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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와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가 HLB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HLB생명과학 주주들에게 HLB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합병가액은 HLB 5만8349원, HLB생명과학 6812원이다. 이에 따라 HLB생명과학 보통주 1주당 HLB 보통주 0.1167458주가 배정된다. 최종 합병은 오는 6월12일 HLB 이사회와 HLB생명과학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피합병법인인 HLB생명과학 주주에 한해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며, 매수권 행사기간은 6월12일부터 7월2일까지다. 합병기일
큐리언트(Qurient)는 내성 결핵 치료제 후보물질인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2a상 최종 결과가 미국 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AJRCCM)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세계적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요약형태로 임상2a상 결과가 소개됐으며, 이번에 상세 데이터가 실렸다. 항생제 내성 결핵균 감염(antibiotic-resistant mycobacterial infection)은 공중의료에 큰 위협이며, 텔라세벡은 결핵균의 세포 에너지 생산을 저해하는 ‘first-in-class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기업 이엔셀(ENCell)은 1일 특허청에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안구질환 치료제 개발에 이용하는 모델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엔셀에 따르면 AAV가 안구의 광수용체에 정확하게 전달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동물실험을 통해서 가능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인비트로(in vitro)에서도 안구내 광수용체 특이적 전달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동물실험보다 비용절감과 시간단축, 약물개발 효율성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1일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2025)에서 CXCR7 작용제(agonist) 기전의 심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CC는 심혈관분야 연구 및 치료법개발,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심장학회로, 올해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자체 개발중인 CXCR7 작용제 ‘IL21120033’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
프레이저테라퓨틱스(Prazer Therapeutics)는 1일 2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신약 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J&J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JJDC(Johnson & Johnson Innovation)가 주도했다. 이는 JJDC가 한국 바이오텍에 투자한 첫 케이스로, 업계에 따르면 4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프리미어파트너스, K2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쿼드자산운용, STIC벤처스가 참여했다. 또한 이전 시리즈A에
셀트리온(Celltrion)은 서울바이오허브(Seoul Biohub)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가 공동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의료 기업을 선정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올해 안에 1차 심사를 거쳐 10개의 후보기업을 물색하고, 내년에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은 셀트리온의 사업과 연구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우선하며 주요 분야는 새로운
지피씨알(GPCR Therapeutics)은 1일 유한양행(Yuhan)과 GPCR 표적 3종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GPCR(G-Protein Coupled Receptor)을 표적으로 하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공동 발굴한다. 유한양행은 발굴된 후보물질의 후속개발을 진행하고 지피씨알에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및 상용화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지피씨알은 GPCR
동아에스티(Dong-A ST)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재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 및 승인했으며,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의결했다. 주총 의장인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HLB는 31일 대전시 소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HLB생명과학 대표를 사내이사로, 양충모 전북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총 의장을 맡은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주총 이후 주주간담회를 통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은 ‘리보세라닙(riboceranib)’과 항서제약 PD-1 항체 '캄브렐리주맙(cambrelizumab)'의 병용요법의 향후 허가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진 회장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Jia
앱클론(AbClon)은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EGFRx4-1BB 이중항체 ‘AM105’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앱클론이 타깃하는 적응증은 대장암으로, 전이된 대장암(distant colorectal cancer) 환자의 5년후 생존율은 14.7% 수준이다. EGFR 항체 ‘세툭시맙(cetuximab)’이 야생형(wild-type) KRAS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생존을 개선해 치료제로 쓰이지만, 여전히 80%의 환자가 저항성을 갖게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의 중국 임상이 본격화된다. 아이엠바이오는 파트너사인 화동제약(Hangzhou Zhongmei Huadong Pharmaceutical)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OX40LxTNFα 이중항체 ‘IMB-101(HDM3019)’의 중국 임상1b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화동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아이엠바이오는 화동제약에 IMB-101의 아시아지역(한국, 일본 제외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이현민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로는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를 재선임하고, 정연석 서울대 약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다. 김민영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오는 4월말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회사의 PARP/TNKS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의 위암관련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AAC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발표 초록에 따르면, 온코닉은 PARP 저해제가 승인받지 못한 적응증인 위암에서 네수파립의 작용기전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위암은 전세계적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의 물류 전문 사업회사 용마로지스(YONGMA LOGIS)가 13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획득 및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2012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도가 시작된 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단위로 꾸준히 재인증에 참여해 5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고, 1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은 물류, 화주 기업의 친환경 물류활동을 확산하고, 녹색물류 시스템을 구축
셀트리온(Celltrion)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오말리주맙)'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IgE 항체 ‘졸레어(XOLAIR)’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천식, 알러지 증상 등의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번 승인권고는 당시 허가받은 75, 150mg 용량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이어 동일 용량의 오토인젝터 제형을 추가로 승인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31일 B7-H3 항체의 중국 특허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B7-H3 항체는 국내 인투셀(IntoCell)과 공동 개발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물질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항체 발굴기술을 기반으로 ADC 신약의 핵심 요소인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되지만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낮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해 항암치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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