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로큐어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 병용요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대전 와이바이로직스 본사에서 차세대 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체결식에는 바이로큐어 유행준 대표와 와이바이로직스 박영우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바이로큐어는 수종의 항암바이러스 라이브러리와 플랫폼 기술(platf
오토텔릭바이오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병용 면역항암제 및 개량신약(하이브리드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및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7일 오토텔릭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30억원), UTC인베스트먼트(25억원), 아주약품(5억원), 신용보증기금(5억원)이 참여했다. 투자유치 절차가 진행되는 1개 기관의 투자가 2월 마무리되면 전체 규모는 8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메가인베스트먼트 신나리 책임심사역은 "최근 바이오 시장은 성공적
큐리언트가 아토피치료제 'Q301'의 임상2b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큐리언트는 아토피 증상과 관련된 복수의 평가지표에서 위약군(vehicle)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가 확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임상2b상은 외용제 시장을 타깃해 경증~중증(IGA 2~3)을 보이는 청소년 및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12세 이상)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NCT03571620). 이 가운데 Q301(크림제형) 용량은 1.0%, 1.4%의 두그룹으로 나눠 각각 80명에 처방했으며, 나머지 80명은 위약군이 배정됐다. 임상 1
바이오네틱스가 DNA 메틸 전이효소(DNA methyltransferase, DNMT) 저해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NTX-301'의 미국 임상 진입 절차에 돌입했다. 바이오네틱스는 최근 경구용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NTX-301의 미국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네틱스는 이번 1상에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NTX-301의 안전성을 평가하며 최대 투여 가능 용량(MTD)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은 미국 UAB(Univer
티카로스가 6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티카로스는 올해 하반기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첫번째 T세포 강화 CAR-T 세포치료제 'TC001'의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T세포 효능 강화 플랫폼 기술을 통한 'TC002' 등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카로스의 이번 투자에는 메디톡스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작년 2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이 채 안돼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티카로스는 시리즈A, B 모두 전환상환우선주(R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UAE 글로벌 제약사 '네오파마'의 합작법인(JV) '네오레바(Neolevar FZ-LLC)'의 설립이 UAE 두바이 정부로부터 잠정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작년 7월 엘레바와 네오파마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와 인도 지역에서의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9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11월 네오레바 법인 설립 관련 서류 제출 후 최근 법인 설립을 승인 받았다. 두바이의 법인 설립 절차는 1차 법인설립 승인에 이어 2
지난 2019년 마지막달, 12월에 국내 바이오기업 11곳이 811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곳 255억원에 그쳤던 전달(11월) 보다 반등한 실적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2019년 12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네틱스, 올리브헬스케어, 디시젠, 오스코텍 등 11곳이 806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오스코텍은 이앤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한 3자배정 유상증자로 165억원, 전환사채 발행으로 55억원으로 총 220억원을 조달했다. 작년 하반기 침체였던 코스닥 시장에서 오랜만에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적혈구 생성인자(Erythropoietin, 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할랄 인증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인피온은 대웅제약이 2012년 인도네시아 기업인 ‘인피온(Infion)’과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영업, 마케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회장은 작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 회장은 "올해는 우리 경제가 유난히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바르지 않은 방법과 편법을 사용한다면 더 어려울 것이고 어렵지만 옳은 길로 간다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원하는 성장을 이뤄낼 수 있
의료 인공지능(AI) 대표기업 루닛이 국내외 7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루닛은 2018년 시리즈B로 160억원을 투자유치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은 기존 주주인 중국 최대 VC 레전드캐피탈(Legend Capital)을 비롯해 인터베스트, IMM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가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LG CNS가 합류했다. NH투자증권은 루닛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로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 IT서
안지오랩은 자체 개발한 치주질환 치료제 ‘ALH-L1005(코드명 AL102-PDT)'가 임상2상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ALH-L1005는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ALH-L1005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안지오랩의 ‘ALH-L1005’는 천연물 신약후보물질로 MMP 효소를 저해함으로써 만성치주염에 따른 잇몸과 치조골의 분해를 억제해 치아 소실을 예방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안지오랩은 ALH-L1005의 전임상을 통해 장기 반복투여 독성시험, 유전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이 오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집결한다. 전세계 빅파마, 유망 바이오텍, 투자자가 모이는 빅이벤트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2019년 유한양행과 길리어드의 7억8500만달러 규모 기술이전과 같은 빅딜이 올해도 나올지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국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을 비롯한 다수의 바이오제약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전세계 기업, 투자자와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983년 시작된 JP모건 헬스케어
종근당은 2일 경자년 새해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고 신년사를 통해 2019년 각 부문별 실적과 2020년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책임경영을 통한 내실있는 성장과 사업경쟁력 강화'로 정했다”며 "현재 개발중인 혁신신약과 바이오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당기고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함으로써 질적 성장을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제약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모두 주
AbTis will team up with ‘iProgen Biotech’, a Canadian Biotech, to develop the next-generation antibody-drug conjugate (ADC). The linker platform, ‘AbClick', developed by AbTis, will be combined with the technology of double-antibody of ‘iProgen Biotech’ to develop new ADC capable of targeting the mi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미래 준비에 나서겠다." 유한양행은 2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올해 경영지표를 ‘Great & Global’로 정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신약의 개발과 신규사업의 확대를 도모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본격 진행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종양 선별 검사 제품 ‘U-TOP MSI Detection Kit’가 식약처로부터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제품의 정확성, 임상적 유효성, 그리고 안전성이 입증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U-TOP MSI Detection Kit의 검사 항목은 총 4개 암 종 (대장암, 위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으로 확대됐다. 회사측은 내년에는 췌장암과 담도암으로도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선바이오는 U-TOP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트럼프, FDA 국장에 '마카리 존스홉킨스 외과의' 지명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길리어드, 에일릭스서 ‘완치 목표’ HIV 치료백신 “인수”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염증성 피부질환 연구 “논문”
제넥신, ‘SOX2 분해약물’ 항암제 “국제특허 출원”
헨리우스, 앱클론 'HER2 항체' 위암 3상 "첫환자 투여"
티카로스, '스위처블 CAR-T' 기술 네이처자매지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