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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는 지난 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개발중인 임상1상단계의 파이프라인 3개를 개발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을 중단한 파이프라인은 STING 작용제(agonist) 후보물질 ‘GSK3745417’, LAG-3 항체 후보물질 ‘GSK4074386’, CDI(Clostridium difficile) 감염증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 ‘GSK2904545’ 등 3개다. 각각의 에셋에 대한 개발중단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STING 작용제 ‘GSK3745417’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HR-MD
패썸 파마슈티컬(Phathom Pharmaceuticals)이 30년만에 첫 P-CAB 약물을 미국에서 시판한다. 패썸의 P-CAB 제제 ‘보노프라잔(Vonoprazan)’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osive GERD) 및 가슴쓰림(Heartburn) 치료제로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으며, 최초의 P-CAB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따내는데 성공한 것. 두 적응증에서 ‘보노프라잔(Vonoprazan)’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표준치료요법(SoC)인 PPI 약물 ‘란소프라졸(Lansoprazole)’ 대비 우월성을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버브(Verve Therapeutics)와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타깃 염기편집 에셋의 권리를 빔으로부터 넘겨받는 6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 지분투자로 5000만달러에 이르는 과감한 베팅이다. 이에 따라 릴리는 5개월만에 버브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릴리는 지난 6월 버브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에 대한 Lp(a) 타깃 in vivo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J 자회사 얀센(Janssen Pharmaceuticals)이 GSK에 B형간염(HBV) RNAi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10억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했다. 계약금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HBV RNAi 후보물질 ‘JNJ-3989’는 얀센이 지난 2018년 애로우헤드(Arrowhead Pharmaceutical)와 37억달러 규모로 계약을 맺고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약물 중 하나로 현재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딜은 HBV와 HBD 등 감염병 부문을 축소하려는 J&J와 감염병 분야를 강화하려는 GSK의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가 올해 3분기 전년동기 대비 734% 증가한 96억4800만덴마크크로네(DKK, 약 13억7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고비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45억6300만DKK, 75억1800만DKK를 기록하며 매분기 매출을 파죽지세로 갱신하고 있다. 현재 노보노디스크는 GLP-1 작용제(agonist) 위고비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지난 5월부터 미국에서 신규 환자에게 사용하는 저용량 위고비의 공급을 제한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노보노는 위고
애브비(Abbvie)의 휴미라(Humira) 이후 8년만에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HS)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의약품이 나왔다. 휴미라는 지난 2015년 9월 HS 치료제로 승인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했다. 휴미라는 지난 2002년 류마티스성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후 현재까지 9개의 적응증에 사용되고 있다.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l-17A 항체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nb)’를 중등도에서 중증 성한선염(HS)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유전자가위 탈렌(TALEN)을 활용해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렉티스(Cellectis)와 최대 10개의 세포, 유전자치료제(CGT)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딜을 체결했다. AZ는 계약금 2500만달러에 더해 셀렉티스에 총 2억2000만달러의 지분투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영향을 받아 셀렉티스의 주가도 195.8% 급등했다. 셀렉티스의 전일종가는 0.89유로에 불과했으나, 파트너십 발표 후 2.63유로로 마감했다. AZ는 지난 1일(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와 화학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시스플라틴(cisplatin)’ 병용요법을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에 대한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머크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담도암 1차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9월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을 담도암 1차치료제로 승인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의 첫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가 끝내 확증임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사렙타의 엘레비디스는 DMD 적응증에서 처음으로 시판허가에 성공한 유전자치료제로,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4~5세 소아에 대해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 그로부터 4개월 가량이 지난 현시점, 확증 임상3상에서 주요 효능을 입증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사렙타는 엘레비디스의 가속승인을 받기까지에도 FDA
노바티스(Novartis)가 만성 신장질환에서 연달아 좋은 임상결과를 내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2일 경구용 보체인자B(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을 통해 희귀 신장질환인 IgA신증(IgA nephropathy, IgAN) 임상3상에서 환자의 단백뇨 수치를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이번엔 노바티스가 치누크 테라퓨틱스(Chinook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엔토텔린 수용체A 길항제(endothelin A receptor antagonist, ERA
중국 PD-1 항체가 드디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가 2년전 중국 준시 바이오사이언스(Junshi Biosciences)로부터 확보한 PD-1 항체가 비인두암종(NPC)에 대한 첫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PD-1 항체 ‘록토르지(LOQTORZI, toripalimab-tpzi)’는 코히러스가 지난 2021년 준시로부터 미국 및 캐나다 상업화 권리를 계약금 1억50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업계는 이
카탈리스트 파마슈티컬(Catalyst Pharmaceuticals)이 뒤센근이영양증(DMD)에 대한 경구용 스테로이드성(dissociative steroid) 항염증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에 2세 이상 DMD 환자에게 사용을 승인받은 ‘아감리(Agamree, vamorolone 40mg/mL)’는 카탈리스트가 지난 6월 스위스 산테라(Santhera Pharmaceutical)로부터 미국과 북미지역의 권리를 2억31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카탈리스트는 내년 1분기 아감리를 시판할 계
GC녹십자(GC Biopharma)는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탄적백신 후보물질 ‘GC1109’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백신이다. 방어항원은 탄저병을 일으키는 치사인자(lethal factor, LF), 부종인자(edema factor, EF) 등 탄저균의 2종류의 독소 성분이 숙주 세포내로 들어가게 하는 기능을한다.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
독일 머크(Merck KGaA)가 또다시 PARP1 저해제를 계약금만 1억6000만유로를 포함 총 14억유로 규모에 사들이며, PARP1 저해제 분야에 더욱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기존 시판되고 있는 PARP 저해제의 전체생존기간(OS) 감소 이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부 적응증을 철회하거나 특정 환자군으로만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머크는 PARP1을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전략에 차별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머크는 이에앞서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네르비아노 메디컬사이언스(Nerviano Medical Sci
유럽의약품청(EMA)이 GLP-1 계열 약물과 갑상선암(thyroid cancer) 발병위험 간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EMA는 지난해 11월 GLP-1 계열 약물이 제2형당뇨병 환자에게 갑상선암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이후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이제 남은 안전성 이슈는 GLP-1 계열 약물과 자살, 자해충동과의 관련 여부다. EMA는 아이슬란드의약품청(Icelandic medicines agency)이 GLP-1 작용제(agonist)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리라글루타이드(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궤양성대장염(UC)에 대한 첫 IL-23 항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릴리의 ‘옴보(Omvoh, mirikizumab)’는 IL-23 항체로는 처음으로 UC를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약물이 됐다. 현재 옴보의 경쟁 IL-23 항체로는 애브비(Abbvie)의 ‘스카이리지(Skyrizi, risankizymab), J&J의 트렘피어(Tremfya, guselkumab) 등이 있다. 스카이리지는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건선성관절염(psori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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