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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Yuhan)이 이번에는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적응증에서 IgE Trap이 블록버스터 IgE 항체 ‘졸레어(Xolair, omalizumab)’보다 높은 약물 반응률을 보인 초기 개념입증(PoC) 임상1상 결과를 도출했다. 유한양행은 면역질환에서 계속해서 IgE Trap ‘YH35324’이 졸레어 대비 차별성을 가진다는 데이터를 축적해가고 있다. 앞서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알러지 질환에서 혈청내 유리 IgE(serum-free)를 더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임상 결과
쓰리빌리언(3billion)은 잠정실적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5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성장을 위한 고용증가와 설비투자가 지속된 가운데 매출 성장으로 영업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글로벌 70여개국에서 성장하면서 쓰리빌리언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쓰리빌리언의 해외 매출비중은 70%를 넘어서는 시점이며, 고객의 재구매율은 80%에 달해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당뇨병을 동반한 뇌졸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뇌졸중컨퍼런스(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5, ISC 2025)에 참가해 ‘로수젯(ezetimibe/rosuvastatin)’의 새로운 임상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로수젯의 SWITCH 스터디는 스타틴 단일제를 복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3~7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리소좀 희귀질환학회인 월드심포지엄(WORLD Symposium 2025)에서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 LSD) 관련 치료제 개발동향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드심포지엄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회사의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GM1)에 대한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후보물질 ‘GC21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6052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의 성장과 ‘타나민’, ‘자큐보’등의 신규 제품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443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부문 매출은 캔박카스 판매 증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1511억원이었다. 이뮬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연결기준 2024년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3332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821억원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에 따라 매출 6787억원, 영업이익 85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7.0%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1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휴온스글로벌(Huons Global)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 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Paean Biotechnology)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다발성근염(polymyositis, PM), 피부근염(dermatomyositis, DM) 등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후보물질 ‘PN-101’로 진행한 비임상 및 임상1/2a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안은 이번 연구를 영국의학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 BMJ) 발간 국제학술지 류머티즘 질환 학회지(Annals of Rheumatic Disease, IF:20.3)에 게재했다. 김천형 파이안
메드팩토(MedPacto)는 10일 미국 스탠포드대 및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병원 등과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의 소아 골육종 대상 연구자 주도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앞서 지난 5~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소아종양학 학회 'POETIC Winter Meeting'에 참가해 백토서팁의 골육종 임상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소아암 전문가인 크리스틴 반헤이스트(Kristen Vanheyst)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레인보우어린이병원(UH Rainb
대웅바이오(DAEWOONG Bio)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이 지난해 매출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61억원, 2023년 1254억원으로 동일 계열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글리아타민의 주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기억과 학습 등 인지기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합성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기간 처방을 통해 입증된 효과와 적은 부작용 등을 바탕으로 인지기능 저하 관련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
아델(ADEL)은 바디텍메드(Boditech Med)와 pT217 타입의 타우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제품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델이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진단용 타우 항체인 ‘ADEL-D01’을 바디텍메드의 기존 제품인 iChroma와 AFIAS에 적용 가능한 카트리지형 키트로 개발해 알츠하이머병 진단 시장에 상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고가의 핵의학 영상을 촬영하거나 침습적으로 뇌척수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려움을 수반하고, 이에 따라 혈액
유한양행(Yuhan)은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과 반료동물 의료기기 공급 및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유한양행은 리센스메디컬의 아이스니들링(IceNeedling™)과 엑소좀을 결합한 피부 질환 치료 신기술의료기기인 벳이즈(VetEase®)와 벡소힐(VexoHeal®)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벳이즈는 3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의료기기다. IN Mode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 C
SK케미칼(SK chemicals)이 화학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3405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7년 SK디스커버리가 사업회사로 분할된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수치다. SK케미칼측은 경기 침체와 화학업계 불황 속에서 이같은 실적을 낸 요인으로 스페셜티 소재인 코폴리에스터를 꼽았다. 지난해 코폴리에스터 분야의 적용 용도를 새롭게 개발해 고객층을 넓히고, 고도의 내열성과 투
올릭스(OliX)가 일라이릴리(Eli lilly)에 임상1상 단계에 있는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RNAi 후보물질을 총 6억3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올릭스는 MASH 치료제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MARC1 siRNA ‘OLX75016(OLX702A)’의 전세계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총 계약규모는 6억3000만달러(약 9116억원)이고, 이는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을 합친 금액이다. 계약금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이노베이션의 주식 1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달 16일에도 HLB이노베이션의 주식 10만주를 장중 매입한데 이어 또 다시 주식 매입에 나섰다. 현재 진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HLB이노베이션의 주식은 21만주이다. HLB이노베이션은 지난해말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베리스모는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고형암, 혈액암 등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1상
앱클론(AbClon)은 임상2상 개발중인 CD19 CAR-T 후보물질 'AT101'에 대해 신속허가신청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신속검사법 승인을 받아 AT101 투여기간을 단축시킨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신속허가를 위한 첫 단계인 신속처리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신속처리대상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앱클론은 AT101을 기존 치료제에 재발허가나 불응하는 B세포 림프종(B 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앱클론은 임상2상에서 AT101을 투여한 환자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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