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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는 자회사인 지놈케어가 UAE 및 중동지역에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NIPT: Non-Invasive Prenatal Test) ‘제노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 2만 5000달러로 이후 현지 기술보급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계약이다. 이번 UAE 수출은 단순한 서비스 공급 계약이 아닌 기술 수출이다. 기존의 공급 계약은 외국에서 혈액을 한국으로 보내면 이 혈액을 분석해서 결과를 보내주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주로 소량의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제일약품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제약사 10여개사와 미팅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 제일약품은 뇌졸중치료제 ‘JPI-289', 항암제 ’JPI-547', 당뇨치료제 ‘JP-2266' 등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미팅을 진행했다. 뇌졸중치료제 JPI-289는 뇌 허혈로 인한 DNA 손상 및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효소(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를 차단하는 새로운 작용기전(PARP inhibitor)의 약물이다. 2013년부터 범부처신약개
신라젠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ABL 유럽과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JX-970’의 임상시험용 약물 제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인 ABL유럽은 ‘JX-970’의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을 신라젠에 제공한다. ABL유럽은 현재 간암 임상3상시험이 진행 중인 펙사벡(JX-594)의 임상시험용 약물의 생산 공정을 진행 중이며,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한 전세계 16개국에 대한 약물 공급을 맡고 있다. ‘JX-970’은 웨스턴리저브(Western Reserve) 백시니아
종근당이 외래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발매한 간판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시장 판도를 주도했다.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의약품의 선전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웅제약과 동에스티는 처방실적이 하락세를 나타내며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22일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근당이 4820억원으로 전체 국내외 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처음으로 원외 처방실적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당초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엔지켐생명과학이 이달말로 예고했던 코스닥 이전 상장 계획을 일시 보류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공모가 산정이 어려워진데 따른 것으로 공모가를 높여 다시 상장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예정이던 공모가액이 금융위원회가 정한 발행가액과 괴리가 있어 이번 공모를 추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대표주관회사 등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5, 16일 공모
LG화학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일본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19일 LG화학은 ‘에타너셉트'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LBEC0101'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타너셉트는 화이자 자가면역치료제 '엔브렐'의 주 성분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일본의 모치다제약과 일본 공동 연구개발 및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LG화학이 오송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일본에 공급하면, 모치다제약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영업에 강점
셀트리온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셀트리온은 19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289억원, 영업이익 5173억원, 영업이익률 62.4%를 기록한 2017년 경영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4.7%가 증가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실적은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지속적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및 미국 시장 판매 확대, 지난해 2월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본격적인
바이오코아는 소량의 임신부 혈액을 이용해 태아의 다운증후군을 신속하게 알아낼 수 있는 제품인 'NITSTM(Non-Invasive Trisomy 21 Screening)'와 관련한 'A new approach of digital PCR system for non-invasive prenatal screening of trisomy 21' 논문이 국제 임상 학술지 'Clinica Chimica Acta, volume 476, January 2018, page 75-80(impact factor 2017: 2.87)'에 발표됐다고 19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은 홍유석 대표가 GSK 캐나다 제약사업 대표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홍 대표는 한국릴리와 한독테바 대표를 거쳐 지난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GSK 국내 제약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발전시킨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캐나다 법인 대표로 발탁됐다. GSK 한국법인의 새로운 대표로는 줄리엔 샘선 GSK 글로벌 호흡질환 사업본부 사장이 선임됐다. 줄리엔 샘선 사장은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풍부한 보건의료 및 제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샘선 사장은 프랑스의
샤페론이 새로운 면역기전의 아토피 치료 신약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샤페론은 서울의대 실험실 벤처로 출발한 신약개발기업으로 성승용 서울의대 교수가 창업했다. 샤페론은 18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아토피 치료 신약(HY209)의 임상 1상 시험을 개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Y209는 성승용 서울의대 교수가 네이처 리뷰 이뮤놀리지(Nature Reviews Immunology)에 발표한 새로운 면역 기전 모델을 바탕으로 개발한 아토피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이다. HY209는 염증 세포 표면의 특정 GPCR 수용체에
동아에스티가 미국 제약사에 천연물의약품 후보물질을 50억원에 양도했다. 지난 18일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기술이전에 이어 이틀새 2건의 천연물의약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19일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인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에 대한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DA-9803의 기술을 양도하고 양도금 500만달러와 지분 24%를 수령키로 했다. 뉴로보에 DA-9803의 권리를 모두 넘기는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00만달러(약 20억원)와 뉴로보의 지분 5%를 수령한다.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7800만달러(약 1900억원)와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뉴로보는 DA-98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허가, 판매 등을 담당키로 했다. DA-9801은 생약제제인 산약과 부채로 구성된 천연물의약품으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로
마크로젠이 새로운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도입해 맞춤형 모델동물 제작 등에 활용한다. 마크로젠은 17일 서울대병원과 ‘약물유도 유전자 가위 재조합 벡터 기술’을 독점 도입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해 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유전자를 편집 또는 삽입해 근원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1세대 징크핑거 뉴클레이즈(ZFN), 2세대 탈렌(TALEN)을 거쳐 3세대 크리스퍼(CRISPR-Cas9)로 발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3세대 유전자 가
"Change(변화)", "Challenge(도전)", "Creative(창조)" 성영철 제넥신 회장이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3C를 제시했다. 제넥신은 최근 신년행사를 통해 3C를 바탕으로 올해 흑자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제넥신은 올해로 설립 20년를 맞는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으로 독립의 시기로 기업으로서도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다. 제넥신은 작년 연말 면역치료제 ‘하이루킨’의 6000억원대 중국 판권 이전 (I-Mab)을 시작으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들이 나올 예정이다. 성 회장은 이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
GC녹십자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국내 총 9개 기관에서 B형 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는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헤파빅-진’의 최적용량 탐색과 기존 치료제 대비 유효성을 평가한다. 회사에 따르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혈액(혈장)에서 분리 정제해 의약품으로 만든다. GC녹십자의 ‘헤파빅’이 대표 제품인데 통상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발매 6년 만에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선두에 올랐다.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들이 시장 판도를 주도했고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품목별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166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 입원환자 처방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실적을 제외한 실적이다. 비리어드는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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