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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CJ헬스케어가 바이오벤처 신테카바이오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신약 발굴 플랫폼을 보유한 신테카바이오가 약물 개발 초기 단계를 맡고 CJ헬스케어는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협력모델이다. CJ헬스케어는 13일 신테카바이오와 신약개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키투르다, 옵디보 등으로 널리 알려진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면역항암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로 내성이 생기면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표적항암제와 달리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를 활용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타사에 양도되면 우선판매의 지위도 승계된다. 판매금지 의약품으로 지정된 제품이 판매금지 기간에 판매하면 허가가 취소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질의‧응답집’을 발간했다. 지난 2015년 3월 본격 시행된 허가·특허연계 제도는 제네릭 허가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와 연계해서 내주는 제도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네릭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가·특허 연계 제도의 핵심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지난해 6월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로 기술 수출한 백혈병 신약후보 CG'806의 전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앱토즈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 혈액암학회(ASH)에서 총 3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3건의 연구결과는 각각 MD Anderson 암센터와 오리건 헬스 앤 사이언스 대학(OHSU)과의 공동연구로 얻어진 것으로, CG'806의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작용기작과 다양한 혈액암에서의 항암효과 및 높은 반응률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MD Anderson 암센터와의
메디포스트는 ‘탈모 방지 효능 향상을 위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조 기술’이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신기술 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우수성을 인증,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메디포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탈모 관련 줄기세포 배양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키트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지노믹트리는 자사의 체외분자진단의료기기인 'EarlyTect® Colon Cancer'가 유럽인증(CE-IVD) 및 유럽 제품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유럽내 제품등록일은 8일로 제품신고번호는 DE/CA70/40838-142367이다. 이에 따라 EarlyTect® Colon Cancer는 공식적으로 CE IVD를 표기할 수 있으며, EU 회원국에 포함되는 모든지역에서 판매가 가능해진다. EarlyTect® Colon Cancer는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로 대
지난 9년 동안 국내 의약품 산업의 일자리 증가율이 제조업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수출도 제조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 비해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은행, 통계청, 산업연구원 등의 2007~2016년 고용·매출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 산업의 성장세가 다른 산업에 비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 산업 일자리는 9만4929명으로 2007년 7만2179명보다 31.5% 늘었다. 연평균 3.1%의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제조업(336만명→391만3000명)은 1
유한양행이 200억원을 투자해 중국내 영리병원 사업에 진출한다. 중국 유력기업과의 제휴를 확대, 의약품, 뷰티사업 등의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신화진그룹과 연세대 의료원이 건립을 추진중인 칭다오세브란스병원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합자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총 3000병상 규모로 2020년 말 개원 예정인 영리병원이다. 신화진그룹은 중국 산동성 내 대표적인 기업으로 국제 무역,호텔 등 투자, 양로사업 등 헬스케어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등 유전자교정 도구를 활용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의 기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툴젠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유전자교정을 통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의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면역세포의 일종인 T 세포의 기능
국내 연구진이 혈액 검사로 난소 종양의 양성·악성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용범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산부인과)은 미량의 혈액 채취만으로도 높은 정확도를 가진 난소 종양 감별법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온코타겟(Oncotarget)’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난소 종양의 양성·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수술 도중 난소 종양의 파열을 예방하고 수술 후 추가적 항암보조요법 등의 시행을 줄일 수 있어 난소암 치료의 필수절차다. 문제는 침습적인 조직검사 외에는 종양의 양성·악성 감별진
일양약품은 최근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59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 임상3상시험의 36개월 장기 추적 연구결과를 구연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번에 발표된 분석 결과를 보면 최소 36개월까지 라도티닙 300mg 1일 2회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주요유전자반응(MMR, BCR-ABL1 ≤ 0.1%)을 달성한 환자가 75%로 나타났다. ‘이매티닙’ 400mg 1일 1회
한국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과의 병용요법’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키트루다 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가 가능해졌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전이성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을 동일한 날 투여해야 하며, 키트루다를 항암화학요법보다 먼저 투여해야 한다. 한국MSD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Wnt 표적항암제 ‘CWP291'이 항암제 2종과 병용 투여할 때 기존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던 환자 중 63%에서 치료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1일 JW중외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59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CWP291의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1a와 1b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CWP291은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의 최대주주인 폴루스홀딩스가 코스피 상장기업인 암니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에 따라 폴루스가 진행하는 경기도 화성의 바이오시밀러 공장 완공 및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1일 폴루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암니스는 이날 폴루스홀딩스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폴루스홀딩스는 암니스의 지분 27.5%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암니스는 이에 따라 내년 1월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 및 이사진 변경도 예고했
Kolon life science said, on the 7th, that it has exceeded 100 cases of osteoarthritis gene therapy using their drug "Invossa-K". Approved in Korea in July, Invossa-K is a gene therapy develop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which has chondrocytes derived from chondrocytes as a main component, using a
한미약품의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이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2배 가량 많은 매출을 기록하며 ‘복제약 신화’를 이어갔다. 뒤늦게 비아그라 시장에 진입한 종근당의 약진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11일 의약품 조사기관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팔팔’이 가장 많은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은 15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9% 늘었다. 3분기 팔팔
알테오젠이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의 제제 제형 기술 특허를 확보해 제품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IgG Fc 도메인을 가지는 융합 단백질의 안정한 액상 제제 기술이 국내 특허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아일리아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회피한 고유의 제형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 아일리아 물질특허(2022년)만 만료되면 제형특허(2027년)와 상관없이 5년 일찍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제제화 기술은 항체 의약품을 포함한 단백질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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