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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PharmAbcine)의 TIE2 작용제 항체(agonistic antibody) ‘PMC-403’이 교모세포종(GBM) 인비보(in vivo) 모델에서 종양으로 인해 비정상화된 혈관을 복구시킨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GBM(glioblastoma) 마우스 모델에 PMC-403을 투여했을 때 종양 부위의 혈관확장(vasodilation)을 완화시키고, 줄어든 혈관분지(vessel branching) 등이 복구됐다는 내용이다. 파멥신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지난달 24일 국제학술지 ‘EMM(Experimental & Mole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화이자(Pfizer)와 2410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2021년 매출액의 15.37%에 해당한다. 해당 계약일자는 지난달 28일이며, 오는 2029년 12월31일 종료된다. 구체적인 의약품 품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기간 종료일은 생산일정 등 계약조건 변경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2일 송도에 위치한 신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가 시운전을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해당 연구센터는 부지 대지면적 1만33㎡(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00명 이상의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연구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센터 내에는 비임상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생산이 가능한 파일럿 랩(Pilot lab)을 비롯해 비임상 완제의약품(Drug Product, DP) 생산을 위한 충전설비 등 최신 연구설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2일 일본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stellas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 AIRM)와 3200만달러(약 43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반환조건 없는 계약금(Upfront Payment)으로 1500만달러(약 200억원)를 받는다. 또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총 1700만달러(약 230억원)다. 차바이오텍은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Abion)은 2일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ABN401’ 등 5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개최되는 AACR 2023에서 에이비온은 c-MET 저해제 ABN401 관련 연구결과 2건, 클라우딘3(CLDN3) 항체 ‘ABN501’ 연구결과 1건과 추가적인 연구결과 2건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c-MET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GI-101(CD80-IgG4 Fc-IL2v)의 피하투여(SC) 제형 ‘GI-102’에 대한 임상1/2a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이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I-102의 임상1/2a상의 IND를 승인받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 미국과 국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GI-102는 리드 프로젝트인 GI-101과 동일한 약물이며, IgG4 Fc에 CD80 세포밖도메인(E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싱글셀(single cell)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 약물반응과 혈액내 면역세포 사이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지니너스는 폐암 환자에게 PD-1, PD-L1 약물투여 초기부터 혈액내 특정 면역세포의 비중을 확인하면,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장기 효능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니너스는 미국 면역항암학회 공식학술지인 JITC(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2.469)에 싱글셀 분석을 활용한 연구결과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2일 애니젠(Anygen)과 펩타이드 의약품 공동개발 및 전략적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애니젠이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기술 플랫폼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펩타이드 약물의 안정적인 방출을 통해 약물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동개발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역학(microfluidics)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D19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와 반감기를 늘린 IL-7 약물인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병용투여 임상1b상(NIT-112)을 다른 CD19 CAR-T 치료제까지 확대하는 프로토콜을 변경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임상에 NT-I7 병용투여 약물로 시판된 다른 CD19 CAR-T 치료제인 ‘예스카타(Yescarta)’와 ‘브레얀지(Breyanzi)’가 추가된다. 네오이뮨텍은 여러 CAR-T 치료제가 상
사노피(Sanofi)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주1회 투여방식의 ‘알투비오(Altuviiio, efanesoctocog alfa)’가 A형 혈우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투비오는 8번 혈액응고인자(factor VIII, FVIII) 대체요법(replacement therapy)으로 정맥투여(IV) 방식의 재조합 FVIII 단백질이다. 알투비오는 사노피의 주 2~3회 투여방식의 재조합 FVIII 단백질 ‘엘록테이트(Eloctate)’의 반감기를 늘린 장기 지속형(high-sustained)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연세대산학협력단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규명을 위한 단일세포 RNA 분석(single cell RNA, scRNA)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싸이토젠은 총 8명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게 되며, 계약규모는 총 3억원이다. 절반에 해당하는 4명 분석이 완료됐을 때 계약금액의 50%, 모든 환자에 대한 분석이 완료됐을 때 추가로 잔여 50%를 지급받는다. 싸이토젠은 이번 계약은 연세대 AST사업단에서
파멥신은 지난 21일 자사가 개발중인 혈관정상화 후보물질 ‘PMC-40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신 모세혈관 증후군(Systemic Capillary Leak Syndrome, SCLS) 적응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rphan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이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PMC-403은 TI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은 28일 한국 존슨앤존슨(J&J)과 환자맞춤형 3D 임플란트 제품 '티앤알 PSI 플러스(TnR PSI Plus)’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앤알 PSI 플러스는 악안면 부위의 골절 및 손상 환자의 재건 수술에 쓰이는 임플란트로, 환자의 CT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디자인하고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제작해 환자별 부상 부위에 최적화시킬 수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티앤알 PSI 플러스가 환자의 복잡한 부상 부위와 해부학적 특징을 포착하도록 설계돼 수술 중 뼈의 불필요한 조작을 줄이고
HLB테라퓨틱스(HLB Therapeutics)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방식의 무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강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HLB테라퓨틱스는 이번 무증을 위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3460만1560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3월16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사업구조를 확립한 작년에 이어 올해는 각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회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제넥신(Genexine)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해지를 합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해지금액은 234억원 규모다. 한미약품은 해지 주요사유로 “계약 상대방의 코로나19 백신 ‘GX-19N’ 개발중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GX-19N은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후보물질 프로젝트명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21년 5월 제넥신과 GX-19N 상용화 약물 시생산 등에 대한 245억 규모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중국 한소제약(Jiangsu Hansoh Pharmaceuticals)이 2년전 체결한 라이선스딜에 대한 첫번째 옵션을 행사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2021년 10월 올릭스는 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소제약이 제시한 유전자 타깃 최대 2종(심혈관, 대사성 질환 등)을 발굴하는 딜을 체결했다. 이어 이번에 한소제약은 그 중 유전자 타깃 1종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옵션권리를 행사했다. 타깃 유전자를 적용하는 적응증에 대한 제한은 없다. 한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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