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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임상 3상 결과를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에 램시마SC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하반기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19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램시마S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1∙3상 파트 2결과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벨기에의 루벤 가톨릭의대 Rene Westhovens 교수팀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가 편두통치료제로 개발한 '라스미디탄'의 임상 3상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일라이 릴리는 작년 12월 라스미디틴의 신약 허가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NDA(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한 바 있다. 라스미디탄은 국내 일동제약이 2013년 한국 및 아세안 8개국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12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미국신경학회(AAN,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연례회의에서 편두
마크로젠은 호주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 기업 ‘마이크로바(Microba)’에 410만 호주 달러(한화 약 33억6000만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마이크로바와 함께 글로벌 장내미생물 분석서비스 론칭을 추진한다. 마이크로바는 2017년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기업으로 장내 미생물과 관련한 연구 결과 및 다수의 지적 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장내 미생물 관련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명정보학) 분석 기
종근당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와 관련 2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성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종근당은 네덜란드 마흐트리스트에서 열린 '제87회 유럽 동맥경화학회(EAS, European Atherosclerosis Society)’에서 리피로우(주성분: 아토르바스타틴)의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리피로우 복용 후 이상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전국 400여개의 병∙의원에서 리피로우를 약 12주 동안 복용한 환자 2만154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실제 진료
샤페론이 개발 중인 TGR5 타깃 항염증제 ‘HY209’의 개발전략이 공개됐다. HY209는 DAMP(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후보물질로 아토피 피부염, 패혈증, 알츠하이머 등의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아토피 피부염 임상1상을 완료했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9(BIO 2019)’에서 HY209의 작용기전과 개발상황을 공개하고 경쟁력 등에 대해
JW가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첫 수출 길에 올랐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은 유럽시장에 선보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에 대한 품질 검증 과정을 마치고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피노멜은 지난 3월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국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부산항에서 첫 선적될 피노멜은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박스터를 통해 시판 허가가 완료된 영국을 비롯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국가에 공급된다. 아시아권 제약사가 종합영양수액 완제품을
휴온스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간질환, 심부전 신약후보물질 2건을 도입한다. 간질환 신약후보물질의 경우 새로운 플랫폼 기술인 PROTAC(Proteolysis-Targeting Chimaera)을 통해 발굴됐다. 휴온스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엄기안 대표와 김창균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양측은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에 대한 기술이전 및 추가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
인간항체 전문 회사 와이바이로직스(Y-Biologics)가 이중항체 플랫폼을 넓히기 위해 미국 바이오텍과 손을 잡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위치한 이중항체 전문기업 듀얼로직스(Dualogics)와 신규 면역항암 이중항체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는 자체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인 'Y-max ABL'로부터 발굴한 항체와 듀얼로직스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오소맙(Orthomab)을 활용하여 다수의 신규 면역항암 이중항체를 개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리
국내 바이오벤처 진켐이 18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진켐은 이번 투자유치로 작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 인정을 받은 시알릴락토스의 대량생산 설비를 구축해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180억원 규모의 이번 진켐 투자는 국내 자산운용사 등 다수 기관이 상환전환우선주 방식으로 참여했다. 진켐은 1997년 설립된 1세대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원팟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모유올리고당 성분인 시알릴락토스를 상용화시키는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시알릴락토스는 모유, 특히 초유에 함유돼 있는 대표적
앱클론이 차세대 CAR-T 파이프라인 2종의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신규 항원결정기에 결합하는 항체를 적용한 'CD19 CAR-T'의 경우 임상진입이 초읽기다. 김규태 앱클론 이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9(BIO 2019)’의 기업소개 세션에서 CAR-T 파이프라인과 개발현황에 대해 공개했다. 앱클론은 항원의 신규 항원결정기(epitope)를 발굴하는 ‘NEST’와 최소단위의 항체 ‘Affibody’, CAR-T 세포 치료제 개발기술 등의
한미약품이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연구결과를 대거 공개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NASH)로 개발 중인 'LAPSTriple Agonist'의 1상 중간결과가 소개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총 12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 및 구두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DA에서 발표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 건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공장 건설은 씨제이헬스케어가 지난해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사업확장을 위한 첫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한국콜마는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를 통해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성식품을 큰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 신공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오송공장 부지에 연면적 3만2893㎡(약 1만 평) 규모로 지어진다. 수액제 신공장은 연간 5500만개(Bag)를 생산할 수 있는 규
천랩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스마일베이비(Smilebaby)’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장내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 중 두번째 제품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장내 미생물은 식이 및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국가, 인종, 지역 별로 다르게 구성되며 불균형 상태에서는 대장염, 크론병 등 장질환과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 비만 등의 대사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 구성은 분만 형태, 수유 방식, 식이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 영유아
동아에스티는 위염치료제 ‘스티렌 2X정(스티렌 투엑스정)‘ 제형 크기를 축소해 새롭게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티렌 2X정은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시켰다. 기존 대비 정제의 길이가 14.4mm에서 9.95mm로 약 30% 줄었고 무게도 441.40mg에서 361.40mg으로 약 18% 줄었다. 또한 정제 모양도 장방형에서 원형으로 변경됐다. 2016년 동아에스티는 기존에 발매한 위염치료제 ‘스티렌 정’에 특허 출원한 플로팅(Floating) 기술을 적용해 하루 세 번에서 두 번으로
오는 20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는 총 5가지 기술이전·사업화 가능 기술이 소개된다.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유영도 고려대 교수), ▲오토파지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 : 항비만 및 NASH 치료 전략(권용태 서울대 교수), ▲Toll-like receptor(TLR) signaling 제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염증성질환, 항암, 항바이러스 치료제(최상돈 아주대 교수),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자가포식 증진제(이명식 연세대 교
“JPI-547는 현재 시판된 PARP(Poly(ADP-ribose) polymerase) 계열 약물과 비교해 DNA 수리에 관여하는 탄키라제(tankyrase)를 추가로 억제하는 이중 저해제로, 넓은 암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민 제일약품 연구소장은 PARP/TNKS 이중 저해제인 ‘JPI-547’를 고형암 환자에게 투여하는 국내 임상1상 중간결과를 첫 공개했다. 김 연구소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인 에스엠시노기술투자 주최로 지난달 2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한-중 바이오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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