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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UNICEF)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억 5654만원으로 이는 162만 440달러를 매매기준환율로 환산한 것이다. 총 95만 3200도즈로 47만 6600도즈씩 2회(2월 14일, 3월 2일) 나누어 아프리카 소말리아에 공급된다. 콜레라백신 1도즈(1바이알)당 납품단가는 1.7달러로 유바이오로직스는 두자릿 수의 수익률을 보장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첫번째이자 세계 3번째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니콜'을 개발했다. 특히 유니콜은 세계보건기
피씨엘과 신신제약이 이번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업체인 피씨엘은 13~14일 청약을 받는다. 최종 공모가는 지난 8~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80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공모가 최하단보다 20% 낮은 가격이다. 피씨엘은 희망 공모가를 1만 1300~1만 4400원에서 1만 500~1만 3000원으로 한차례 낮춘 바 있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최하단보다 낮은 가격에 71.8%가 몰린 탓에 희망 공모가를 유지할 수 없었다. 다만 피씨엘이 몸값을 낮춤에 따라 회사와
지난 2015년 말 대웅제약은 대형 악재에 부딪혔다. 주력 제품 중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바이토린, 아토젯 등 5개 품목의 판권이 종근당으로 넘어갔다. 여기에 14년간 팔아온 글리아티린도 사실상 종근당에 뺏겼다. 대웅제약은 이탈리아제약사 이탈파마코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국내에서 완제의약품을 만들어 팔았는데 지난해부터 종근당이 원료의약품의 판권과 상표 사용권을 확보했다. 대웅제약의 2015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글리아티린(600억원), 자누비아(533억원), 바이토린(242억원) 등이 13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특허 현황이나 특허 내용 분석 등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중소 제약사를 대상으로 ‘특허 전문가 컨설팅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개발 능력이 있어도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해 제네릭의약품 시판을 앞당긴 경우 국민 의료비 절감에 대한 보상으로 해당 품목에 대해 9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제약사
디엔에이링크는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인 특이 유전변이 칩을 이용한 한국인 인구집단 유전체정보구축' 연구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억 5500만원으로 이는 2015년 매출액(94억 2000만원)의 26.1%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샘플을 대상으로 80만개 유전자 변이가 포함된 한국인칩(마이크로에레이)을 분석하는 것으로 한국인 샘플에 대한 정도관리, 한국인칩 분석결과에 대한 기초분석 결과 제공 등도 포함돼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전년대비 72.2%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603억원으로 전년보다 1.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으로 74.3% 줄었다. 회사에따르면 연구개발(R&D) 비용의 급증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DA-1241과 DA-9805의 미국 임상시험 신청과 DA-8010의 유럽 임상 개시 등 글로벌 R&D 확대로 2013년 동아제약에서 기업분할 된 이후 최대인 695억 원(매출액 대비 12.4%)의 R&D 비용을 집행했다. 지난해 투입한 R&D 비용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파미셀은 지난해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8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줄기세포전문 의료기관(김현수클리닉) 설립, 제품 다각화를 통한 매출처 확대 등 바이오제약사업의 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결과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바이오제약사업 매출액은 47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37% 증가했는데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 판매량이 증가하고 화장품의 수출 비중이 확대됐다. 바이오케미컬사업 부문은 고마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지정받은 47개 업체 중 42개사는 올해 총 1조2374억원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입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조원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최된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CEO를 간담회를 앞두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혁신형제약기업의 올해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혁신형제약기업 평균 295억원을 신약이나 개량신약 개발에 투입한다는 의미다. 혁신형제약기업 42곳의 올해 매출액 목표는 11조원으로 지난해 10조원 대비 약 9.8% 증가한
파미셀은 ‘차세대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7회 파미셀 정기 학술 심포지움을 오는 17일 위례신도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심포지움은 파미셀이 2009년부터 개발사와 연구자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기획한 학술행사다. 연 1회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각 분야에서 12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세포치료제와 바이오신약 개발’에 관련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
녹십자랩셀은 특허청으로부터 안정성 높은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효율적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혈소판 용해물을 사용해 자연살해세포의 증식율 및 세포독성을 안정하게 유지시키는 녹십자랩셀만의 고유의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이 자연살해세포 치료제의 대량생산은 물론 생산비 절감까지 가능하게 해 상용화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자연살해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로 배양이 어렵고 활성 기간이 짧다는 특징 때문에 활성 지속 기간을 늘리고 분리 배양 후
바이로메드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이하 ALS)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VM202의 미국 임상1/2상에서 높은 안전성, 병의 진행속도 완화 및 신체기능 향상 가능성을 보인 긍정적 임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nd Frontotemporal Degeneration'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금까지 사용된 VM202 최고용량의 4배를 투여하였기 때문에 안전성 결과가 중요했다. 임상책임자인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s Feinberg
셀트리온은 특허심판원이 지난 7일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바이오젠 ‘리툭산’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적응증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등재된 적응증 특허 5건 모두에 대해 트룩시마 제품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11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지난해 자가면역질환(Rheumatoid Arthritis), 주 적응증인 비-호지
신라젠은 지난해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전년보다 192.4% 늘었고 당기순손실 7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공동연구개발수익 등의 증가로 인한 매출액이 늘었고 글로벌 임상3상시험 진행에 따른 경상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녹십자는 갑작스러운 결단을 내렸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 중이던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3상시험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미 4년간 미국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적잖은 비용을 투입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현실을 고려한 판단이었다. 혈우병이라는 희귀질환 특성상 환자 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후속 약물의 등장으로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종료했더라도 상업성을 낙관할 수 없다는 이유가 컸다. 이미 미국 시장에는 바이오젠, 박스앨타 등이 기존 치료제보다 약효 지속 효과가 1.5배
한미약품이 지난해 사노피에 수정 계약으로 약 2400억원을 돌려주고도 1년 동안 276억원의 기술료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료 수익 분할 인식으로 약 1800억원을 반영하지 않은데다 제넨텍 기술수출 계약금 등의 유입으로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년간 5365억원의 기술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721억원으로 전년(5899억원) 대비 70.8% 줄었고, 영업손실 160억원으로 전년(1715억원)에 비해 수직하락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지난해 기술수출 수정 계약으로 대규모의 기술료 반환이 발생했음에도 내수 시장에서는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고유 합성기술로 개발한 개량신약 제품들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전년대비 87.36%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827억원으로 전년보다 33.0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81.3% 줄었다. 회사 측은 "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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