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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Qurient)는 결핵치료제 개발전문 국제기구 TB얼라이언스(TB Alliance)와 다제내성결핵치료제 및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감염치료를 위한 후보물질 ‘텔라세벡(telacebec)’을 기술이전(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텔라세벡은 결핵균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사이토크롬bc1 복합체(cytochrome bc1 complex)를 억제해 결핵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다. TB얼라이언스는 결핵치료제를 연구, 개발, 공급하기 위해 2000년 미국 뉴욕에 설
종근당(Chong Kun Dang)은 3일 네덜란드 시나픽스(Synaffix B.V)로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의 비독점적 권리를 1억32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인(L/I)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은 시나픽스에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1억3200만달러를 지급한다. 양사는 계약금, 적응증 등 상세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종근당은 계약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상세내용을 계약금 지급(계약일 기준 14일 이내) 시점까지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 종료는 시나픽스의 특허 만료시점, ADC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국내 원외처방 매출 ‘5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100억원 이상 처방 매출을 기록한 ‘국내시장 블록버스터’ 처방약을 18종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한층 더 키웠다는 자체 평가다. 한미약품은 최근 집계된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으로 지난 2022년 전년 대비 6.4% 성장한 7891억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이 분야에서 선두를 지켰다고 3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의 수량과 매출액을 산출한 자료다. 이같은 성과는 외국회사 등 외부에서
HLB생명과학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발성 또는 전이성 선양낭성암 환자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HLB생명과학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 및 유럽, 일본의 일부 수익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선낭암은 통상 침샘암으로 불리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반복적인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외에는 치료옵션이 없는 난치성 암이다. 선낭암은 복잡한 조직학적 특성으로 미리 진단하기 어렵고 타액선 전반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신경을 따라 국소 재발하거나 폐나 뼈, 내장, 뇌 등으로 원격전이도 빈번하게 일어나 치료
리본테라퓨틱스(Ribon Therapeutic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로부터 25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리본과 화이자는 PARP를 타깃한 항암제 및 염증질환 개발에 화이자의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성을 이용할 계획이며, 로버트 리커트(Robert Rickert) 화이자 수석부사장 겸 종양면역학 발굴 책임자가 리본의 과학자문위(SAB)에 합류한다. 리본은 개발하고 있는 모든 파이프라인의 권리를 유지한다. 리본은 투자금을 고형암을 대상으로 초기임상을 진행중인 PARP7 저해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사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은 2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IMB0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MB002 투여 후 장내 미생물 조성변화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뮤노바이옴은 IMB002를 염증성장질환(IBD)과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임상개발 적응증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뮤노바이옴은 올해 IMB002 임상1상을 완료한 후 오는 2024년 다국가 임
지투지바이오(G2G Bio)가 글로벌제약사와 지난달 31일 장기약효지속 기술을 적용한 당뇨병치료제에 대해 공동연구·평가후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 agonist)에 대한 것이며, 지투지바이오에 따르면 물질이전계약(MTA)보다 한단계 진전된 연구협약이다. 장기약효지속형 주사제는 서방형 주사제로도 불리며, 매일 경구투여하거나 주사로 투여하는 약물을 수 주에서 수 개월에 한번 주사하는 형태로 대체할 수 있
HLB그룹이 반도체 리드프레임 업체 피에스엠씨를 300억원에 인수한다. 이를 통해 HLB는 그룹 내 주요 파이프라인인 CAR-T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HLB는 1일 이사회를 통해 피에스엠씨의 주식을 200억원 규모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LB는 구주 취득과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피에스엠씨 주식 1698만5477주를 200억원에 취득한다. 취득 후 HLB는 피에스엠씨 지분 25.54%를 갖게된다. 이외에도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테라퓨틱스, HLB인베스트먼트, 노터스 등 주요 그룹사와 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랩스커버리 플랫폼이 적용된 첫 미국 시판 바이오의약품 ‘롤베돈(Rolvedon, eflapegrastim; 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이 출시 첫 분기에 1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날 나스닥에서 스펙트럼 주가는 29.34% 올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지난해 10월 미국 전역에 롤베돈을 출시한 이후 3개월 동안 1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에 따
GC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라이선스아웃(L/O)한 에셋으로, 아티바는 현재 재발성 혹은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r/r B-cell NHL)을 대상으로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
셀트리온(Celltrion)과 셀트리온 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1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0만9406주, 취득 예정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6만7629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43만7000주, 취득 예정금액 약 250억원 규모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9만5301주다. 양사는 2023년 2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항서제약(Hengrui Pharma)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을 간암 1차치료제로 승인했다. 1일 상해증권거래소와 HLB에 따르면 항서제약은 중국 NMPA로부터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HLB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9년 4월 글로벌 임상3상이 시작된 이후 약 3년9개월만이며, 간암 1차치료제로는 5번째 신약이다. ‘리보세라닙+캄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2년전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첫 성과를 냈다. 루닛은 가던트헬스와 협업해 완성한 AI 기반의 병리분석 솔루션 '가던트360 티슈넥스트(Guardant360 TissueNext)'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가던트360 티슈넥스트는 가던트헬스의 종합 암검진 프로젝트인 '가던트 갤럭시(Guardant Galaxy)'의 첫번째 포트폴리오로, 루닛의 AI 기반 병리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PD-L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31일 영국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 CSP)에 섬유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DWN12088)의 중화권 지역 권리를 3억3600만달러(한화 4128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CSP로부터 계약금 600만달러(한화 74억원)에 더해 특발성폐섬유증(IPF)를 포함한 적응증 확대에 따른 개발 마일스톤 7000만달러(한화 860억원), 상업
큐리언트(Qurient)는 면역항암치료제로 개발중인 Axl/Mer/CSF1R 삼중저해제 ‘Q702’와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임상1b/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Q702의 단독투여의 안전성과 적정용량을 평가하는 미국 임상1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키트루다 병용투여로도 임상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1b/2상은 면역항암치료제 투여후 재발한 위암, 식도암, 간암, 자궁경부암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Q702와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임상1b상에서
보령(Boryung)은 31일 독일 세플라팜(Cheplapharm)과 ‘탁솔(Taxol, paclitaxel)’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탁솔은 BMS에서 개발한 파클리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현재 독일 세플라팜에서 탁솔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은 세플라팜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독점 판매권을 얻는 한편, 기존 국내 허가권자였던 한국비엠에스제약으로부터 탁솔의 국내 허가권도 양수했다. 유사분열 억제제인 탁솔은 세포 분열을 막아 암세포 사멸을 유도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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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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