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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ST Pharm)은 미국 자회사인 mRNA 신약개발 바이오텍 버나젠(Vernagen)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미국질병청, CDC)와 하트랜드바이러스(Heartland-virus, HRTV)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mRNA 백신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버나젠은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mRNA 기반 감염병 예방백신·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버나젠은 에스티팜과의 협업을 통해 에스티팜의 mR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하트랜드바이러스 mRNA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에스티팜이 CDMO
대웅제약은 8일 이사회를 열고 모회사인 대웅에 자사주 42만7350주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대웅에 시장외 대량매매거래를 통해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이는 R&D 투자 등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함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이자 부담없는 5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에 확보한 현금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후기임상 △SGLT2 저해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후기임상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 임상2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9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남성형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OLX104C’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올릭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1상은 안드로겐성 탈모가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OLX104C를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OLX014C는 안드로겐 수용체(AR)를 타깃하는 RNAi(RNA interference) 치료제로 올릭스의 비대칭 siRNA(cp-as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
티카로스(Ticaros)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재발성/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CD19 CAR-T ‘TC011’의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티카로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임상1상 이후 연속적으로 2a상을 진행하며, 거대B세포림프종(DLBCL) 뿐만 아니라, 소포림프종 및 외투세포림프종 등 B세포 유래 림프종을 모두 포함한 임상1상을 수행해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대 세브
GC녹십자(GC Biopharma)는 최근 캐나다 아퀴타스 테라퓨틱스(Acuitas Therapeutics)의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인(L/I) 옵션을 행사했다고 9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해 4월 아퀴타스와 mRNA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 L/I에 대한 개발 및 옵션 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후 mRNA 독감백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번 옵션을 행사하게 됐다고 GC녹십자는 설명했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9일 호주에서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의 임상 1상의 첫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해 9월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APB-R3의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APB-R3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모집대상자 규모는 31명으로 18~60세 사이 건강한 성인지원자를 총 5그룹으로 나눠 용량을 올리며 APB-R3를 정맥투여(IV)하게 된다. 에이프릴은 올해 상반기 중
항암백신 개발사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는 오는 4월14일부터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플라스미드 DNA 기반 HER2-ICD(intracellular domain) 암백신인 ‘AST-301’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투약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애스톤은 이번 연구에서 HER2 양성 위암 세포주가 이식된 인간화 마우스 모델에 AST-301+키트루다 병용투약에 따른 면역관문억제제 효과 향상여부를 평가했다. 박효현 애스톤사이언스 최고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싱가포르 래드링크(Radlink)에 암 진단을 위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래드링크는 싱가포르 최대 의료서비스 기업 플러턴헬스그룹(Fullerton Health Group)의 자회사로, 싱가포르내 최대 규모 이미징센터라는 게 루닛의 설명이다. 루닛은 최근 래드링크와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루닛은 향후 3년간 래드링크에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해 흉부 질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섬유화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SBP-4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스파크바이오는 지난해 8월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HMGB1 저해제 ‘SBP-101’의 국내 임상1상 IND를 승인받은 이후 2번째 임상시험 과제를 진행하게 됐다. 스파크바이오는 지난해 10월 표준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BP-101의 임상1상을 시작했다(NCT05522868). SBP-401은 특발성폐섬유화증(IPF)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가 시리즈A로 총 12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티움은 위탁개발·분석(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CDAO) 전문회사로 티움바이오 자회사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규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김훈택 프로티움 대표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 자
차바이오그룹이 오는 2024년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생산용량을 지금의 500L에서 2000L까지 4배 확대할 계획을 공개했다. 차바이오그룹은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 Bio/Healthcare Day’ 행사를 열어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의 국내외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R&D 현황과 디지털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앤드류 어리지(Andrew Arrage) 최고사업책임자(CCO)와 소병세 마티카홀딩스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8일 타이즈아시아(TIDES ASIA) 학회에서 연사로 나서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결과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이즈아시아 학회는 올리고핵산 및 펩타이드 치료제 전문학회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9일 ‘화학적 변형이 도입된 비대칭siRNA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Therapeutic Development Using Chemically Modified Asymmetric siRNAs)’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해
표적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보로노이(Voronoi)가 결국 자회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연구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히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로노이는 8일 이사회를 열어 모회사인 코스닥상장사 보로노이가 자회사인 비상장사 비투에스바이오(B2SBio), 보로노이바이오(Voronoi Bio)를 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공지능(AI) 모델링과 세포 및 동물실험(In vitro, In vivo)은 보로노이, 의약합성은 자회사로 업무가 나뉘어 있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단일 회사로 존속하는 김대권 보로
반도체 기반 바이오 융합 차세대 진단플랫폼 기업 옵토레인은 8일 코스닥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옵토레인은 이번 기술성 평가를 기반으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연내 상장할 예정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옵토레인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기술신용평가 기관에서 기술의 완성도 및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술성 평가 A, A등급을 획득했다. 2012년에 설립된 옵토레인은 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비임상·임상시험 대행업과 진단사업에 진출한다. 브릿지바이오는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4개의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사업목적에 ▲비임상 및 임상시험 대행업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기기·시약·연구용기기 개발, 제조, 판매업 ▲연구개발을 위한 지적재산권 도입 및 투자사업 ▲임상시험, 의학, 약학 연구개발업 등 4개의 내용을 추가하게 된다. 또한 사업목적을 ‘바이오 신약 및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CNTN4 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의 전임상 결과 3건을 오는 4월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nnual Meeting, AACR 2023)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주제 3건은 각각 △바이오마커인 CNTN4(contactin 4) 발현에 따른 GENA-104의 항암효능 연구 결과 △암세포에서 CNTN4의 발현을 활성화하는 메커니즘 연구 결과 △CNTN4와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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