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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라젠(SillaJen)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13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신라젠은 2년 5개월만에 주식거래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신라젠은 지난 2020년 5월 4일 문은상 전 대표 등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으면서 거래정지됐으며, 거래소는 같은해 11월 30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기심위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다. 이후 2월 코스닥시장위원회는 6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거래소는 당시 신라젠에 ▲연구개
보령(Boryung)은 12일 PI3Kγ/δ·DNA-PK 삼중저해제 ‘BR101801(BR2002)’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BR101801은 PI3K(phosphoinositide 3-kinase) γ와 δ, DNA-PK(DNA dependent protein kinase)를 저해하는 삼중저해제다. PI3K γ/δ는 암세포의 성장, 증식, 분화, 이동, 생존에 관여하는 AKT-mTOR 시그널의 핵심 효소이며 DNA-PK는 DNA 이중가닥 손상복구(DSB)에 관여해 암세포의 생존
대웅제약은 12일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ICDM)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 및 병용요법 등 3건의 임상3상에서 혈당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ICDM 학회는 지난 6~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국내 허가를 위해 진행된 이번 임상3상 연구는 3건 모두 24주간 투약을 통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각 연구는 단독요법의 경우 식이 및
HK이노엔(HK inno.N)이 몽골, 중국,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 성분명: 테고프라잔)’의 4번째 해외 품목허가를 받았다. 한국콜마의 의약품 관계사인 HK이노엔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NADFC)으로부터 지난 7일자로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제로 케이캡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현지 제품명은 ‘테자(TEZA)’이며, 내년 중 인도네시아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후 마케팅과 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 ‘칼베(Kalbe)’가 담당하게 된다. HK이노엔은 인도네시아
휴젤은 11일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미국·유럽 임상 3상에서 미간주름과 부정적 심리상태를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ASDS(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는 지난 6일~1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된 국제학회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 3상(BLESS III)은 미간주름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보툴렉스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했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심리사회적 효과에 대한 결과를 새롭게 발표했다. 통상적으로 미간
하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5년전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로부터 사들인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의 중국내 권리를 중국 석약제약그룹(CSPC Pharmaceutical Group)의 100% 지분 자회사인 NBP 파마(NBP Pharma)에 기술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하버바이오메드는 CSPC에 바토클리맙의 홍콩,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국내 독점 개발, 생산 및 상업화권리를 양도하게 된다. 하버바이오메드는 CSPC로부터 계약금 300억
알테오젠은 11일 이사회를 통해 주식 1주당 0.2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858만4935주에 기타주식 14만9475주 등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0월 26일이며, 상장예정일은 11월 14일이다.
이중항체 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B7-H3 단독항체에 대한 일본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B7-H3는 비소세포폐암, 전립선암 등 여러 고형암 조직에서 종양세포와 종양 관련 상피세포(tumor-associated endothelial), 스트로마(stromal cells) 등에 과발현하며 정상조직에서는 제한적으로 발현하는, T세포 활성화을 조절하는 면역관문분자이다. 아직 B7-H3를 표적으로 한 항암제는 승인된 바 없으며, 글로벌에서는 젠코(Xencor),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
알지노믹스(Rznom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RZ-0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진행중인 국내 임상시험의 연장선상으로, 원래 계획했던 다국가 임상시험 목적의 승인이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RNA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넥스아이(NEX-I)는 7일 시리즈A로 22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등 기존투자자에 더해 스톤브릿지벤처스, TS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메디톡스벤처투자, GC녹십자 등 6개 투자사가 새로 참여했다. 특히 GC녹십자는 전략적투자자(SI)로 넥스아이와 중장기적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스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첫 파이프라인인 ‘NXI-101’의 2024년 임상 1상 진입과 후속 파이프라인인 NXI-201의 후보물
약물전달기술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는 영국 마이크로포어 테크놀로지(Micropore Technologies)와 한∙영 양국 정부가 신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자로 선정돼 미립구 주사제의 연속 대량생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기술개발사업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영국정부의 Innovate UK가 1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투지바이오와 마이크로포어는 오는 11월부터 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개발 공동협약에 따라 마이크로포어는 지투지바이오의 연구와 피드백을 바탕
알테오젠(Alteogen)이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후보물질 ‘ALT-P1’의 임상2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브라질 크리스탈리아가 담당하고 알테오젠이 임상시험약을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올해 10월 크리스탈리아가 알테오젠에 임상진행을 요청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직접 ALT-P1의 임상2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8월 임상2상을 위한 임상시험 약 생산을 완료한 상태이다. 알테오젠은 임상2상 CRO 선정과 임상계획서(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임상2상에 소요되는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큐리언트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7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6일 공시했다. 큐리언트는 지난해 5월 매출요건 미충족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에 따라 한국거래소에 의해 코스닥시장에서 주권 거래가 정지됐다. 이에 큐리언트는 해당 사유를 해소하고 이번 상장유지 결정을 통해 1년 4개월여만에 주식거래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제약은 6일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급여적정성 평가에서 ‘급여적정성 있음’으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고덱스캡슐은 올해 심평원 급여적정성 평가항목에 선정된 이후 지난 7월 심평원 1차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급여적정성 없음’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은 즉시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해 2차 평가에서 최종 급여유지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약가는 소폭 인하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급여적정성 평가에 따라 시장내 고덱스캡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다시 제품사용 확
JW중외제약은 6일 디어젠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디어젠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 ‘DEARGEN iDears’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가능성을 평가한다. DEARGEN iDears는 기존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 탐색뿐만 아니라 신규 약물발굴 및 디자인, in-vitro 약효검증 등 신약개발 초기연구 단계를 인공지능으로 단축시켜주는 플랫폼이다. 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신약 연구개발에
큐리언트(Qurient)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Q702’가 종양미세환경내(TME) 종양세포와 면역세포를 동시에 타깃하는 메커니즘을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큐리언트는 국제학술지 '캔서(Cancers)'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Q702이 3가지 타깃을 억제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해 면역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암세포에도 직접 작용, 암세포에 항원제시작용을 하는 MHC-I(MHC class I) 발현을 높인다는 기전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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