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J헬스케어가 항체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앱콘텍'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CJ헬스케어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월 결성한 ‘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통해 앱콘텍에 2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뉴라클사이언스 이후 두번째 투자다. ‘앱콘텍’은 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개발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치료 항체를 서울대로부터 기술 이전해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퍼스트 인 클래스(First in Class) 혁신신약 후보를 개발 중이다. 또 앱콘텍은 피하주사 형태로
SCM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 2b상에 돌입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CM생명과학은 28일 스테로이드 불응성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Acute Graft-Versus-Host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SCM-AGH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b상을 허가받았다.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25개월) 진행되는 임상에는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등 6곳이 참여한다. SCM생명과학은 "2b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건부 허가
아이진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근허혈 및 재관류손상 치료제인 '이지-마이오신'에 대한 임상1상 시험 계획이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건강한 남성 1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은 치료제를 투여를 통해 내약성 및 안전성,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임상시험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한다. 급성 심근경색 발병 및 치료 시 심장혈관 주변의 분포한 미세혈관의 다발적인 2차 손상이 동반돼 치료 후에도 이러한 미세혈관의 다발적 손상으로 인해 사망 확률이 높은데 비해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지-마이오신은 혈전이 생성
신테카바이오와 세브란스병원이 의료정보 및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로 난치성 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등 공동 연구에 나선다. 신테카바이오는 28일 세브란스병원장 회의실에서 세브란스병원과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유전체 분석 및 치료제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브란스병원이 자체 보유한 유전체 빅데이터 및 의료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난치성 유전질환 연구 및 치료법 개발,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집된 정보를 통합하고 비교분석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컴퓨터 기술과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신약 제품들이 속속 글로벌 상업화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기술이 접목된 바이오신약 제품들이 생산 지연 이슈를 해결하고 후속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일찌감치 기술수출한 랩스커버리 약물 '롤론티스'의 막바지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고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되는 등 기존 기술수출 신약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단 한 건의 권리 반환이나 임상 중단 악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긍정적인 소식이다. ◇사노피ㆍ얀센, 랩스커버리 약물 후속임상 착수..스펙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multicenter trial)을 진행한다. 비소세포폐암(NSCLC) 적응증에서 특정 시장을 겨냥한 움직임이 빨리지는 모습이다. 28일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은 최근 포지오티닙의 임상2상시험 대상을 비소세포폐암 'EGFR exon 20' 돌연변이에서 'HER2 exon 20' 돌연변이까지 확대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임상기관도 엠디앤더슨에서 미국내 3개 병원이 추가됐다. 엠디앤더슨
서울시가 내달 5일 서울 바이오허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릴리와 함께 ‘2017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 위드 릴리(Global Innovation Day With Lill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라이 릴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소개 ▲ OIDD(오픈이노베이션신약발굴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전략, 성공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일라이 릴리 본사 관계자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릴리의 오픈이노베이션 현황과 혁신사업은 사바 후세인(Saba Husain) 일라이 릴리 외부 혁신 연구소 협력 담당 부사장이 담당하
자폐 범주성 장애(자폐증) 및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증후군(ADHD) 치료제를 개발하는 새로운 바이오벤처가 세상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신찬영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015년 창업한 뉴로벤티(NeuroVenti)가 그 주인공이다. 아직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자폐증 신약이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이다. 신찬영 대표는 지난 27일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관에서 열린 초기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제3회 골든씨즈챌린지'에서 뉴로벤티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비전을 소개했다. 공개 행사에서 뉴로벤티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당뇨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임상3상시험에 착수한다. 지난 2015년 11월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이후 2년 만에 후속임상 단계에 진입한다. 2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는 오는 12월 4일부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등록했다. 400명의 제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한 바이오신약이다. 한
파로스아이비티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PHI-101)이 본격적인 임상 궤도에 진입한다. 파로스아이비티는 28일 "2018년 하반기 호주와 미국에서 임상 1상에 대한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큐베스트바이오 'PHI-101’의 비임상독성시험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비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균 14년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신약개발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보유했
“국내 제품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향후 바이오산업의 핵심이다. 이제 해외 마케팅에 집중해야할 때다.” 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는 2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케어협회·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공동주최 ‘2017년 대전 바이오인의 밤‘ 행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1% 남짓한 시장을 차지하는 국내에서 벗어나 세계로 눈을 돌려야한다는 얘기다. 바이오큐어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이 없는 국가의 기업들과 조인트벤처를 세우고 생산기술을 이전해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짓는 비즈니스 모델을
일동제약의 B형간염 신약 ‘베시보’가 2년간 투여 환자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입증했고 내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7일 일동제약은 베시보에 대한 장기 임상결과가 최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타이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일동제약이 지난 1941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배출한 신약이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받았고 이달부터 보험약가 등재 절차를 거쳐 판매
정신질환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와이브레인이 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와이브레인은 우울증치료 의료기기인 'MINDD(YDS-301N)'에 대한 ISO13485 인증(의료기기품질시스템)과 CE MDD인증(의료기기 국제규격)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ISO 13485는 국제 품질기준으로 의료기기의 생산부터 고객관리까지 일관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CE MDD는 유럽 내 판매를 위한 필수인증으로 국제 의료기기 규격에 따른 안전성 및 효용성에 대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로써 와이브레인은
JW중외제약이 ‘2017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공채 103기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공채는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기술서비스 직군을 모집한다. 내달 10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의약품 영업 부문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진단·영상장비 분야는 생물·화학, 전기·전자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테고사이언스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세포치료제 제품군인 칼로덤(Kaloderm)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전기대비 4.1% 증가한 22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억 9000만원으로 전기대비 38.5%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3억 5000만원으로 전기대비 흑자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전환사채에 대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을 반영해 일시적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테고사이언스는 12월 중 마곡 바이오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R&D센터로
보건복지부는 27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휴온스, 제넥신,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등 3곳을 3년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재인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3곳은 지난 2014년에 3년 단위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됐는데 위원회는 재인증 심사를 거쳐 인증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인증 기간은 올해 11월 28일부터 오는 2020년 11월 27일이다. 위원회는 또 오는 12월 1일 SK케미칼과 지주회사인 SK홀딩스로 분할 예정인 SK케미칼의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도 승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는 분할회사인 SK케미칼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서정진 회장, '히알루로니다제 SC플랫폼' 개발 "공식화"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머크 "키트루다 방어", PAH 3상 "압도적 효능..조기종료"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中켈룬, ‘머크 공동개발’ TROP2 ADC “중국 첫 승인”
로슈, CAR-T 파트너 '포세이다' "15억弗에 인수"
바이오헤븐, 차별화 기대 ‘마이오스타틴’ SMA 3상 “실패”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서 신동국 회장 이사 선임
'디지털헬스' 바이오컴, pre-A 30억.."롯데벤처스 참여"
한국에자이,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국내 출시
셀트리온, '다잘렉스 시밀러' 유럽 3상 "IND 신청"
뷰노, 북미영상의학서 ‘뇌 MRI 분석’ AI의료기기 등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