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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안양 공장 부지 매각을 추진한지 9년 만에 매각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매각 대금을 신약개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화약품은 13일 아이에스동서로부터 경기 안양시 지상토지 및 건물에 대한 양도금액 잔금 768억1500만원 전액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동화약품은 지난 8월 아이에스동서에 850억원을 받고 부지를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금 85억원을 받은데 이어 이날 잔금을 수령, 부지 매각을 완료했다. 이로써 동화약품이 안양공장 부지 매각을 추진한지 9년 만에 매각이 완료됐다. 동화약품은
바이로메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프로그램 선정으로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새로운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NIH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VM202의 임상연구는 말초동맥질환(PAD)의 초기 증세인 간헐성 파행증을 대상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의대 예방의학과의 메리 맥도못 교수 책임 아래 진행된다. 간헐성 파행증(IC)은 다리 동맥성 혈행 장애로 걸을 때 긴장감 내지 경련이나 통증을 유발하고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바이로메드 측은 “간헐성 파행증은 VM202 미국 임상2상에서
진매트릭스의 성매개감염증 진단 제품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진매트릭스는 자사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성매개감염증 동시다중 분자진단 제품인 ‘네오플렉스 STI-7(Neoplex STI-7 Detection kit)’이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성매개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억 5700만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연 평균 8.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높은 중복감염 비율과 발병 원인균별 맞춤 치료의 필요성 때문에 다중진단에 대한 수요가 높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E 인증 획득은
휴온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24억원으로 전년보다 1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20.6% 늘었다. 회사 측은 "의약품 사업이 전년동기대비 27.6%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국소마취제와 점안제가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28.8%, 39.4%늘었고 전문의약품은 26.5% 증가했다. 뷰티헬스케어 사업은 에스테틱이 12.6%, 웰빙의약품이 7.3% 성장하며 8.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 ‘휴톡스(HU
대웅제약이 촉발한 '글리아티린의 대조약 논란'이 2년 가량 지났는데도 종착역이 보이지 않는다. 대웅제약이 자진 취하 제품의 대조약 지위 박탈, 오리지널 원료 사용 제품의 대조약 인정, 대조약 지정 고시 개정 등 보건당국의 행정을 두고 번번이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논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행정공백 발생으로 정작 글라이티린 제네릭 개발을 시도하는 제약사들에 불똥이 튀는 형국이다. 대웅제약은 관계사의 제네릭 제품을 대조약으로 지정해야 된다는 새로운 논리를 제기하면서 공세를 멈추지 않을 태세다. 대조약은 기업이나 연구자가 개발하려는 의약
유한양행은 제39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에 정만홍 고신의대 내과 교수와 정은택 교수 원광의대 내과 교수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4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정만홍 교수와 정은택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정만홍 교수와 정은택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
더웨이브톡 연구원이 10^2의 박테리아가 담긴 용액(물)을 실시간 박테리아 검출센서 'Sens.Dr'가 설치된 관으로 주입하자마자 알람과 함께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박테리아 검출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모니터에서는 불기둥이 높게 치솟았다. 센서는 물의 유속으로 박테리아 용액이 배출구에 도착하는 시간을 계산해 밸브를 열어 외부로 즉시 배출시켰다. 이 연구원은 10^1, 이어 한 마리의 박테리아가 담긴 용액을 주사기로 주입했고 센서는 그때마다 같은 반응을 했다.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 국내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플랫폼 확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툴젠은 9일 전남대학교병원과 난치병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병원이 진행해온 난치병 연구에 툴젠의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난치병 치료제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툴젠 관계자는 "툴젠 유전자 가위 기술과 전남대학교병원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프라와 연구 노하우가 결합해 치료제 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타깃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글로벌PS)는 9일 국내 비임상시험기관인 켐온과 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 제품개발 분야에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SK글로벌PS의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켐온의 비임상시험의 노하우와 경험을 결합해 비임상시험부터 임상시험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신약개발 기업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된내용은 △신약 등 제품공동연구개발 분야 임상・비임상시험에 관련한 서비스 제공의 기회 공유
젬백스앤카엘은 ‘제 9회 중소기업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간 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IP 경영 인식과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 IP 경영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57개 기업이 참여해 최종 13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일한 신약개발 기업인 젬백스앤카엘은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에 대한 탄탄한 IP 포트폴
InnoTherapy, a biotechnology company specialized in novel biomaterials, is launching two domestic clinical trials for product licensing of medical hemostatic agents used in various surgical and endoscopic procedures related to cancer and other diseases. These clinical trials are considered as import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SB3(상품명 삼페넷, Samfenet)'이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 브렌시스(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레미케이드), 하드리마(휴미라)에 이은 4번째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국내 허가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서는 셀트리온 허쥬마에 이어 두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SB3'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B3은 지난해 약 8조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한 전세계 판매 8
12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이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약 개발을 천명하고 나섰다. 항생제 신약의 해외진출과 염증성장질환·항암제·천식 치료제 등의 개발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 곳간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리베이트 사건 이후 재건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성장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동화약품은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중견기업 합동IR'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회사 비전을 밝혔다. 이날 동화약품은 합성신약(항생제,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8일 유전자가위의 기능성을 관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리포터 기술에 대한 특허를 미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세포에 전달된 유전자가위의 작동 여부를 단백질 발현을 통해 색이나 세포표지 형태로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유전자가위의 작동 여부를 손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유전자가위에 의해 유전자교정이 일어난 세포를 농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에 대한 특허는 2014년에 국내에서 그리고 2016년에 일본에 등록된 바 있다.
파나진이 본격적인 액체생검시장으로의 진출을 알렸다. 파나진은 8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은 'PANAMutyper EGFR Kit(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의 국내 시장 진입과 함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선언했다.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는 혈액 내 소량 존재하는 순환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를 증폭하는 과정을 거쳐 검출함으로써 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파나진의 박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20억 8800만원, 영업이익 1401억 7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7.9% 늘었지만 전기 대비해서는 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3%,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48억 1400만원, 3678억 3000만원으로 2016년 전체 매출(6750억 8100만원)과 영업이익(2496억 9400만원)을 3분기만에 뛰어넘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2007억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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