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움바이오(TiumBio)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TGFβ/VEGF 이중저해제 'TU2218'의 고용량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병용투여 평가에서 전체반응률(ORR) 30%라는 중간결과를 내놨다. 고용량에 해당하는 195mg은 임상2상권장용량(RP2D)으로 결정된 용량이다. 티움바이오(TiumBi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2024)에서 이같은 고형암 임상1b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티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TU2218'은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2024)에서 반감기를 늘린 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을 CD19 CAR-T와 병용투여한 초기 임상1b상 중간결과를 업데이트했다. NT-I7은 엔지니어링된(engineered) IL-7에 Fc를 결합(fusion)해 반감기를 늘린 물질로, IL-7은 T세포의 생존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CAR-T와 NT-I7의 병용투여가 CAR-T의 증식(expansion)과 지속(per
온코빅스(ONCOBIX)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폐암학회(WCLC 2024)에서 ALK/EGFR 이중저해제 TKI ‘OBX02-011’의 비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OBX02-011은 온코빅스의 리드 프로그램이며, 올해 4월 식약처로부터 시판된 ALK 또는 EGFR 약물에 내성이 생긴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대상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ALK 재배열(rearranged)과 EGFR 변이는 비소페포폐암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각각을 타깃한 여러 TKI 약물이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3일 수막구균 5가 백신 후보물질 'EuNmCV-5'의 해외 임상2/3상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uNmCV-5는 올해 6월과 9월 각각 말리와 감비아에서 임상2/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2/3상은 말리에서 먼저 진행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수막구균염 벨트에 거주하는 9개월에서 29세 사이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EuNmCV-5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분석하는 것이 목표다. EuNmCV-5는 A, C, W, Y, X 등 5종의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신규과제에 선정돼, 총 사업비 37억원 규모(정부지원금 25억원)의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기술개발 이종기술융합형 사업은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선정된 과제는 ‘펩타이드-HLA 다량체 기반 교모세포종 혁신 치료제 후보물질(IMB-402) 확보 및 비임상연구’를 목표로 하며, 과제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6년 12월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브라질 법인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허쥬마(Herzuma, trastuzumab)'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낙찰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2025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66만 바이알을 단독공급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허쥬마는 브라질에서 매년 절반이 넘는 점유율로 처방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법인의 맞춤형 직판전략과 제품경쟁력을 통해 현지
큐라티스(Quratis)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0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필리핀 린프라(Linfra Corp.)이며 유상증자 후 큐라티스의 최대주주는 조관구 큐라티스 전 대표에서 린프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조관구 전 대표는 276만3220주(6.52%)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며, 린프라는 237만3887주(5.6%)를 보유하고 있었다. 공시에 따르면 먼저 큐라티스는 린프라를 대상으로 신주 500만주와 770만주를 주당 824원에 각각 발행한다. 납입일은 각각
알테오젠(Alteogen)은 12일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LT-L9’의 시판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성 황반부종(macular edema),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오리지널 제품이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7월 유럽(EU)에도 ALT-L9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국가별 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일리아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12일 글리피칸-3(glypican-3, GPC3) 발현 간암세포를 타깃하는 GPC3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AST-201’에 대해 중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물질특허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도 출원을 진행해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중에 있다. 이번 특허는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담도암, 췌장암 등 GPC3가 발현되는 암종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압타머에 따르면 중국은 간암치료제 세계최대 시장이며, 회사의 간암치료제 사업개발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히츠(HITS)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히츠는 향후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 (Hyper Lab)’에 대형언어모델(LLM) NOVA를 통합해 연구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어시스턴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LLM 통합은 컴퓨터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연구자들도 AI신약개발 연구를 빠르고
브렉소젠(Brexogen)은 12일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 ‘HA-iMSC-Evs’이 남성형 탈모의 증상개선과 작용기전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Stem Cell Research&Therapy’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HA-iMSC-EVs는 브렉소젠의 핵심기술인 BG-Platform을 이용한 엑소좀 대량생산에 특화된 줄기세포인 BxC 유래 엑소좀이다. BG-Platform은 엑소좀을 생산하는 줄기세포의 효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엑소좀 내 유효성분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2일 멕시코의 글로벌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Laboratorios Sanfer)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자스타프라잔)’의 기술수출(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온코닉이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라이선스딜을 통해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딜은 지난 5월 인도 글로벌
큐리언트(Qurient)는 12일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 콜로라도주립의대 연구진들과 CDK7 저해 항암제 ‘Q901’의 뇌종양 등에서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큐리언트는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Q901의 고형암 임상1/2상의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해당 결과등에 기반해 이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게 됐다. 큐리언트는 Q901의 안전성과 함께 다른 암종에서 효능을 평가하고 있으며, 뇌종양 임상에 진입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펙스(Therapex)는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4)에서 4세대 EGFR TKI ‘TRX-221’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임선민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TRX-221의 임상 디자인과 첫 번째 코호트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 따르면 해당 코호트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은 관찰되지 않았다. 테라펙스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6개 대학병
오스코텍(Oscotec)은 11일 자회사 제노스코(Genosco)와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 미국명 라즈클루즈)’의 병용요법 상업화에 따라 마일스톤 2400만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미국 상업화 개시에 따라 유한양행은 J&J(존슨앤존슨)로부터 단계별 마일스톤 6000만달러(약 804억원)을 수령할 예정이고, 이 가운데 40%인 2400만달러(약 320억원)를 오스코텍과 제노스코에 50:50 비율로 분배하게 된다. 오스코텍과 제노스코는 지난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레이
유한양행(Yuhan)은 J&J(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에 기술수출한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6000만달러(약 80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해당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J&J의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용요법의 상업화 개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계약에 따라 마일스톤은 60일이내 수령하게 된다. 이는 유한양행의 2023년 연결기준 전년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SK바이오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GC셀, ‘CD19 CAR-NK’ 비임상 “KDDF 과제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