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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9일 면역항암제 불응성 인자를 타깃하는 비소세포폐암(NSCLC) 항체 ‘NXI-101’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넥스아이는 향후 2년간 ‘NXI-101’의 선도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NXI-101은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분비하는 면역회피 인자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 신약이다. 면역회피 인자는 항암면역치료에 불응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이를 억제하면 항암면역치료의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NXI
파이안바이오(PAEAN Biotechnology)는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MT)를 이용한 in vivo/in vitro 이식 치료법과 약물전달 기술 등에 대해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한규범 파이안바이오 대표는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에서 “현재 승인받은 다발성근염 치료제 후보물질 ‘PN-101’의 임상1/2상 진행 및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를 위해 내년 시리즈B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메디신(Genemedicine)이 항암바이러스 생산을 위한 GMP 시설 건설 및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획을 공개했다.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는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에서 “항암바이러스의 생산시설은 매우 중요하고 20년동안 항암 아데노바이러스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녹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자체 GMP 시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1주제형 GLP-1 약물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추가 이점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미국 심장협회 발표와 함께 관련 학회지에도 게재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1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술대회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3상(AMPLITUDE-O) 후속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협회가 의미있는 연구라
LG화학(LG Chem)이 지난해 12월 라이선스인한 퇴행성관절염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의 작용기전과 임상개발 현황이 공개됐다. 아이씨엠(ICM)의 Nkx3.2 유전자 탑재 AAV ‘ICM-203’로, LG화학은 ICM-203에 대한 중국,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와 퇴행성관절염을 포함한 추가 적응증 확대 권리를 도입한 바 있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최근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ICM-203의 호주 임상1/2상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미국 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은 8일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인 ‘크리스퍼 플러스’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해 4월 해당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올해 3월에는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 지플러스는 현재 캐나다, 유럽, 중국, 카타르 등에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지플러스는 크리스퍼 플러스가 적은 양으로도 기존 CRISPR/Cas9 시스템과 동일 수준이상의 효과 짧은 시간 안에 유도할 수 있어 off-target effect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
이뮤노포지(ImmunoForge)가 고려대 산학협력단 정상택 교수팀과 희귀질환에 대한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이뮤노포지가 개발 중인 융합단백질에 고려대의 반감기를 늘린(Long-acting) Fc 변이체를 접목해 항체신약을 개발하게 된다. 이뮤노포지는 신규 타깃에 Fc 기술이 융합됨으로써 약물 효능이 유지되는 시간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민 이뮤노포지 대표는 “치료제의 부재로 고통받는 환자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를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가 자사 오가노이드(Organoid) 생산기술을 활용한 2가지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오가노이드란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을 통해 기존 조직과 비슷한 기능 및 구조를 갖도록 제작한 세포 집합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의 ‘조직 특이적’ 특징을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조직재생 치료제와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홍진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사는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
이오플로우(EOFLOW)는 인도네시아 PT. PNS(PT. Prasasti Nusantara Sukses)와 453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PT. PNS에 5년간 최소 178만8000개의 이오패치를 공급한다. PT. PNS의 최소구매수량에 예상판매단가를 곱한 계약금액은 453억2662만원(3826만달러)으로 책정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일회용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PT. PNS는 5년간 이오패치 인도네시아 현지 독점판매 권리를 갖게됐다. 이오플로우는 인도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8일 임상개발 전문기업 메디라마(MediRama)와 자사 면역항암제 2건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신규 이중융합단백질을 포함한 면역항암제 2건에 대해 면역항암제 개발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진행하며, 상업화 이후 수익 일부를 나누게 된다. 또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공동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양사간 공동연구 계획수립 및 정기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주기적인 진행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메디라마는 임상개발전문기업(Clinical Develo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8일 체액기반 방광암 조기진단 제품 ‘얼리텍® 방광암’의 대규모 전향적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9개 대학병원에서 4000여 명의 신규 혈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향적 임상시험이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이 완료됐다. ‘얼리텍® 방광암’은 방광암 진단을 위해 개발한 체외 분자진단 제품이다. 소량의 소변에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는 개발 중인 엑소좀(exsosome) 기반 플랫폼 3종과 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일리아스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고분자 약물을 탑재하는 ‘익스플로어(EXPLOR)’, 엑소좀을 이용해 표적 전달률을 높인 ‘엑소타깃(Exo-target)’, 대용량∙고순도 엑소좀 생산기술 ‘퓨어엑소(pure-Exo)’ 등 3가지 플랫폼 기술을 보유중이다. 최철희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세포소기관까지 고분자
인공지능(AI)과 양자화학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은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DNA 손상 복구(DNA Damage Response, DDR) 타깃 표적항암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파미노젠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성균관대의 약효 평가 및 기전 규명을 통한 효율적인 혁신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DR 관련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타깃인 MAT2A(Methionine AdenosylTrasferas
노벨티노빌리티가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c-KIT 항체로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계획서(IND) 제출하고 하반기에는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c-KIT 항체가 현재 망막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VEGF 저해제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항암제로 개발중인 c-KIT ADC는 2023년 IND를 제출한다는 목표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지난 1일 데일리파트너스(DAYLI Partners)가 주최한 '2021 하반기 D’LABS DEMO DAY'에서 진행중인 파이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개발한 폐암 신약 후보물질 ‘포지오티닙(poziotinib)’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절차가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HER2 엑손20 삽입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치료제로 미국 FDA에 신약시판허가신청서(NDA) 제출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비가역적 공유결합
셀트리온은 7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Regdanvimab)’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조건부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호주 TGA에 글로벌 대규모 임상3상 결과와 델타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에 대한 전임상 자료를 제출했다. 호주 보건당국은 신속 잠정승인 절차(provisional pathway)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잠정등록(provisional regi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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