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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생검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6일 유방암 환자의 예후 예측방법(Methods for predicting risk of recurrence of breast cancer patients)에 대한 미국 특허를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젠큐릭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진스웰BCT의 바이오마커 및 알고리즘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9월 특허등록을 마쳤다. 현재 중국, 유럽, 일본 등에서 개별국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유방암 예후진단인 진스웰BCT 검사를 통해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항암화학
레모넥스(Lemonex)가 사이토카인 IL-2 탑재 면역항암 신약 ‘BALLkine-2’의 항암효능 및 부작용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레모넥스는 해당 연구결과가 지난달 12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F: 12.7)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BALLkine-2은 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디그래더볼(DegradaBALL)에 IL-2를 탑재한 면역항암제다. 디그래더볼은 다공성 실리카 나노파티클(Porous Silica Nanoparticle)로 구멍 내부에 약물을 탑재해 전달하는 컨셉의 플랫
포트래이(Portrai)는 AI, 이미징, 공간전사체 기술을 적용해 신약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타깃, 기능, 기전 등은 물론 동반진단 바이오마커까지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의 최적화된 길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대승 포트래이 대표는 “포트래이는 올해 7월에 설립된 아주 작은 회사지만 2개월만에 첫 매출을 냈다. 최근에는 2개의 특허를 냈으며 4개의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한 바이오텍과 함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공동개발한 신약자산을 라이선싱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셀라퓨틱스바이오(Cellapeutics Bio)가 기존 세포치료제 제작방식을 개선한 ‘체세포 리프로그래밍(cell reprogramming)’ 플랫폼을 공개했다. 세포치료제는 고가의 치료비용과 더불어 면역거부반응, 발암위험과 같은 안전성 문제, 예상보다 낮은 치료효율 등의 한계가 있다. 특히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와 같은 세포치료제는 제작과정이 복잡하고, 완전한 분화세포를 얻을 때까지 약 11~12개월이 소모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어 환자 접근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경규 셀라퓨틱스 대표는 환자 또
종근당(ChongKunDang)은 2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과 폐암 표적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중요한 c-MET과 EGFR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항체로,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을 차단하고 수용체 발현을 낮추는 기전의 약물이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종근당은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확인해 올
에이엠사이언스(AM Sciences)가 B형간염(HBV) 치료제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에이엠은 HBV 캡시드저해제의 전임상 연구를 거의 마치고 내년 미국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HBV cccDNA를 제거하는 ASO(anstisense oligonucleotide) 약물을 연구중이다. 정낙철 에이엠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1일 데일리파트너스가 주최한 2021 하반기 D’LABS DEMO DAY에서 “기존 B형간염(HBV)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능적치료(functional cure)를 넘어 완치(complete cure)를
샤페론(Shaperon)은 지난달 29일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누세린(NuCerin®)’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 대상, 누세린의 단회 및 다회 경구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누세린은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누세린은 염증복합체(inflammasome) 조절 경로의 상위 조절자인 GPCR19(TGR5)를 조절해 염증과 관련한 다양한 사이토카인,
CEO of Sartorius, Joachim Kreuzburg, met with Minister of Commerce, Industry and Energy Moon Seung-wook at the Four Seasons Hotel in Seoul on the 24th to discuss cooperation measures related to investment implementation. Prior to this, Sartorius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MOU) with the Mi
권기선 아벤티 대표는 “최근 질병으로 분류되었으며,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에 대한 약물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벤티(Abeti)는 지난달 30일 JW메리어트서울 3층 ABC홀에서 개최된 '벤처 스타트업 서밋 2021'에서 연구 중인 노인성 근감소증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아벤티는 지난 2020년 3월 권기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책임연구원이 설립했으며, 올해 11월 시리즈A로 43억원을 유치했다. 아벤티가 치료제로 타깃하고 있는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
셀트리온과 바이넥스는 30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후원 하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공급을 바이넥스에 위탁하고 관련 생산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위탁생산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자국산업 보호 강화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업계의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및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6
스탠다임(Standigm)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스탠다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감염병 연구 역량을 접목해 감염병 신약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 학술교류를 수행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결핵 치료제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협력을 추진한다. 스탠다임은 이번 협력에서 신약 디자인 인공지능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를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스탠다임 베스트의 스캐폴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가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PSC)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NAD+ 촉진제(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NAD+] booster) ‘HK-660S(beta-lapachone)’의 성인 대상자 국내 임상2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큐롬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HK-660S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을 받은 이후, 생산공정 개선과정
셀트리온은 29일 칵테일 후보항체 ‘CT-P63’에 대한 글로벌 임상 1상이 연내 종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렉키로나' 후속 프로젝트인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CT-P63에 대한 임상 1상시험에서 환자 투여를 종료했다. 셀트리온은 12월 중 관련 시험 데이터를 확보한 후, 동시 개발중인 흡입형 치료제와의 결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CT-P63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중인 칵테일 항체다. 셀트리온은 CT-P63가 최
지아이셀(GI Cell)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의 대량 배양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절 T세포는 면역억제 조절을 통해 면역계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세포로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체계의 불균형에 따른 질환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T세포군 중 조절 T세포의 비율은 약 2~3% 정도로 매우 적어 세포의 분리와 배양이 까다롭고, 배양과정에서 조절 T세포의 성질을 잃어버리기 쉬워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 지아이셀은 조절 T세포의 기능을
SK케미칼(SK chemicals)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심플렉스(CIMPLRX)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플렉스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설명 가능한 AI (Explainable AI)”라는 기술 플랫폼 CEEK-CURE를 구축하고 있다. 신약 탐색 결과와 도출 과정까지 저장하고 설명, 이를 추적 수정·보완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컨셉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특정 적응증과 타깃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플로우가 올해부터 출시된 인슐린펌프 '이오패치'를 넘어 연속혈당센서 시장에도 진출한다. 또한 자회사를 통한 신약개발 계획도 내놨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지난 25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오플로우의 상장 후 지난 1년동안의 실적과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4월부터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이오패치를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이오패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인 '나르샤'를 국내 승인받아 8월에 런칭했다. 이오패치는 패치 자체를 몸에 부착해 최대 3.5~4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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