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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을 인수한다. 2일 LG생활건강은 태극제약의 주식 1844만6452주(80.0%)를 446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은 측은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태극제약 인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태극제약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업체로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간판 제품은 기미 주근깨 치료제 '도미나 크림'이다. 당초 지난 8월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가 태극제약을 인수키로 결정했지만 우발채무가 발견되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메디포스트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의 카티스템 판매량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는 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92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8억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22억 7000만원)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그러나 사상 최대 매출(120억 8000만원)과 영업이익 흑자(11억 3800만원)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 회사 측은 "2분기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일시적 매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에는 줄기세포
동아에스티가 모처럼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주력 사업 영역인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신제품을 앞세워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박카스를 앞세운 해외사업도 힘을 냈다. 다만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형 신제품의 발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9.0% 늘었고 매출액은 1438억원으로 5.5% 증가했다. 그동안 지속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회사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성적표다. 지난 2011년 3분기 전
영국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교체투여로 환자 1인당 약 7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막대한 의료비 지출을 고민하는 국가들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확산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분석이다. 영국의 리드 티칭 병원(Leed Teaching Hospital) 연구진은 3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에서 염증성장질환(IBD)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램시마의 교체 투여시 치료 효과와 부작용, 경제적 이익 등을 분석한 연구
동아에스티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기술이전한 ‘에보글립틴’의 권리가 반환됐다. 2일 동아에스티는 엘러간으로부터 에보글립틴의 라이선싱 아웃 계약에 대해 종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4월 토비라와 총 6150만달러 규모의 에보글립틴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에보글립틴은 국내에서 슈가논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 당뇨신약이다. 이 계약은 에보글립틴을 당뇨치료제가 아닌 NASH 치료제 용도로 슈가논의 상업화를 시도하는 내용이다. 이후 토비라는 지난해 9월 엘러간에 인수됐고 엘러간은 에보글립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는 당뇨치료제다. 당뇨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DPP-4 억제제는 9개 제품군을 15개 업체가 영업하는 전쟁터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갖는 약물로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저혈당, 체중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 규모도 급속도로 팽창 중이다. 최근 DPP-4 억제제 시장 판도를 보면 LG화학이 개발한 ‘제미글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LG화학의 판매 제휴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신임 연구소장으로 김태균 박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소장은 경북대 유전공학과 학∙석사, 고려대 의학생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년간 의약품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기술총괄이사직(CTO)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는 재생의학 연구 집단을 구축하고 우수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매진해, 회사 성장 가속화에 기여할 수
진매트릭스는 분자진단 제품의 자동분석 결과보고 소프트웨어인 네오플렉스 뷰어(Neoplex Viewer)가 유럽에서 의료기기로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네오플렉스 뷰어는 대량 임상검체 분석과 동시에 결과보고를 자동화하는 시스템 기술로 진매트릭스가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제품인 네오플렉스의 CE 인증을 앞두고 자동분석 소프트웨어인 네오플렉스 뷰어가 유럽 의료기기로 등록돼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연내 CE 인증이 임박한 ‘네오플렉스 STI-7’ 제품
툴젠은 1일 아일랜드 식물육종 스타트업 플랜트에디트(PLANTeDIT)와 유전자 교정 식물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식물에 적용 가능한 유전자 교정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식물 유전자 교정 기술은 외부 유전자 주입 없이 식물체 자체의 자연적 형질 전환 과정을 촉진시키는 방식으로, 작물 개발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 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식물 유전자 교정은 농업 분야에서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
메디톡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메디톡신’의 방광기능장애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특발성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가진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메디톡신주의 안전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현재 메디톡신은 눈꺼풀경련, 첨족기형, 뇌졸중의 상지경직, 미간주름 등 4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중 휴젤의 보툴렉스와 함께 가장 많은 적응증을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가 3분기 미국에서 3400만 달러(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미국 시장에서만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 화이자는 3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램시마의 매출이 1억 1200만 달러(125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분기(9400만 달러) 대비 약 20%, 지난해(4900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누적 매출은 2억 8400만 달러 규모다. 화이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새로운 수익원(캐시카우)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나타냈다. 유한양행은 자체 개발 의약품의 성과를 내며 도입신약 의존도를 낮추는 분위기다. 한미약품은 다양한 신제품과 지속적인 기술료 유입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850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늘었고 영업이익은 782억원으로 12.0% 증가했다. 유한양행이 3분기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유한양행의 주요 제품 매출을 살펴보면 모처럼
지트리비앤티는 31일 미국 전역 안과 특성화 병원에서 진행된 RGN-259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의 3상 임상시험(ARISE-2)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자회사 ReGenTree가 진행하는 이번 임상은 601명의 안구건조증 피험자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다. ARISE-2 임상의 전체 피험자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항목 가운데 증상(Symptom)의 대표 항목인 안구 불편감 분석과 징후(Sign)의 대표 항목인 각막상처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에서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였다. 또한 각막의 전 영역에서 상처치유효과와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2%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76억원으로 전년보다 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28억원으로 261.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과 아모디핀(고혈압 치료제),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구구∙팔팔(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기술수출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개별 회계 기준에서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임상1상에서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제형인 정맥주사(IV)와 별도로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 2019년 상업화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램시마 SC제형의 안전성 및 약동학 비교 임상1상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19~30세
녹십자는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3%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61억원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24.0% 늘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백신 사업의 국내외 매출 규모는 독감백신의 국내 판매실적의 가세로 전년 동기보다 17% 늘었다. 혈액제제 부문은 면역글로불린의 수출 호조로 해외 매출이 10% 상승했다. 녹십자의 3분기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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