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바이오협회는 3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에 소속 회원사들과 컨소시엄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 공모에 공동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유전체분석기업, 바이오의료 및 바이오식품 분야 등 한국바이오협회 소속 회원사 총 10개 기업이 포함된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분야의 산업 가속화와 2016년 443개까지 급증한 바이오창업에 따른 새로운 거점마련에 대한 산업계의 강력한 요구를 반영해 과천 지식정보타운 컨소시엄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민간주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바이오 분야 창업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의 2018년도 신규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업팀을 육성하고자 올해 창업팀 195개를 선정하고 총 1062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휴젤은 바이오특화형 창업팀을 다수 선정해 서울, 대전, 강원 등 거점별 최적의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및 개발 단계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통해 창업팀의 성과 창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휴젤 TIPS 프로그램 지원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발매 6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연 매출 100억원 고지를 밟은 첫 줄기세포치료제로 기록될 전망이다. 누적 시술 건수도 7000건을 넘어섰다.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이정표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줄기세포치료제의 매출액은 100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77.9% 증가했다.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치료제 매출은 모두 ‘카티스템’의 국내외 매출과 기술료에서 발생한다. 지난 20
이오플로우가 국내 처음으로 미국 소아당뇨연구재단(JDRF)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JDRF는 제1형 당뇨병 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 펀딩기관으로, 창립이래 20억달러(2조140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이오플로우는 지원금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사용자 조작을 통해 자동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폐회로시스템(closed-loop system) 기반의 일회용 웨어러블 인공췌장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1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는 인슐린-의존성 질환으로 전체환자에서
CJ헬스케어가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31일 CJ헬스케어는 중국 NCPC 제넨텍 바이오테크놀로지(GeneTech Biotechnology)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 ‘CJ-400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중국 석가장(石家莊)시에 위치한 NCPC 본사에서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CJ-40001의 생산 기술을 중국 NCPC제넨텍에 계약 체결과 허가승인에 따른 기술료와 연도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NCPC 제넨텍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한 신약 '제미글로'가 국내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2년 전 대웅제약과 손 잡은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다국적제약사-국내제약사’의 연합군 틈바구니에서 국내기업들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기존에 시장 판도를 주도하던 다국적제약사 제품들의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한독 등 국내업체들의 추격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3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DPP-4 억제 계열 당뇨치료제의 처방 규모는 복합제를 포함해 468
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치료제의 첫 매출 100억원 돌파를 앞세워 설립 이후 최대 매출을 올렸다. 메디포스트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23억원으로 전년보다 47.4% 늘었다. 메디포스트의 작년 매출 423억원은 2000년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기록이다. 줄기세포치료제 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77.9% 증가한 10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제대혈은행 사업은
탄탄대로를 걷는 스타트업(벤처)은 없다. 반복된 위기와 좌절을 자양분 삼아 성공의 길을 찾는 것이 스타트업의 숙명이다. 2016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바이오벤처 폴루스(POLUS)도 2년이 조금 못 미치는 기간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1세대 바이오시밀러 기업을 표방한 폴루스는 첫해 국내외에서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그다음해 초 경기도 화성 장안지구에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착공하는데 성공했다. 대규모 채용도 진행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생산까지를 모두 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펩트론이 255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약효지속성 및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펩트론은 25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표면이자율 0.5%, 만기이자율 2%의 조건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31만 6086주로 주식총수 대비 4%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19년 1월 31일부터 2023년 1월 24일이다. 이번에 참여한 투자자는 중소기업은행이 출자한 '멀티에셋 성장바이오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2호'다. 운용사인
한미약품이 지난 3년동안 기술료로 약 6000억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준 연 매출에 근접한 수치며 3년간 투자한 연구개발(R&D) 비용보다 많은 금액을 기술료로 벌어들였다. 최근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기존에 체결한 대규모 기술수출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면서 추가 R&D 비용으로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3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에 92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기록했다. 2016년 제넨텍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으로 수취한 계약금의 분할 인식에 따른 수익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취임 11개월만에 사임했다. “국회의원 재직시 입법활동이 업무관련성이 있다”며 취업 제한 사유에 해당한다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원 회장이 이날 개최된 긴급 이사장단회의에서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원 회장의 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취임에 대해 취업제한 결정을 내렸다. 2008년 국회의원 시절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하는 등 당시 입법활동이 협회외 밀접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5%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166억원으로 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05억원으로 132.6% 늘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라고 설명했다. 간판 의약품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과 아모잘탄을 활용한 복합제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등 아모잘탄패밀리를 비롯해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구구’ 등 주력제품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로 실적 상
신규타깃인 '펠리노-1'을 저해하는 염증성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이 최초로 임상돌입을 앞두고 있다. 브릿지바이오가 궤양성대장염 신약후보물질인 'BBT-401'의 미국 임상을 위한 임상허가 신청(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30일간 FDA의 심사를 거치며 임상중단이나 추가자료 요구와 같은 조치가 없으면 바로 임상1상을 진행하게 된다.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 임상1상이 완료된다. 임상은 미국 초기 임상전문 CRO인 셀레리온(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를 브라질과 이집트에 수출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5년간 210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제약사 목샤8(Moksha8)과 5년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아이엠에스(EIMS Company)’와 5년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나보타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목샤8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분야 전
휴온스는 최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호주 브랜드뉴코스메틱스(BNC, Brand New Cosmetics)와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의 호주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에스테틱 의료장비다. 2014년 국내 출시된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BNC는 전세계 에스테틱 분야에서 뛰어난 기업과 브랜드만을 엄선해 호주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리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보툴리눔독소제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씨앤디의 인수를 확정했다. 인수 금액은 257억원이다. 28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바이오씨앤디의 주식 142만8137주(41.02%)를 총 257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양수목적은 사업다각화와 시너지 창출이며 양수예정일자는 3월28일이다. 파마리서치는 계약 체결일에 매매대금의 10%를 납입하고 3월28일 주식 인수 잔금을 납입해 바이오씨앤디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는 바이오씨앤디 주식 취득을 목적으로 자사주 11만9632주를 71억원에 처분키로 했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서정진 회장, '히알루로니다제 SC플랫폼' 개발 "공식화"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머크 "키트루다 방어", PAH 3상 "압도적 효능..조기종료"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로슈, CAR-T 파트너 '포세이다' "15억弗에 인수"
바이오헤븐, 차별화 기대 ‘마이오스타틴’ SMA 3상 “실패”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서 신동국 회장 이사 선임
'디지털헬스' 바이오컴, pre-A 30억.."롯데벤처스 참여"
한국에자이,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국내 출시
셀트리온, '다잘렉스 시밀러' 유럽 3상 "IND 신청"
뷰노, 북미영상의학서 ‘뇌 MRI 분석’ AI의료기기 등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