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젠타(Magenta Therapeutics)는 CD117 항체약물접합체(ADC) ‘MGTA-117’로 진행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골이형성증후군(MDS) 임상1/2상에서 사망환자가 발생, 임상을 아예 중단한다고 지난달 25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마젠타는 지난해 12월 같은 임상에서 MGTA-117 0.13mg/kg을 투여한 코호트4의 환자 2명에서 호흡기 관련 중증 부작용이 발견돼 해당 용량의 투여를 중단한 바 있다. 마젠타는 이후 한달만에 MGTA-117 0.08 mg/kg을 투여한 코호트3에서 환자 1명이 사망하며
이탈리아 메나리니(Menarini Group)의 경구용 에스트로겐수용체 분해제(SERD) ‘엘라세스트란트(elacestrant)’가 유방암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경구용 SERD로는 처음으로 시판허가에 성공한 결과다. 엘라세스트란트 이전 시판되고 있던 SERD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파슬로덱스(Faslodex, fulvestrant)’가 있지만 파슬로덱스는 낮은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로 인해 근육주사(IM) 제형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또 파슬로덱스를 투여한 일
아젠엑스(Argenx)의 첫 피하주사(SC)제형 FcRn 타깃 약물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토기간이 3개월 미뤄졌다. 아젠엑스는 지난해 9월 중증근무력증(gMG) 적응증에 대한 FcRn(neonatal Fc receptor) 타깃 약물 ‘에프가티지모드(efgartigimod)’의 SC제형 BLA를 FDA에 제출했으며, 두달뒤인 지난해 11월 FDA가 해당 BLA를 접수해 검토를 진행중이다. SC제형 에프가티지모드의 기존 시판허가 결정여부 날짜는 올해 3월이었으나, 이번 검토연장으로 인해
영국 그레이울프 테라퓨틱스(Grey Wolf Therapeutics)는 2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49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화이자 벤처스(Pfizer Ventures), 얼리버트 벤처 캐피탈(Early Bird Venture Capital), 옥스포드 엔터프라이즈(Oxford Science Enterprises) 등 6곳이 참여했다. 그레이울프는 투자금을 리드 파이프라인인 ERAP1 저해제 ‘GRWD5769’의 임상진입과 ERAP2 저해제, TCR-T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
BMS(Bristol Myers Squibb)가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 lisocabtagene maraleucel)’의 만성 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소림프구성림프종(small lymphocytic lymphoma, SLL) 대상 임상1/2상의 2상파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해당 적응증에 대해 아직 승인받은 CAR-T가 없는 상황에서 BMS가 새로운 진전을 보였다는 평가다. 브레얀지와 더불어 경쟁사 노바티스(Novartis), 길리어드 사이언스
일라이릴리(Eli Lillly)가 BTK 저해제 ‘제이피르카(Jaypirca, pirtobrutinib, LOXO-305)’을 재발성/불응성(r/r) 외투세포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MCL)에 대한 3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rlat approval) 받았다. 제이피르카는 릴리가 지난 2019년 80억달러에 록소(Loxo oncology)를 8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릴리록소는 수 주 이내에 미국에서 제이피르카를 출시할 예정이며 약가는 월 2만1000달러로 책정됐
미국 머크(MSD)가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의 권고를 받아들여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삼중요법으로 진행한 전이성 호르몬민감성 전립선암(mHSPC) 임상3상을 중단했다. 키트루다와 호르몬요법(hormone therapy)인 안드로겐수용체(AR) 저해제 ‘엑스탄디(Xtandi, enzalutamide)’, ‘안드로겐 박탈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ADT)’ 삼중요법이 mHSPC 임상3상에서 대조군 대비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과 방사선학적 무진행
에보텍(Evotec SE)은 26일(현지시간) 얀센과 신규(first-in-class) 면역항암제(immune-based therapy for oncology) 개발을 위해 3억5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에보텍은 계약금과 연구비에 더해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3억5000만달러를 받게 된다. 양사는 계약금, 타깃, 적응증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협력으로 얀센은 에보텍이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 플랫폼과 최적화된 제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에보텍은 얀센과 함께 전
아이오반스(Iovance Biotherapeutics)가 클리니젠(Clinigen)의 재조합 IL-2 약물 ’프로루킨(Proleukin, aldesleukin)’을 2억840만유로에 아예 사들였다. 아이오반스는 프로루킨을 인수함에 따라 종양침투림프구(TIL) 세포치료제와 병응요법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존 임상시험에 필요한 IL-2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약물가격과 임상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루킨은 아이오반스가 개발중인 TIL 세포치료제와 함께 주입하는 약물로 T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아이오
