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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룩셈부르크에 감염증 치료제인 '싸이신 주사'를 긴급 의약품으로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싸이신 주사는 호흡기ㆍ위장관ㆍ요로 및 신장ㆍ피부 및 골관절 감염증, 패혈증, 복막염 등에 사용하는 시프로플록사신 성분의 퀴놀론계 항생제이다. 이번 긴급 의약품 공급은 룩셈부르크 보건 당국과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의 요청에 일동제약이 응하면서 이뤄졌다. 룩셈부르크는 지난 2월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38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정부 차원에서 관련 의료체계 가동 및 환자 치료를 위해 의약품 조달
GC녹십자가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 본격 나선다. 바이알(Vial) 충전라인이 있는 충북 오창 통합완제관을 활용해 고객사 의약품의 충전부터 포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C녹십자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디엠바이오와 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CMO 분야 기술 교류 등 사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신축한 통합완제관을 전초기지로 해 2021년부터 CMO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통합완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회사는 지난 2~3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사태가 국내외로 악화됨에 따라 기업 가치 저평가를 우려해 기업공개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8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부터 1만7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30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시설 구축, 신기술 도입 및 해외 관계사 투자 등에 사용하고, 특히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1일 대전 본사내에 동물실험실을 완공,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솔바이오는 이번에 구축한 동물실험실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엔솔바이오 관계자는 "지금까지 동물실험을 위해 연구원들이 왕복 100km에 달하는 오송을 수시로 왕복해야 했으며 외부동물실험실의 일정에 따라야 해 실험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동물실험실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엔솔바이오는 동물실험실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당뇨병 치료제 등의 인비보(in vivo)
SK㈜가 싱가포르 바이오벤처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 시리즈B 투자에 추가로 참여했다. 허밍버드는 항체신약 개발을 위해 2015년에 설립한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으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SK㈜는 600만달러(약 80억원) 규모로 진행된 허밍버드 투자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허밍버드는 지난해 12월 1900만달러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국내 미래에셋벤처투자, 지앤텍벤처투자,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길트엣지 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12일 보유한 에이치엘비 주식 47만주(매각가 10만6878원)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현재 진행중인 에이치엘비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 마련 목적이다. 2대 주주인 Alex Kim 엘레바 대표와 3대 주주인 이현아씨도 각각 16만주, 10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블록딜 물량 대부분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했고 외국인 물량중 상당부분이 미국계 자산운용사에 배정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매각으로 진 회장의 에이치엘비 지분율은 9.12%(394만4595주)에서 8.04%(347만4595주
파로스아이비티가 연세대 의과대학과 차세대 항암제 신약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비티는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과 ‘차세대 항암제 혁신신약 탐색 및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세대 의과대학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장, 백순명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심태보 교수, 그리고 파로스아이비티 윤정혁 대표이사, 남기엽 CTO, 문성원 CFO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파로스아이비티는
앱클론이 두개의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시작을 앞두고, GMP 제조시설을 구축했다. 앱클론은 서울 본사에 혈액암 CAR-T 치료제 후보물질 'AT101'와 난소암 CAR-T 치료제 후보물질' AT501' 임상용 GMP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연내 CAR-T 임상 진입을 위한 제조 시설 준비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앱클론은 약 500㎡규모의 최신 GMP 시설을 갖추게 되며, 연간 100여명 수준의 CAR-T 세포치료제 제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CAR-T 세포치료제는 인맞춤형 의약품으로 환자 혈액내 T세포를
SK바이오팜이 뇌전증신약 '엑스코프리'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에서 독자개발해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SK바이오팜은 직접판매라는 또다른 도전을 통해 엑스코프리의 시장 확산에 나선다. SK바이오팜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미국 시장에 엑스코프리(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엑스코프리는 지난해 11월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FDA의 품목승인을 받았으며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후 현지 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출시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12일 문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 대표는 전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았고, 구속심사 결과는 다음날 오전 5시가 넘어서야 나왔다. 앞선 8일 검찰은 문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경법상 배임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 대표는 신라젠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거 팔아 대규모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 대
광동제약과 바이넥스가 바이오신약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부문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광동제약은 바이넥스가 보유한 CAR-T 개발기업 페프로민바이오 지분을 인수하고, 바이넥스는 광동제약의 자기주식을 매입한다. 광동제약은 11일 자기주식 150만주를 바이넥스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광동제약 지분의 2.86%에 해당하는 것으로 금액으로는 95억2500만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바이넥스는 광동제약의 바이오 신사업 진출에 협력하기 위해 미국 CAR-T 개발회사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 Inc.) 주
싸이토젠이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혈액에서 PD-L1 발현 진단검사를 위한 임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CTC는 표면에 단백질을 발현하고 있어 PD-L1 면역관문분자 바이오마커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임상은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싸이토젠의 CTC 기반의 액체생검 진단기술로 폐암에서 PD-L1 발현 검사를 상용화해 더 많은 환자에게 면역 항암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진행한다. PD-L1은 암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면역관문 단백질로, T세포의 PD-1과 결합
광동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광동제약은 ISO 37001 도입 전부터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박셀바이오가 연내 코스닥 입성을 위한 상장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지 약 5개월만이다. 박셀바이오는 당시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청구 자격을 확보했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스핀오프한 바이오벤처로 수지상세포 및 자연살해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품목허가를 받은 동물 골관절염 신약 '조인트벡스'가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조인트벡스는 지난 3월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에 고정기술료 300억원과 한 자릿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이 기술수출된 바 있다. 벡스퍼트는 7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강남 호텔에서 '조인트벡스(JointVex)'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벡스퍼트는 조인트벡스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지역 수의사 30여명과 대한수의사회 관계자, 엔솔바이오 관계자들
보령제약은 미국 일라이 릴리와 항암제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릴리로부터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의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다. 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2015년부터 젬자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젬자는 췌장암,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1차 또는 2차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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