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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 소재 본사 부지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300억원을 투입해 연 면적 1만2000㎡ 규모로 건설되는 신축 공장은 EU-GMP 수준의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신축 공장에서는 조직재생 의약품, PN관절강 주사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내년 하반기 완공 이후 GMP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말부터 가동이 예상된다. 새 공장에서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지분 보유중인 스웨덴 프로모어(Promore)사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은 미국의 피에스아이(Parvizi Surgical Innovations, LLC, PSI)와 바이오 향균제(antibiotic solution) 제조회사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SI는 미국 내 권위있는 인공관절 전문병원인 로스만인스티튜트(Rothman Institute)의 감염전문가이자 질병통제국(CDC) 자문위원인 파비지 박사(Dr. Parvizi)를 주축으로 설립된 의학 연구기관으로 약 30여명의 미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PSI는 수술 시 감염 위험(
동아약은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이 사전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을 공급하고, 현지 제품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베트남 정부는 사전피임약의 현지 등록과 전국 62개 주 17만 명의 해당기관 소속 직원들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 피임약 복용을 통한 피임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약사들의 매출 성장은 ‘남의 제품’으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고갈로 매출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상품 매출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영업력을 갖춘 상위권 제약사들의 상품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코스피 상장 제약사 15곳의 상반기 매출액은 총 4조25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다. 유한양행, 대웅제약, 광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업체들의 성장세는 주춤했다. 15개사의 상반기 상품매출 규모는 1조7732억원으
신라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미국 정부기관과 신약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은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CI 주관으로 완치 절제술이 듣지 않는 환자, 전이성 미소부수체 안정형(MSS) 대장암이 있는 환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펙사벡'과 '더발루맙’ 두 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과 ‘펙사벡ㆍ더발루맙ㆍ트레멜리무맙’ 세 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
국내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세계 1위 종자기업 몬산토(Monsanto)에 글로벌 기술이전했다. 식물 분야에 대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Crispr-Cas9)의 비독점적 글로벌 통상실시권을 이전한 것으로 툴젠은 몬산토로부터 기술사용에 대한 선급금 및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제품판매에 대한 로열티 등을 받게 된다. 17일 툴젠과 외신 등에 따르면 툴젠은 몬산토와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싱(licencing) 계약을 체결했다. 몬산토는 시가총액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1억 5400만 달러(약 175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수탁생산 계약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05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수주 총액은 32억 7300만 달러(약 3조 73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말 수주총액 31억 1900만달러와 비교하면 6개월새 수주액이 1억 5400만달러(4.9%)가 늘어난 것이다. 상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개한 수주액과 비교하면 3억 7100만 달러(약 4200억원)가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의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8월호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구구탐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성분 '탐스로신'과 발기부전치료 성분 '타다라필'을 결합한 복합제로 지난해 말 국내 출시됐다. 이번에 등재된 임상3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대조군(타다라필 5mg 단일요법)과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생제, 비타민제, 자양강장변질제 등 9개 분류군 6736개 품목에 대한 2016년 재평가 결과 26개 품목에 대한 유용성이 불인정된다고 판단, 시판금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판금지 대상은 삼오제약의 ‘살프메칠렌블루주사1%’, 서흥의 ‘하이클린정’, 서울약품의 ‘토코라민지’, 알보젠코리아의 ‘폴리비탄주’, 한올바이오파마의 ‘아미노젠정’ 등이다. 유용성이 불인정되는 품목은 허가 받은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현재 과학수준에서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다는 판단에 재평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올해 상반기 21억 3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을 공개한 바이오제약업계 CEO 중 최고로 지난해 보수의 90%를 상반기에 받았다. 회사 설립 7년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CMO 공장 3개를 구축하고 코스피 상장까지 성공시킨 성과로 상여금이 크게 늘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태한 사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총 21억 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급여는 3억 7300만원, 상여금은 17억 5800만원이었다. 김 사장은 지난
올해 상반기 제약사 3곳 중 2곳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R&D 투자를 집행했고, 부광약품이 매출 대비 가장 높은 투자 비율을 나타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코스피 상장 제약사 36곳의 R&D 투자 비용은 총 47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은 5조4406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다. 매출 성장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R&D 투자도 늘린 셈이다. 올해 상반기 36개 업체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율은 8.7%로 지
마크로젠이 올해 목표한 1000억 매출 달성에 한발짝 다가갔다. 마크로젠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479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손실 18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상반기 매출액 479억원은 전년동기 443억원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1분기 일루미나 노바식 6000(NovaSeq 6000) 도입에 따른 기술 전환 기대로 증가했던 대기 수요가 2분기 동안 매출로 이어지면서 다소 둔화됐던 매출 성장세가 1분기 6% 수준에서 2분기 11%로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률은 50%를 웃돌며 순도 높은 실적을 냈다. 메디톡스는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1%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75억원으로 전년보다 5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5억원으로 28.7% 늘었다. 메디톡스의 지난 2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5.6%에 달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
우정BSC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37억 7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8% 증가했다고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다만 5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7억 78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 연구시험 대행분야에서 지난해 전체 실적(50억 400만원)을 뛰어넘는 64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우정BSC는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회사와 대학병원 등의 최첨단 동물실험실 구축부터 유지·보수, 컨설팅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코스닥
유바이오로직스가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유바이오로직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3억5105만원으로 전년동기(15억5146만원) 대비 202.9% 늘었다. 영업손실 25억9283만원, 당기순손실 24억7587만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간판 제품인 콜레라백신 ‘유비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비콜은 올해 상반기에 56억71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23억8600만원보다 137.
휴온스는 지난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1분기 대비 16.7%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0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9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8월 지주회사체제 전환으로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회사 측은 "의약품 및 헬스케어, 수탁 부문 등이 전년 동기대 비 각각 11.8%, 17.3%, 33.4%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대비 휴톡스와 필러가 각각 58%, 55%신장했다. 휴온스는 ‘휴톡스(HU014주)’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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