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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Peptron)은 18일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PT320’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PT320은 기존 GLP-1(glucagon-like peptide-1) 작용제 '엑세나타이드(exenatide)'의 반감기를 늘린 약물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미국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기술도입한 GLP-1 작용제 펩타이드의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용 특허를 뇌혈관장벽(BBB) 투과율이 높은 형태로 발전시켜 중추신경계(CNS) 전반으로 권리 범위를 확대시킨 것이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PT320에 대한 독점권을 203
앱클론(AbClon)은 자가유래(autologous)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101’의 국내 임상환자 첫 투여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앱클론은 AT101의 국내 임상1/2상을 시작했으며, 연내 임상1상 환자 투여를 마치겠다는 목표다. 이번 임상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을 포함한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임상1상을 통해 AT101 투여후 약효와 안전성을 평가해 최대 내약용량(MTD)과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설정하고, 임상2상에서 단일 용량투여로 AT10
JW중외제약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비임상 중개연구 강화를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유사체로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체 내의 ‘장기(organ)’와 ‘유사한(oid)’의 합성어다. 줄기세포를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다. 오가노이드는 환자들의 장기 조직뿐만 아니라 구조·기능적 특이성도 재현한다. 동물실험 대체가 가능하고 직접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있다. 계약에 따르면 양사
셀트리온은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12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주로, 오는5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자사주는 155만5883주로 약 2500억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은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등을 통해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기반 신약개발 업테라(UPPTHERA)가 시리즈B로 2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업테라는 지난 2018년 셀트리온 출신 5명이 공동창업한 회사이며, 설립이후 2019년 시드 26억원, 2020년 시리즈A 127억원 등 지금까지 총 430억원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기관으로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인라이트벤처스 등이 후속투자를 진행했으며, 신규
이상호 제주대약대 학장은 바이오∙의약 분야를 확장하고 고도화를 위해 유망 바이오기술 간 또는 비(非)-바이오분야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적극적인 융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학장은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은 인수합병(M&A)을 하게되면 사업에 실패한 것처럼 여기며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강한데, 외국의 경우처럼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A&D(Acquisition&Development), L&D(License-in&Development) 등 ‘기술 X&D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3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7월 CT-P47 임상1상을 시작해 현재 진행중이며, 동시에 글로벌 임상 3상을 이달 착수해 임상결과 확보와 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임상3상은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와 악템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에임드바이오(Aimedbio)는 환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ML)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환자유래 모델을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을 통해 새로운 타깃을 발굴한다.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타깃발굴, 항체발굴, 약물검증 시스템으로 2018년 설립된 에임드바이오는 내년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리드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R&D센터 연구소장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2에서 ‘에임드바이오의 환자중심 AI 신약개발과 정밀의료기술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에스티팜은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TIDES USA' 학회에 참석해 Spotlight Session에서 ‘mRNA CDMO: 올리고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mRNA CDMO: How to Develop mRNA Platform Technology Using Know-how from the Oligonucleotide CDMO Business)’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성 에스티팜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이 발표를 맡았으
아피셀테라퓨틱스는 16일 글로벌 CDMO 전문기업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 위탁개발생산(CDMO) 확대와 전략적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다음단계 투자라운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후속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바이러스벡터를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에 위탁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와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아피셀의 AFX 플랫폼을 이용한 첫 파이프라인의 바이러스벡터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FX 플랫폼은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줄기세포
엠엑스티바이오텍(MxT Biotech)은 16일 시리즈A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데일리파트너스, 위벤처스, 아주아이비투자, BNK벤처투자,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엠엑스티는 미세유체 기반 세포내 물질전달 및 유전자 교정서비스와 세포치료제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엠엑스티의 핵심기술인 유체천공기(Hydroporator™)는 비(非)-바이러스 기반 세포내 물질전달 플랫폼으로, 미세유체관 내에서 발생하는 유동을 이용해 세포막/핵막에 틈을 만들어 외부 물질(핵산)을 세포 내로 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해외 매출은 약 26억원으로 87.5%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해외매출 비중은 66%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해외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총 매출액의 절반(44.8%)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해 1분기에 달성하게 됐다"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5배 이상 급성장했으며, 글로벌시장에서 루닛 AI 제품이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연구팀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병(AD) 치료 저분자화합물은 반응성 별세포(reactive astrocyte)가 과하게 생성하는 과산화수소(H2O2)를 분해하는 기전을 갖고있다. 과산화수소를 직접 분해하는 기존 항산화 물질과는 달리 연구팀의 저분자화합물은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과산화효소(peroxidase)의 촉매제(catalyst)로 작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단장 연구팀은 오는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제 14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규타깃 저분자화합물 치료
항체신약 개발전문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16일 시리즈B로 341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투자자로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NH투자증권, SL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 7곳과 기존 투자자 15곳이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망막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101’의 초기 임상연구와 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의 전임상 개발 등에 이번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노벨티노빌리티의 리드 프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가 개발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Eucovac-19)’의 임상개발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유코백-19은 자체 개발한 항원 및 면역증강기술(EuIMT)과 출자회사인 미국 팝바이오텍(POP Biotech)의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을 융합한 백신후보물질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접종률이 높은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진행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필리핀과 아프리카지역 등에서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서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부문 본연구 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해결 기술이 존재하지 않고 실패 가능성이 높은 초고난도 기술 개발에 도전해 미래산업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과제를 통해 5년 내외의 기간동안 연간 40억원 내외의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모두 합하면 약 200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는 정완균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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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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