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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의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을 첫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임스 박 신임 대표가 ‘글로벌 CDMO 리더로 도약’이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성공적인 위탁개발생산(CDMO) 전환과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공동개발한 ADC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Sol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이정규 대표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2상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BBT-877은 혈중 LPC(lysophosphatidylcholine)를 LPA(lysophosphatidic acid)로 전환하는 효소인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이다. LPA는 LPA 수용체(LPAR)에 결합해 병리 상황에서 염증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 바이오텍 인투셀(IntoCell)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투셀은 앞서 지난해 2월 기술성평가를 A, A 등급을 받아 통과하고, 이어 8월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인투셀은 지난 2015년 설립된 ADC 링커-톡신 플랫폼 바이오텍으로, 지금까지 50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조달했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공동창업자이자 연구소장(CTO)을 맡았던 박태교 대표가 설립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치료제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ENPP1 저해제 'TXN10128'의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암 중 하나로 환자의 5년후 생존율이 3%에 불과하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췌장암, 유방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고,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을 평가하고 있다(NCT05978492). TXN10128은 암세포가 선천면역 시스템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과발현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계속해서 계열사 주식를 매수하고 있다. 진 회장은 16일 공시를 통해 이날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주, 전날부터 이틀에 거쳐 HLB제넥스 주식 6만2678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매수는 지난 14일 HLB가 ‘리보세라닙(riboceranib)’ 병용요법의 미국 신약허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중국 항서제약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의 생산시설에 대한 제조ᆞ품질관리(CMC) 실사가 완료됐다고 밝힌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한미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Hanmi Fine Chemical)이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연구클러스터 기업 우정바이오(Woojung Bio)와 바이오 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CDMO(위탁개발생산)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정밀화학은 우정바이오의 신약 클러스터에 입주한 20여개 바이오벤처 기업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상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한미정밀화학과 우정바이오는 추후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맞춤형 CDMO 상담회 등의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바이오 스타트업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6일 CD80-IL-2 융합단백질 ‘GI-10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을 대상으로 한다. GI-102는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홈페이지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품목허가 유효기간 연장 △조건부로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자료를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자료로 갈음 가능 △허가신청시 안전성 유효성 관련 자료 일부 면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지씨셀(GC Cell)이 오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ASCO GI는 소화기암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학회 중 하나로,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 4000~5000명이 연구 결과와 치료법 등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발표는 연구를 주관한 이정훈 서울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는다. 발표는 '담관암, 간세포암, 췌장암에
셀트리온(Celltrion)은 오는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3개 후보물질은 항체-약물접합체(ADC) 9개, 다중항체(multispecific antibody) 4개로 ADC, 다중항체 등을 신약개발 중점 분야로 소개했다. 세부적으로 ADC 분야에서는 올해 3건, 내년에 2건, 2027년 3건, 2028년 1건의 IND를 제출해 오는 2028년까지 9개 후보물질의 IND 제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중항체에 대해서는 올해 1건, 내년 2건, 2028년 1건
바이오리버트(Biorevert)는 테라자인(Therazyne)과 새로운 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테라자인의 오병하 대표, 정보성 연구소장, 바이오리버트의 조광현 최고과학책임자(CSO), 주재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 모두 카이스트(KAIST) 교원창업으로 출발한 초기 단계 바이오텍이다. 앞선 파트너십으로 바이오리버트는 지난 2023년 오스코텍(Oscotec)과 신규 항암제 2종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테라자인은 지난해 알테오젠
HLB파나진(HLB Panagene)은 액체생검 암 진단키트 '파나뮤타이퍼 EGFR(PANAMutyperTM EGFR)'에 대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말레이시아 주요 병원과 협력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나뮤타이퍼 EGFR은 액체생검으로 폐암세포 등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HLB파나진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의약품청(EMA), 사우디아라비아식약청(SFDA) 등에서 허가를 받아 26개국에서 파나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가 4E(excellence)를 기반으로 3대축 확장을 통한 톱티어(top-tier) 바이오 회사로의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사장)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2024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E를 통해 굳건한 성장세를 유지해냈다"며 "2025년에도 5공장 준공,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개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4E는 삼성바이오로직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Eurofarma)와 미국내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JV)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JV 본사는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에 설립될 예정이며, 현지 경영진 채용 및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 세노바메이트 직판을 통해 구축된 미국내 의료진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하여 빠른 시장진입과 체계구축을 목표로 한다. 해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리보세라닙(riboceranib)’ 병용요법의 허가와 관련, 제조 및 품질관리(CMC) 실사에서 3가지 경미한 지적사항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HLB의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은 이번에 받은 지적사항에 대해 이번달 내로 보완할 예정이다. 이미 3가지 사항에 대한 보완서류를 준비하고 있으며, 규정에 따라 15일내로 FDA에 제출할 예정이다. 항서제약은 3가지 모두 경미한 지적사항으로 충분히 해소 가능하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가 새해 시작과 함께 2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첫 수주 성과를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유럽소재 제약사와 14억1011만달러(2조747억원)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다. 고객사,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창립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5조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삼성바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미국 바이오헤븐(Biohaven)에 토포이소머라아제I(TOP1) 저해제 페이로드 기반의 FGFR3 항체-약물접합체(ADC) ‘AMB302(BHV-1530)’에 대한 개발, 상업화 글로벌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합의에 따라 계약금, 총 계약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오헤븐은 지난해부터 회사를 인수하기 시작하면서 항암제 회사로 전환하고 있다. 새해 JP모건헬스케어(JPM 2025) 시작과 동시에 메루스(Merus)와의 이중항체 ADC 개발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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