일본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이 KSQ 테라퓨틱스(KSQ Therapeutics)로부터 여러 연구단계(multiple research-stage)의 신규 DNA 손상반응(DNA damage response, DDR) 타깃 항암제를 사들였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타깃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CRISPRomics는 CRISPR 유전자편집 시스템 이용해 T세포, NK세포 등 면역세포에서 발현하는 유전자 2만여개와 600여종의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를 비교분석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KSQ는 이를
일라이릴리(Eli Lilly)가 4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인크레틴(incretin) 호르몬 성분 당뇨병 약물 생산시설을 확장한다. 당뇨병 치료제의 생산역량을 두배 이상 늘리기 위한 투자다. 릴리의 인크레틴 성분 당뇨병 약물에는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GLP-1(glucagon-like peptide-1) 이중작용제 ‘마운자로(Mounzaro, tirzepatide)’와 GLP-1 작용제 ‘트루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가 있다. 미국 식품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모픽 테라퓨틱(Morphic Therapeutic)과의 경구제형 포함 인테그린(integrin) 타깃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결국 중단한다. 지난 2021년 12월 파트너십 하의 총 3개 타깃중 2개 타깃에 대한 옵션행사를 포기하며 파트너십을 축소한 이후, 나머지 1개 타깃에 대한 약물개발 마저 중단하게 됐다. J&J와 모픽의 파트너십은 지난 2019년 시작해 4년가량 이어져왔다. 모픽은 J&J와의 파트너십 이전 또다른 빅파마인 애브비(AbbVie)와도 인테그린 저해제 공동개발을
미국 머크(MSD)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키고 있는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1차 치료제 시장으로 치고 들어간다. 진행성 담도암은 지난해 9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9월 PD-L1 ‘임핀지’로 면역항암제로서는 처음으로 진출한 암종이며, 또다른 경쟁자로 로슈는 최근 담도암에서 PD-L1 ‘티쎈트릭’과 VEGF 항체 ‘아바스틴’을 병용투여한 임상2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러한 가운데 머크는 25일(현지시간) 진행성 또는 절제불가능 담도암 1차 치료제로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평가한 KEYNO
핀치 테라퓨틱스(Finch Therapeutics)가 핀치(Pinch)에 몰렸다. 핀치는 인력을 95% 감축함과 동시에 진행중이던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CP101’의 CDI(C. difficile infection) 임상3상을 중단했다. 여기에 더해 지적재산권(IP)과 전임상 단계 에셋의 매각에 나서며 생존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에 나섰다. 이번 인력감축으로 현재 총 77명 중 73명정도가 감축되면 남는 인원은 주요 임원 등 4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폐업을 앞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핀치는
재즈 파마슈티컬즈(Jazz Pharmaceuticals)가 자임웍스(Zymeworks)에서 사들인 HER2 이중항체 ‘자니다타맙(zanidata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으로 진행한 전이성 위식도선암(metastatic gastroesophageal adenocarcinoma, mGEA)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79%, 18개월 시점에서 전체생존율(OS) 84%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재즈와 자임웍스는 현재 자니다타맙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선 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이 원형탈모(alopecia areata) JAK 저해제를 개발하는 콘서트 파마슈티컬(Concert Pharmaceuticals)을 5억76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선파마는 인도 제약사로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치료제 ‘일루미야(Ilumya, tildrakizumab)’, 안드로겐 생합성 저해제 ‘욘사(Yonsa, abiraterone acetate)’ 등을 시판하고 있다. 선파마는 지난 2017년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
HLB, '리보세라닙 병용' 간암 "FDA 승인거절"
HLB, '리보세라닙 병용' FDA CRL 수령 "주요 내용은?"
알테오젠, 1Q 영업익 172억.."키트루다SC 딜 효과"
바이오마린, R&D 4건 중단 관련 “170명 인력감축”
볼트, HER2 ADC 중단+50% 해고..“1세대 ISAC 일단락”
암젠. ‘고형암 첫 TCE" ‘DLL3xCD3’ “FDA 가속승인”
사노피, 펄크럼서 희귀근육병 ‘p38 저해제’ 10.5억弗 L/I
업테라, 보령과 공동개발 ‘IRF4 TPD’ 초기 연구결과는?
대웅 아피셀, “면역특화” ‘차세대 MSC’ 개발 전략은?
토모큐브, 신임 CSO로 “구완성 상무 영입”
[인사] 더바이오
J&J, ‘리브리반트+레이저티닙’ 폐암1차 “FDA 우선심사”
[새책]생존 매뉴얼 『초심자를 위한 임상시험 A to Z』
SK바사, "수요감소" ‘코로나19 백신’ 英승인 “자진취하”
아테온바이오, '형광이미징' 테라노비스와 신약개발 MOU
셀트리온, ‘램시마SC’ 브라질 공공의료 “등록 권고”
유바이오, ‘콜레라 백신’ 제2공장 “WHO PQ 승인”
닥터노아, ‘AI 약물발굴’ 공모전 대웅제약과 협업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