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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냈다. 대다수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대웅제약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한미약품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위제약사 9곳(작년 분할 일동제약 제외)의 3분기 누계 매출액은 5조46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늘었다. 9곳의 영업이익 누계는 3983억원으로 전년보다 29.8% 증가했다.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속있는 실적을 나타냈다. 대
국내 신약개발 기업 바이로메드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유전자치료제 VM202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 소송 상대방은 2004년부터 VM202 국내 판권을 갖고 함께 임상을 진행해 온 이연제약이다. 바이로메드는 6일 "VM202 관련 국내, 해외 특허 지분 변경·이전 및 자료의 제공·사용승인’을 요구하는 이연제약의 소송 청구의 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연제약이 법원에 청구한 소장의 청구내용은 ▲VM202 관련 출원/등록한 특허의 명의 변경 및 이전을 통한 50% 지분 제공 ▲전임상 연구 및 임상 데이터 자료 제공 ▲해외 공장에서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BMI제약의 ‘하이디알’에 대해 광고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판매금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처분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18년 2월15일까지다. 하이디알은 연어에서 추출한 PDRN 성분으로 구성된 주사제로 피부이식으로 인한 상처의 치료 및 조직 수복에 사용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BMI제약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실과 다른 내용인 ‘[보도]PDRN 주사제 오리지날과 비교 임상 진행’, ‘임상시험 진행’, ‘기허가 의약품을 대조약으로 한 효력 동등성 비교 임상시험을 실시’, ‘2017년
제넥신이 녹십자와 공동개발중인 지속형 빈혈치료제 HyPoietin(GX-E2)가 복막투석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신장학회(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ASN) KIDNEY WEEK 2017에서 HyPoietin(GX-E2)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HyPoietin(GX-E2)은 활성을 갖는 적혈구생성촉진인자(EPO)를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기술인 하이브리
휴온스그룹이 오는 26일까지 2018년 신입사원 공채 27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제약영업(국내/ 해외), 연구개발, 생산, 품질, 경영지원, IT 등 총 7개 부문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6일까지 휴온스 그룹의 공식 채용 사이트 (http://recruit.huons.com) 및 유명 채용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휴온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만큼, 단순 ‘스펙’보다는 그룹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신입사원의 적극성과 직무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약영업
서울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SAJA(Saudi Arabian Japanese Pharmaceuticals)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ODF'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제약이 SAJA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이집트, 알제리 등 8개국에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복제약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규모는 5년간 총 80억원이며 판매승인, 최초판매, 최초판매일로부터 1년 동안 총 4회에 걸쳐 15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받기로 했다. SAJ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티슈진(TissueGene)이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티슈진은 코스닥 상장을 발판삼아 글로벌 DMOAD(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 골관절염 근본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티슈진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티슈진의 시초가는 5만 2000원(공모가 2만7000원), 거래량은 156만 4371주로 시가총액 3조원을 상회했다. 미국 락빌(Rockville) 소재의 티슈진은 1999년 설립됐으며 코오롱
새로운 바이오클러스터로 주목받는 대전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암초를 만났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 바이오기업들의 입주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이 바이오클러스터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최근 진행한 둔곡지구 분양 결과 산업시설용지 (27만3000)중 1곳을 제외한 35필지에 222개사가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 6.43대 1로 최대 경쟁률은 무려 17대 1에 달했다.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대웅제약은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미국 의약품 성분명이 ‘프라보툴리눔톡신에이(Prabotulinumtoxin A)’로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의약품 성분명인 USAN(United States Adopted Name)은 국제적 의약품 성분명 중 하나로, 미국의사협회(AMA,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공식 지정한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의약품 허가와 발매를 위해서는 USAN 획득이 필수적이다. 미국시장에서 신약이 처방될 때 기존의 다른 약물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보툴리눔독소제제별
On 24th of last month, Huons announced that a Phase 3 clinical trial protocol for ‘HU007', which is a therapeutic product for dry eye syndrome, was approv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This product is a new combination drug consisting of Cyclosporine and Trehalose, which are commonly u
CJ그룹이 제약사업 자회사 CJ헬스케어를 매물로 내놓았다. 식품,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의약품 사업에서는 손을 떼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의약품 사업의 성장세가 더딘데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엔 갈 길이 멀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으로 분석된다. 한화, 아모레퍼시픽, 롯데 등에 이어 또 다시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의약품 사업에서 실패를 인정하고 시장에서 철수하는 모습이다. 다만 삼성, SK, 코오롱 등 계열 제약사들은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다. ◇CJ, CJ헬스케
국내 스타트업 딕스젠(DxGen)이 싱가포르 'A*STAR'와 교류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멀티마커 당뇨현장진단기기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딕스젠은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트릭스(Matrix) 빌딩 Aspiration Theatre에서 A*STAR와 싱가폴 현지기업 'Xylonix'이 주최한 'Fastforward Biotechs - New Wave Diagnostics & Cancer Immunotherapies' 컨퍼런스에 참가 했다고 밝혔다. A*STAR(Agency of Science, Technolog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은 연세의대 송당 암연구센터와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K는 향후 5년 간 송당 암연구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다양한 암종에 대한 1ㆍ2상 초기단계 임상개발 프로그램과 중개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은 “송당 암연구센터는 GSK와 고형암, 혈액암, 면역요법 등 항암신약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훌륭한 파트너”라며 “5년 간의 장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우수한 국내 연구기관과 글로벌 제약사
JW중외제약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CHR 2017)에 참가해 탈모치료제 ‘CWL080061’의 발묘 효과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Wnt/β-catenin pathway)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Hair follicle stem cell)와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세포(Primary hair cell)의 분화 및 증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000
셀트리온이 미국 제약사 박스터에 자체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을 위탁한다. 바이오시밀러의 수요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다른 업체 공장에 생산을 의뢰한다. 설립 초기 글로벌 기업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신 생산해주면서 연구개발(R&D) 재원을 마련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셀트리온은 박스터의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 부문 기업 박스터 바이오파마 솔루션(BPS, Baxter BioPharma Solutio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가 본격 시행된지 3년 가량 지났지만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분위기다. 예상치 못한 다양한 변수에 대한 세부 규정에 대해 정부와 제약업계가 엇갈린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제약업계의 혼선이 지속되는데다 비용 부담도 가중되고 있어 보건당국의 투명하고 정교한 제도 운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미FTA 발효로 도입된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제네릭 허가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와 연계해서 내주는 제도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네릭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가·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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