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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CellBion)은 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1만~1만2200원) 상단 대비 23% 높은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286억65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신약 임상비용 및 연구자금, 연구인력 확보 등에 활용된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143만3250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총 참여건수가 2423건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050대 1로 기록됐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BMS(Bristol Myers Squibb)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도 폐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으로 미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시장 경쟁에 들어갔다. 앞서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가 폐암 수술전후요법에서 처음으로 시장진출에 성공했으며, 뒤이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를 거친 끝에 2달전 시판허가를 받았다. 수술전후요법에 대한 FDA의 규제허들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4일 파트너사 룬드벡(Lundbeck)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Lu AG22515)’을 갑상선안병증(TED) 환자에 대해 평가하는 임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프릴은 룬드벡으로부터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에이프릴은 이 약물을 지난 2021년 룬드벡에 4억480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해당 임상1b상은 중증도-중증 갑상선안병증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효능, 안전성, 부작용 등을 평가하는 임상이다(NCT06557850). APB-A1은 CD40L 저해제로 B세포와 T세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Tomocube)는 기존 모델 대비 시야와 고속스캔 기능이 개선된 신규 바이오이미징 플랫폼 ‘HT-X1 Plu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자가 세포와 오가노이드를 더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최신 시스템이다. 토모큐브에 따르면 HT-X1 Plus는 기존 모델 대비 4배 넓어진 시야(field of view, FOV)를 제공하며, 고속 스캔이 가능해 대규모 실험에서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sCMOS 기반의 고성능 형광 모듈을 탑재해 형광 이
아젠엑스(argenx)가 계속해서 면역질환에서 FcRn 피하투여(SC) 제형 개발의 성공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아젠엑스는 FcRn 치료제 리딩그룹이며,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의 정맥투여(IV) 제형에서 넓혀 피하투여(SC) 제형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VYVGART Hytrulo)’의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이후 올해 6월 신규 적응증으로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의 라벨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는 할로자임의 히알루로니다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을 개발하는 액티스 온콜로지(Aktis Oncology)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올해 5월부터 액티스와 RPT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일라이 릴리(Eli Lilly)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빅파마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RTW 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s),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Janus Henderson Investor)의 공동주도에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가 인력 구조조정, 항암제 파이프라인 축소 등 난항을 겪어온 가운데, 결국 IgM 항체의 항암제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자가면역질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더욱이 이번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과 함께, 회사의 CEO, 최고과학책임자(CSO), 최고의학책임자(CMO) 등 핵심 경영진 3명이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번 발표 이후 IGM의 주가는 31.9%까지 급락했다. IGM은 IgM 백본의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일반적인 IgG보다 결합기가 많은 IgM의 특성에 기반
로슈(Roche)가 선택적 CDK4 저해제에 계약금 8억5000만달러를 베팅하며, 자체 CDK 저해제를 확보하게 됐다. 지금까지 차세대 CDK 저해제 개발 흐름에서, CDK4 선택적 약물개발은 주로 화이자의 영역이었다. 이는 로슈가 다시 본진인 유방암으로 돌아가기 위한 움직임이며, 기존의 HER2를 넘어 호르몬수용체(HR) 치료제 개발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포석이다. 로슈는 HER2 표적치료를 시작한 ‘허셉틴’ 개발사이기도 하며, HER2 포트폴리오 ‘퍼제타’, ‘캐싸일라’, ‘페스고’로 올해 상반기 43억8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제넥신(Genexine)은 2일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와의 합병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피디바이오와의 합병을 결정하고, 7월 1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신주상장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제넥신은 TPD 분야의 대표 기술로 알려진 '프로탁(Proteolysis-targeting chimera, PROTAC)' 접근법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 기술인 'EPDeg™', 신규 에셋, 핵심 연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은 2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시장(KOSDAQ)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오름은 30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공모가 밴드는 3만~3만6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총 1080억원(상단기준)이다. 오름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오는 24~30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달 5~6일 이틀동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오름은 항체-분해약물접합체 (degrader-antibody conjugate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2일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 ‘DA-1726’의 글로벌 비만 임상1상 파트1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용량-선형적 약동학(PK)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은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PD)을 확인하기 위해서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SAD)과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MAD)으로 나누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파트1은
J&J(Johnson&Johnson)가 CD38 항체로 진행한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임상3상에서 사노피의 추격을 견제할 수 있는 긍정적 결과를 발표했다. J&J의 CD38 항체 ‘다잘렉스(Darzalex)’ 피하투여(SC) 제형인 ‘다잘렉스 파스프로(Darzalex Faspro, daratumumab·hyaluronidase-fihj)’ 병용요법을 통해 다발성골수종 환자에서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 음성 환자비율을 개선한 결과이다. 이 결과는 J&J가 다잘렉스
에스티팜(ST Pharm)은 최근 일본 후지모토(Fujimoto chemicals) 및 이나바타(Inabata)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및 사업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오는 2030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후지모토의 특허물질인 ‘후지메트(Fujimat®, 액상수지)’의 독점 판매권과 함께 후지메트를 이용한 올리고 합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나바타는 에스티팜에 후지메트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 동안 에스
BMS(Bristol Myers Squibb)가 프라임메디슨(Prime Medicine)의 유전자편집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CAR-T 개발을 위해 계약금 1억1000만달러, 총 36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BMS는 세포치료제를 여전히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항암제를 넘어 루푸스 등의 자가면역질환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는 상태다. BMS는 이번에는 차세대 CRISPR 편집기술인 프라임에디팅(prime editing)을 적용한 CAR-T에 투자하고 있으며, 자가면역질환과 암을 타깃하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알테오젠(Alteogen)은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피하주사제형(SC)에 대한 국내 우선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미세소관 저해제(microtubule inhibitor) 등 독성이 강한 페이로드(payload)를 기반으로 한 ADC 약물에 대해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ADC 치료제 피하주사를 위한 제형 및 치료법에 대한 내용이다. ADC 치료제는 항체에 결합한 페이로드 부작용으로 인해 제한적인 양을 투여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의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지난 9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의료기기 기업 1곳, 158억원에 그쳤다. 특히 비상장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또다시 제로(0)투자를 기록했다. 지난 7월에 갑작스럽게 이뤄진 신약개발 기업 4곳에 대한 1048억원의 투자가 마치 신기루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비상장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올해들어 1월 430억원(3곳), 2월 제로(0), 3월 51억원(2곳), 4월 290억원(3곳), 5월 250억원(1곳), 6월 제로(0) 등으로 가까스로 명맥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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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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