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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CR4 표적 신약개발 기업 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는 A와 BBB 등급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첫 단계인 기술성평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적 우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기업이 유연히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각 A와 BBB 등급 이상 확보 시 상장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하다. 올해 3월부터는 새롭게 실시된 한국거래소의 ‘기술평가체계 표준화’ 기준이 적용됐다. 지피씨알은 pre-IPO 투자
드디어 자가면역질환에서 블록버스터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는 FcRn 약물의 첫 피하투여(SC) 제품이 나온다. 할로자임(Halozyme)의 히알루로니다아제 'PH20(rHuPH20)' 기반 변환기술을 적용한 약물이다. 앞서 주요 수정사항이 생기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검토가 3개월 연장되기도 했지만, 추가적인 변수없이 FcRn SC제품을 시판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FcRn 분야의 선두주자인 아젠엑스(argenx)로 20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전신성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로 ‘비브가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중국 콜레스젠(Cholesgen)과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 및 관련 대사질환에 대한 약물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맺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이오니스와 공동개발하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PCSK9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AZD8233’의 개발을 중단한지 9개월만에 신규 기전(firts-in-class) 약물로 재도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9월 AZD8233의 임상2b상에서 저밀도 콜레
‘RNAi(RNA interference), 지질나노입자(LNP),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RNA 압타머(RNA aptamer) 임상결과 등’ 국내 RNA와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알지노믹스(Rznomics)는 21일부터 3일간 경주화백센터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국제심포지엄으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KMB 2023)에서 학회측과 공동주관해 22일 ‘RNA와 유전자치료제(RNA and Gene Therapy)’ 세션을 연다. 해당 세션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경구용 GLP-1 작용제(agonist)를 개발하려는 첫 시도에서 일단 한발 물러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노보노디스크가 개척한 경구용 GLP-1 ‘리벨서스(Rebelsus, semaglutide)’ 시장에 침투하기 위해, 지난해말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경구용 GLP-1 수용체(GLP-1R) 작용제 ‘AZD0186’의 임상1상에 들어갔다. 당초 올해 하반기 임상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었다. 이미 앞서가는 주자로 일라이릴리와 화이자가 리벨서스의 단점을 극복한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GLP-1R 작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가 서피스 온콜로지(Surface Oncology)를 6500만달러에 인수하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이번 인수절차와 별도로 서피스는 현재 인력 50%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서피스는 지난해 11월에도 임상2상 단계의 CD39 항체 후보물질 'SRF617'의 개발중단과 함께 인력 20% 감축을 진행한 바 있다. 코히러스는 이번 인수로 임상단계의 IL-27 항체 후보물질 ‘SRF388’과 CCR8 항체 후보물질 ‘SRF114’를 추가하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5
로슈가 CD20XCD3 이중항체 ‘룬수미오(Lunsumio)’에 이어 두번째 CD20xCD3 이중항체 ‘컬럼비(Columvi, glofitamab)’까지 연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로슈의 CD20XCD3 이중항체 ‘룬수미오(Lunsumio)는 재발성, 불응성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3차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아 시판허가를 받은 최초의 CD20XCD3 이중항체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두 이중항체는 구조적 측면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컬럼비는 2개의 CD20 표적부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암젠(Amgen)과 노바티스(Novartis)에 이어 Lp(a)(Lipoprotein(a)) 타깃 심혈관질환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 암젠은 Lp(a) 타깃 siRNA 치료제 ‘올파시란(olpasiran, AMG 890)’을, 노바티스는 Lp(a) 타깃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치료제 ‘펠라카센(pelacarsen)’을 개발하고 있다. 두 후보물질 모두 현재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노바티스의 펠라카센은 오는 2025년에 임상3상 데이터가 평가될 예정이며, 암젠의 올파시란은 오는 2026
아스텔라스(Astellas)가 컬젠(Cullgen)과 다양한 단백질분해약물(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개발을 위해 20억2000만달러 규모의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아스텔라스의 5개 중점 연구분야 중 하나인 TPD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스텔라스의 지난해 12월 TPD분야 R&D 미팅자료에 따르면, 아스텔라스는 단백질 분해 효능을 개선한 차세대 TPD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 타깃 단백질 리간드와 E3 리간드의 자체개발 및 지속적인 파트너링 확대를
화이자(Pfizer)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 DOJ)에 제출했던 씨젠(Seagen) 인수 관련 통지 및 신고서류(Notification and Report Form)를 철회했다. 화이자는 해당 서류를 14일까지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씨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자료(Form 8-K)를 제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거래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화이자와 씨젠은 이번 서류 철회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비콘 테라퓨틱스(Beacon Therapeutics)는 12일(현지시간) 9600만파운드(약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코나(Syncona)가 리드해 이뤄졌으며 옥스포드 사이언스엔터프라이즈(Oxford Science Enterprises, OSE) 등이 참여했다. 비콘은 신코나가 투자해 설립한 세번째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사이다. 신코나는 이전에 안과질환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사인 나이트스타 테라퓨틱스(Nightstar Therapeutics)와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
국내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국제림프종학회(ICML)에서 15일(현지시간)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 ‘안발셀(anbal-cel, anbalcabtagene autoleucel)’의 림프종 대상 임상2상 중간결과를 첫 공개했다. 안발셀은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PD-1과 TIGIT 발현을 줄인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이며, 큐로셀의 OVIS™(Overcome Immune Suppression) 기술이 적용됐다. 약물 효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투세븐티바이오(2seventy Bio)는 14일(현지시간) 재발성/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 대한 스위치 방식 CD33 CAR-T ‘SC-DARIC33’의 임상1상(NCT05105152)에서 사망사건이 발생해 임상을 잠정중단(paused)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중단은 두번째 약물용량을 투여받은 첫 환자에게 사망사건이 발생하며 이뤄졌다. 투세븐티는 임상개발 프로토콜에 따라 임상을 중단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관련내용을 알렸다. 투세븐티는 현재 약물 관련성을 포함한 사망사건 발생의 원인에 대해 분석중
미국 머크(MSD)가 3년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으로부터 사들인 GLP-1/GCG 이중작용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efinopegdutide, HM12525A; MK-6024)’가 투여 24주차에 비알콜성지방간(NAFLD) 환자에게서 간 지방을 72.7% 줄인 결과를 공개한다. 같은 임상에서 노보노디스크의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에서 확인한 42.3%보다 간 지방을 더 크게 줄인 결과이다. 임상에서 세마글루타이드는 일반적인 시판용량(2.4mg)보다 작은 1mg을 투여했지만
이뮨온시아(mmuneOncia)가 후발주자로서 틈새 희귀암종 NK/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항체 ‘IMC-001’을 투여한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66.7%를 확인한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뮨온시아는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ESMO Asia Congress 2022)에서 NK/T세포 림프종 환자 10명에게서 ORR 60% 결과를 첫 공개했으며, 이번에 추가 업데이트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당시 이뮨온신아는 약물반응을 보인 모든 환자에게서 완전관해(CR)를 관찰했다. 이뮨온시아는 13일부터 17
미국 씨젠(Seagen)이 CD30 항체-약물접합체(ADC)와 PD-1 항체 병용 임상2상 중간분석에서 전체반응률(ORR) 98%, 완전관해(CR) 93%의 결과를 내놨다. 초기(1~2기) 호지킨림프종(cHL) 환자에게 CD30 ADC ‘애드세트리스(Adcetris, brentuximab vedotin)’,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 화학요법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다카르바진(dacarbazine)’을 병용해 투여한 결과다. 특히 부작용 측면에서 말초감각신경병증(Periph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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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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