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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Alteogen)은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피하주사제형(SC)에 대한 국내 우선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미세소관 저해제(microtubule inhibitor) 등 독성이 강한 페이로드(payload)를 기반으로 한 ADC 약물에 대해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ADC 치료제 피하주사를 위한 제형 및 치료법에 대한 내용이다. ADC 치료제는 항체에 결합한 페이로드 부작용으로 인해 제한적인 양을 투여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의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지난 9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의료기기 기업 1곳, 158억원에 그쳤다. 특히 비상장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또다시 제로(0)투자를 기록했다. 지난 7월에 갑작스럽게 이뤄진 신약개발 기업 4곳에 대한 1048억원의 투자가 마치 신기루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비상장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올해들어 1월 430억원(3곳), 2월 제로(0), 3월 51억원(2곳), 4월 290억원(3곳), 5월 250억원(1곳), 6월 제로(0) 등으로 가까스로 명맥을 이어오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2일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UEG)와 미국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SfN)에서 신약개발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와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성과를 각각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소화기학회에서 면역매개 염증성질환(immune-mediated imflammatory disease, IMID)의 바이오마커 관련 성과를 구두발표한다. 면역매개 염증성 질환은
티움바이오(TiumBio)는 2일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TGFβ/VEGF 이중저해제 ‘TU2218’를 임상2a상의 첫 환자에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2a상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부터 시작해 미국으로 확장해 진행할 계획이며, 첫번째 투약은 두경부암 환자에 이뤄졌다. 티움바이오는 TU2218의 임상2a상에서 두경부암, 담도암, 대장암 등 3가지 고형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TU2218+키트루다를 투약해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회사는 임상1a/1b상에서 총 41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 TU2218+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미국 머크(MSD)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7-H4x4-1BB 이중항체 ‘ABL103’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국내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103의 임상1상 용량증량 파트(dose escalation)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ABL103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30일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한미약품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임시주총 안건으로 △박재현 사내이사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해임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 등 2명의 이사 선임안을 제안했다. 한미사이언스측은 "신약과 개량신약의 R&D 분야를 선도했던 한미그룹 명성이 예전같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 못하다는 시장의 평가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한미약품의 최대주주로서 더이상 현 경영상태를 방관할 수만은 없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CK1α 선택적 분해약물(degrader)’ 비임상 연구가 2024년도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핀테라퓨틱스는 이번 과제선정으로 CK1α 선택적 분해약물의의 비임상 단계 개발을 향후 1년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CK1α 선택적 분해약물은 고형암을 타깃하는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degrader, MGD) 기전의 경구용 약물이며, 핀테라퓨틱스는 내년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Cytiva)는 30일 송도에서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Cytiva Korea Innovation Hub)’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싸이티바의 CEO 크리스 라일리(Chris Riley), CFO 마리아 쿠우리(Maria Khoury)를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관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싸이티바 코리아 이
셀트리온(Celltrion)은 30일 아세안(ASEAN) 의약품 시장의 핵심국가인 베트남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내 주요 제품들의 판매허가를 받고 베트남 전역으로 셀트리온의 치료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셀트리온은 올해말까지 현지에서 의약품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두 자릿수 이상 확충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품출시와 함께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 입찰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세안지역 내 핵심 제약
셀비온(CellBion)이 다음달 중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임상2상을 진행중인 전립선암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의 경쟁력과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셀비온의 전립선암 RPT는 체내에서 높은 안정성(stability)을 가진 링커를 적용해 방사성 동위원소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실제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경쟁사 노바티스의 플루빅토(Pluvicto) 보다 안전성, 효능 모두에서 유리해보이는 결과를 확인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은 다음달 1일부터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자스타프라잔)’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일약품이 자체개발을 통해 신약을 출시하는 것은 제일약품 65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자큐보정은 다음달 1일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보험 약가는 20mg정당 911원으로 책정됐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 zastaprazan citrate)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4-1BB 단일클론항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가 미국과 호주에서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12월 국제 출원된 것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2039년까지 4-1BB 단일클론항체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4-1BB 항체는 면역세포 가운데 T세포를 활성화해 T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가장 먼저 4-1BB 항체를 개발한 것은 BMS로, 항암 효능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간 독성으로 인해 임상 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됐다. 또다른 글로벌 제약
셀트리온(Celltrion)은 30일 2024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ASBMR은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25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뼈와 근골격계 등의 분야를 다루는 대표적인 골질환 관련 학회다. 올해 연례학회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발표한 임상연구는 CT-P4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글로벌 임상3상의 78주간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유럽 소아신장학회(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Nephrology, ESPN 2024)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의 연구논문 초록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요독증후군(aHUS) 적응증을 보유
한국거래소는 27일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가 지난 6월 제출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앞서 지난 4월 A, BBB 등급으로 코스닥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인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s, DAC) TPD²® 연구개발 바이오텍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이승주 대표가 지난 2016년에 설립한 회사로, 주요 기술은 항체에 GSPT1 분해약물을 결
한미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1월28일 오전 10시에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시교통회관 1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시 주총에서는 △이사의 수를 최대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건 △신동국, 임주현 이사 선임의 건 △주식발행초과금에서 10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총은 한미사이언스의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3자연합의 요구에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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