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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은 9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6만 9120주를 배정한 이번 공모에서 동구바이오제약은 희망가를 1만2000~1만4500원으로 정했으며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248억~300억원이다. 이달 30, 3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2월 중 코스닥 상장 전망으로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70년 설립된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8위로 자리매김한 제약사다. 또한 제조 기술력
국내 주요 바이오클러스터, 대전의 2018년이 시작됐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가능성이 최근 주목을 받으면서 대전지역 유망 바이오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큐어팜, 비욘드바이오, 알테오젠, 지노믹트리, 파멥신, 수젠텍 등 대전 바이오기업들은 올해 기업공개, 임상 진입, 투자유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일 대전 롯데시티홀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신년포럼 및 삼성증권과의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주요 바이오기업 및 삼성증권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올 한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힘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그룹이 코스피 상장사 암니스(007630) 인수 이후 자회사 폴루스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폴루스 고위관계자는 8일 "1월 말까지 암니스를 통한 투자유치와는 별도로 800억원이상의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후 추가적인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2018년 상반기까지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폴루스는 암니스 등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제3자 배정 전환사채(CB) 발행 방식으로 총 18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뉴라미스 시리즈의 본격 발매 이후 3년만인 2015년 3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한데 이어 2년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추가했다. 메디톡스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뉴라미스’는 미국 FDA와 유럽 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필러 제품이다. 뉴라미스 시리즈는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
종근당은 지난 6일 신입사원 100여명이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우해 2012년부터 시작한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종근당 신입사원들은 금촌동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골목 곳곳에 쌓인 눈과 얼음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여개를 만들어 결빙구간에
광동제약은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성남시 소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에서 광동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내실있는 성장기반 구축'으로 선포하고 사업부별 연간 목표와 세부 전략을 공유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격려한 뒤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연초부터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에 나서면서 기업공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망 바이오제약기업들이 대거 상장에 도전하는데다 정부도 코스닥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어 바이오제약기업의 기업공개가 사상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엔지켐생명과학을 시작으로 바이오제약기업들의 기업공개가 본격화된다. 기업공개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으면서 유바이오로직스, 아스타, 피씨엘 등이 공모주 청약 일정을 미루며 힘겹게 상장했던 작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코스닥 상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툴젠이 30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툴젠은 5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인터베스트(100억원),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KB증권 등이 참여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툴젠은 주당 5만3600원에 총 56만164주의 신주를 발행키로 했다. 시설자금으로 65억원으로, 운영자금으로 235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툴젠은 첨단 바이오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
유바이오로직스가 플라스틱 제형 콜레라백신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아프리카 잠비아 및 소말리아로 콜레라백신 245만 도스를 출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콜레라백신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제형으로 WHO에서 승인한 ‘유비콜-플러스’다. 이번 물량은 지난달 유니세프로부터 구매요청을 받았으나 연말에 항공편을 확보하지 못해 지연 출하하게 됐다. 이번 공급을 통해 올해로 이연된 유니세프 구매물량 500만 도스의 반 정도가 조기에 해소되는 것이다. 이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신약’ 일양약품의 ‘슈펙트’가 발매 이후 6년 동안 처방 부진으로 시판 후 조사 건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슈펙트의 처방 현황과 환자 수 등을 고려해 조사 기간 연장과 조사 건수 감경을 허용했다. 슈펙트의 1차 치료제 지위 획득 이후 매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회사 측 입장에선 위안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슈펙트의 시판 후 조사 기간을 3년 연장하고 조사 건수는 3000건에서 300건으로 줄여주기로 결정했다. 시판 후 조사(PMS, P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의결권을 보유한 주식이 한달새 312만주(4.54%) 줄었다. 문 대표가 일부 처분하고 문 대표에게 의결권을 위임한 주주가 총 2209억원 규모의 주식을 처분하면서 문 대표의 의결권은 16.72%에서 12.18%로 감소했다. 문 대표의 특수관계인도 주식을 매도하면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지난해 9월말 22.26%에서 16.53%로 낮아졌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라젠은 문은상 대표의 보유 주식이 1023만2361주에서 833만9942주로 189만419주(2.75%) 감소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허가·특허연계제도가 본격 시행된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는 국내제약사에 큰 피해가 없다는 중간평가가 나왔다. 당초 제도 도입 당시 국내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일부 제네릭 제품은 독점판매권을 획득하며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도 시행 이후 판매금지나 독점판매 사례가 많지 않아 추후 장기 추적에 따른 면밀한 영향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작성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영향평가’ 연구보고서를 통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4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ADC(Antibody Drug-Conjugate, 항체약물 결합체) 링커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항체와 합성의약품을 결합시킨 차세대 항암제인 ADC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항암효과를 가지는 합성화합물(Toxin)을 링커로 연결,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암세포에 대한 약효를 극대화 한다. 이러한 ADC의 3가지 핵심 구성 요소는 항체(운반체, Carrier), 링커(연결체, Linker), 톡신(전달체, Payload)인데 이중 링커는 링커는 혈
한미약품은 2018년 새해 첫 업무를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 및 평택 플랜트와 국내 사업부 등에서 진행된 상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에서 총 286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38년째를 맞은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누적 참여자가 7322명에 달한다. 한미약품이 38년간 헌혈을 통해 모은 혈액은 총 234만304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약 2만2104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임직
일양약품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영업부분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은 교육에 앞서 지난해 영업부의 노력을 치하하고 올해 선전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다른 산업에 비해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던 제약산업이 이제는 예측.하기 힘든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기에 변화를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격려했다. 김 사장은 “영업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잘 파악하고 키워나가 생존을 위한 전략을 잘 수립해 국내외에서 일양약품 완제신약과 제품이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삼양바이오팜은 스위스 헬신헬스케어ㆍCJ헬스케어와의 ‘팔제론'(성분명 팔로노세트론염산염) 관련 특허권 침해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헬신과 CJ헬스케어가 2016년 11월 제기한 ‘알록시'의 특허권 침해금지 및 예방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헬신이 개발한 알록시는 항암제 치료 중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구역, 구토 등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CJ헬스케어는 헬신과 독점 계약을 맺고 2007년부터 알록시를 국내 판매 중이다. 알록시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5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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