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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선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강스템바이오텍 공동연구팀이 희귀유전질환 환자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신경줄기세포로 직접분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선행연구에서 확립한 직접분화유도 기술을 통해 처음으로 환자 유래 유도신경줄기세포를 단기간에 확립한 것이다. 이 연구는 국제 저널인 ‘Oncotarget'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직접분화유도(Direct Conversion) 기술을 통해 만든 환자 유래 유도신경줄기세포는 기존 환자의 유전질환적 특성을 그대로 재현해 발병기전 연구, 약물 스크리닝 등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바이로큐어(ViroCure)가 미국내 추가적인 거점을 마련했다. Massachusetts 대학에서 지원하는 M2D2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M2D2 이노베이션센터(innovation center) 엑셀러레이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바이로큐어는 올해 4월 미국 탬파 지역에서 University of South Florida(USF) 대학이 연계하는 Tampa Bay Technology Incubator(TBTI) 프로그램에 선정돼 학내 인큐베이터에 입주한 것에 이어, 미국내 2번째 연구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바이로큐어는
녹십자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4290만달러(약 470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가 혈액제제를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분은 내년에 공급된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IVIG-SN의 총 수출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지난해 브라질 정부와 맺은 공급계약분(2570만달러)보다 67% 증가한 수
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기업 펠러틴테크놀로지와 여성 성욕장애 치료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펠러틴테크놀로지는 미국 뉴저지 주에 위치한 바이오 제약사로 미충족 분야의 질병 치료를 위한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업체다. 브레멜라노타이드는 ‘멜라노코르틴-4 수용체’에 작용하는 물질로 성적 반응과 욕구와 관련된 기능을 활성화시켜 성욕장애 개선에 효능이 있는 약물이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필요할 때 자가투여하며 임상 결과 관련 증상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
휴온스가 현재 개발 중인 보툴리눔톡신제제와 안구건조증치료제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것으로 자신했다.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10여년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데 이어 고부가가치 영역에 진출,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온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증권 주최로 열린 ‘2017년 하반기 헬스케어 CEO 포럼’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회사 비전을 소개했다. 휴온스는 지난 몇 년간 국내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매출액은 2448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치료제 ‘아모잘탄’의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큐는 CCB계열 고혈압약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계열 고혈압약 ‘로사르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약물이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3상시험 (ALRO-301)으로,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심장섬유화치료제로 개발 중인 ‘DWN12088'의 전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DWN12088은 심근 경색 후 발생하는 심장섬유화와 과도한 염증 현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심장섬유화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심장섬유증은 심근 경색 후 발생해 심장 조직을 딱딱하게 하고 결국에는 심장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대웅제약 연구진은 PRS 단백질이 콜라겐 및 섬유화 유발 인
이수앱지스가 미국, EU 희귀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한 도전을 본격화한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여부에 따라 이수앱지스의 가치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중장기 성장동력인 혈우병 신약,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석주 이수앱지스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증권 주최 기업설명회에서 "퀀타일즈와 컨설팅 계약을 통한 희귀병인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FDA, EMA 허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면서 "2~3년내에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비욘드바이오의 주력 파이프라인 ‘BEY-A'는 CDK1 저해제로 암 줄기세포의 자기분화(self-renewal)를 조절해 종양의 전이, 재발, 약물내성을 극복하는 췌장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BEY-B'는 알츠하이머 병인요인이 되는 타우와 아밀로이드베타를 동시에 타깃하는 합성신약 후보물질이다. 모두 전임상 단계에서 BBB통과와 우수한 약효를 검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창희 비욘드바이오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설립 5년만에 유럽 시장에 총 5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허가받았다. 모기업으로부터 투자받은 풍부한 실탄을 활용, 빠른 속도로 연구·개발(R&D) 성과를 냈다. 5개 중 2개의 바이오시밀러는 시장 선점을 예약하며 복제약의 시장성과 밀접한 개발 속도에서도 의미있는 이정표를 남겼다. 다만 모기업의 추가 투자를 기대하기 힘들고 더 이상 퍼스트 바이오시밀러 발굴 가능성도 희박해 본격적으로 상업적 성공에 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설립 5년만에 유럽서 바이오시밀러 5종 승인..글로벌 톱10 시장 최다
녹십자셀은 21일 셀 센터 시설자금 및 R&D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600억원의 제로금리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펀드, 키움증권, 안다자산운용, 시너지자산운용 등 투자기관들이 참여하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0%, 만기일은 2022년 11월 29일이다. 전환가액은 전일 종가 4만 2750원보다 높은 1주당 4만 3900원이다. 이번 조달자금은 현재 용인 녹십자 본사에 신축 중인 셀 센터(Cell center) 건축 및 생산설비 투자와 연구 중인 CAR-T 등 세포치료제
바이로메드가 미국 임상3상에 진입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DPN(VM202)'의 시장가치 평가자료를 첫 공개하며 품목허가를 넘어 상업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불거진 이연제약과의 소송에 대해서는 상업생산 지연가능성 해소를 위한 플랜B를 거론하며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연구개발센터 총괄 사장(CSO)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증권 주최 기업설명회에서 "VM202는 현재 처방되는 진통제 약물을 보완 대체하는 것은 물론 시장을 2~3배 확대시킬 수 있는
젬백스앤카엘의 GV1001이 신장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한 논문이 지난 15일, 국제학술지 'Ur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다양한 세포실험과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신장 암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전달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하고 종국에는 세포 사멸을 유도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다. 가톨릭 의대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 연구팀은 세포실험에서 세포생존율 분석법, 세포 자동해석 분리장치(FACS), TUNEL 시험법을 통해 신장암 세포에서 암세포의 생존과 사멸에 관한 GV1001의 영향을 조사하
"글라세움(Glaceum Inc.)은 항만성염증 작용에 기초해 비만 및 2형 당뇨를 안전하게 치료하는 'first-in-class' 약물을 개발합니다." 유상구 글라세움 대표의 설명이다. 최근 네이처(Nature) 등 국제 학술지에는 고지방식을 오래 지속하면 염증반응이 유도되면서 만성염증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축적한 지방 대사가 억제돼 비만이 심화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는데 글라세움은 이런 항만성염증 기전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한다. 유 대표는 지난 17일 한국바이오협회와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으로 주최한 '바이오신약 투자포럼'
대원제약은 17일 삼성카드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빅데이터 및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열렸고 백인환 대원제약 마케팅총괄상무, 신동훈 삼성카드 디지털사업담당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사의 강점을 살린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개발ㆍ구축해 상호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대원제약은 최근 발매한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랜드에 삼성카드의 건강 관련 빅데이터 역량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방
“Oscotec is focusing on finding 518 human kinases that have unmet needs, and it’s been 9 years since established a subsidiary, Genosco, in Boston where big pharma companies are located. We have tried our best efforts to develop new drugs to compete with them, and now, we are looking forward to seei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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