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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이저(Voyager Therapeutic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AAV 캡시드(capsid) 2개에 대한 6억25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인(L/I)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3월 보이저와 최대 3개 중추신경(CNS) 타깃에 대한 AAV 캡시드 옵션딜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보이저에 계약금 5400만달러를 지급했다. 또한 노바티스는 추가로 별개의 2개 타깃에 대한 AAV 캡시드 개발 옵션을 확보했다. 노바티스가 별개 타깃에 대한 옵션
미국 머크(MSD)가 경구용 PCSK9 저해제(inhibitor) ‘MK-0616’의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 임상2b상에서 저밀도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최대 61% 낮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머크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임상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머크의 MK-1606은 단일항체 유사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 약물로 단일항체와 유사하게 PSCK9 효소에 결합해 세포의 LDL 수용체 발현을 높여 혈액 내 LDL-C 수치를 낮추는 기전이다. MK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을 적응증으로 하는 약물의 임상시험에 대한 가이드라인 초안(draft guidance)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nAMD 임상시험의 디자인 설계시 고려할점, 환자 모집조건(eligibility criteria),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기준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FDA는 다가오는 5월30일까지 이번 초안에 대한 업계의 피드백을 받은 후
인텔리아(Intellia Therapeutics)가 in vivo CRISPR 약물 ‘NTLA-2002’로 진행중인 유전성혈관부종(hereditary angioedema, HAE) 임상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인텔리아의 이번 소식은 in vivo CRISPR 약물에 대한 임상시험이 연이어 중단되는 상황속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버브(Verve therapeutics)는 지난해 11월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in vivo PCSK9 염기편집(base ed
프락시스 프리시전메디슨(Praxis Precision Medicines)이 T형 Ca채널 억제제의 본태성떨림(ET) 임상에서 일상생활 지표 mADL(modified activities of daily living, mADL)를 유의미하게 개선하지 못했다. 프락시스는 지난해 본태성떨림 오픈라벨(open-label) 2a상에서 PRAX-944 투여군의 mADL이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보였으나, 이번 이중맹검 임상2b상에서는 유의미한 결과를 재현하지 못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프락시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68.
리아타 파마슈티컬즈(Reata Pharmaceuticals)의 Nrf2 활성제(activator) ‘스카이클래리스(SKYCLARYS, Omaveloxolone)’가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s ataxia)에 대한 첫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스카이클래리스는 16세 이상의 청소년 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경구용 1일1회 투여방식의 Nrf2 활성제다. Nrf2는 미토콘드리아를 통한 기질의 산화환원과 ATP 합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유럽의약품청(EMA) 또한 스카이클래리스의 판매승인
크로마 메디슨(Chroma Medicine)은 지난 1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GV(Google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아틀라스벤처(Atlas Venture), 식스스트리트(Sixth Street), DCVC Bio, Mubadala Capital 등 총 16개 회사가 참여했다. 크로마는 이번 투자금을 후성유전 편집약물(epigenetic editor)의 임상단계 진입과 크로마의 핵심 후성유전 편집 플랫폼
테바드 바이오사이언스(Tevard Biosciences)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과 넌센스 돌연변이(nonsense mutation)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을 적응증으로하는 억제(suppressor) tRNA 기반 약물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버텍스는 테바드의 tRNA 플랫폼을 이용해 DMD에 대한 tRNA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바드는 tRNA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콘포 테라퓨틱스(Conpo Therapeutics)로부터 신경병성통증(neuropathic pain) 진통제로 임상1상 중인 AT2R(angiotensin II type 2 receptor) 저해제 ‘CTFX-1544’와 후속 에셋을 12억2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했다. 계약금만 4000만달러 규모다. 릴리는 이번 계약으로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게 됐다. 릴리는 통증 파이프라인으로 P2X7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TRPA1 길항제, SSTR4 작용제(agonist)
상가모(Sangamo Therapeutics)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BCL11A 타깃 징크핑거(ZFN) 유전자편집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BIVV003’의 겸상적혈구증(SCD) 임상1/2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BIVV003은 징크핑거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해 엑스비보(ex vivo)에서 조혈전구세포(HSPCs)의 BCL11A를 타깃해 적혈구에서 태아 헤모글로빈(HbF) 발현을 높인 약물이다. BCL11A는 HbF 발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상가모 뿐만 아니라 노바티스(Novartis)와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las)이 이뮤노젠(Immungen)과 항체약물접합(ADC) 기술을 이용한 표적 전처치요법(targeted conditioning agents) 개발을 위해 3억5200만달러 규모의 옵션계약을 맺었다. 버텍스는 ADC 표적화 기전을 이용해 겸상적혈구증(SCD)과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빈혈(TDT) 치료제 후보물질 ‘엑사셀(exagamglogene autotemcel, (exa-cel))’에 사용할 신규 전처치요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텍스는 엑사셀 치료 전
자운스(Jounce Therapeutics)가 영국 바이오텍 레드엑스(Redx Pharma)에 역합병(reverse merger)된다. 레드엑스가 자운스를 인수합병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소(NASDAQ) 상장사인 자운스를 존속법인으로 하는 방식이다. 자운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비상장사 레드엑스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자운스는 나스닥 시장에서 ‘REDX’라는 티커(tcker)로 거래된다. 합병회사 레드엑스는 자운스 인수합병으로 현금 및 유가증권(cash equivalents)을 합쳐 최소 1억3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가 AAV 유전자치료제 ‘AT845’의 후기발병 폼페병(late-onset Pompe disease, LOPD) 임상1/2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아스텔라스는 지난해 6월 LOPD 임상1/2상에서 AT845를 투여한 환자 1명에서 2등급 부작용인 말초감각신경병증(peripheral sensory neuropathy)이 발견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중단 조치를 받았다. 당시 FDA는 AT845의 피험자에 대한 위험을 평가할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며 아스텔라스
화이자(Pfizer)의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후보물질 BCMAxCD3 이중항체 ‘엘란나타맙(elranatamab)’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 검토를 승인받았다. 엘란나타맙은 다발성골수종 세포 표면의 BCMA와 T세포의 CD3에 결합해 활성화된 T세포로 골수종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의 이중항체다. 엘란나타맙은 이번 FDA의 우선심사를 통해 승인을 받게 되면 얀센(Janssen)의 BCMAxCD3 이중항체 ‘텍베일리
치쿤구니야(chikungunya) 감염증에 대한 첫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발네바(Valnev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치쿤구니야(chikungunya) 백신 후보물질 ‘VLA1553’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 검토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처방의약품신청자수수료법(PDUFA)에 따른 VLA1553의 허가여부 결정일은 올해 8월말까지다. 치쿤구니야 감염증은 흰줄숲모기(Aedes mosquitoes)에 의해 전파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애브비(Abbvie)가 캡시다 바이오테라퓨틱스(Capsida Biotherapeutics)와 6억6500만달러 규모 계약을 맺으며 AAV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계약금만 7000만달러 수준이다. 애브비는 이번 계약으로 중추신경계(CNS) 질환에서 안구질환으로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애브비는 지난 2021년 캡시다와 6억2000만달러 규모의 옵션 계약을 체결하고 CNS 질환에 대한 3개의 AAV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애브비는 23일(현지시간) 캡시다와 이같은 파트너십 확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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