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녹십자엠에스는 보령제약과 혈액투석액을 10년간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2027년까지 약 900억원 규모의 혈액투석액을 보령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녹십자엠에스 측은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존 생산 물량을 합하면 국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녹십자엠에스가 생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투석액 시장은 규모가 연평균 7%씩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녹십자엠에스는 혈액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가 5년새 2배 증가했다. 기존 치료제가 시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데다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이 전체 시장 성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는 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 늘었다. TNF-알파 억제제는 종양괴사 인자(TNF-α)가 발현되는 것을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는 5년 전인 2012년 1분기 191억원에서 5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자체개발한 '전립선비대증ㆍ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의 임상3상시험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비뇨기과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뇨기과학회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진행됐다. 구구탐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성분 '탐스로신'과 발기부전치료 성분 '타다라필'을 결합한 복합제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일양약품은 인삼드링크 '원비디'가 지난해 중국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만 중국에서 약 4700만병 팔리며 전년보다 5.2% 증가한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1997년 길림성 통화시에 설립한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를 통해 복건성, 절강성, 광동성 지역 등에 원비디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이 4억병을 넘어섰다. 원비디는 지난 1971년 국내 최초로 발매된 인삼드링크다. 일양약품 측은 "정통 고려인삼의 효능ᆞ효과의 우수성에 대한 중국인의 높은 신뢰도에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기업 천랩이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발효 미생물 유전체 연구에 나선다. 천랩과 세계김치연구소는 17일 광주 세계김치연구소에서 MOU 협약식을 열고,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등을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김치 발효 미생물 유전체 연구 협력 △공동 연구개발사업의 추진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양 기관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이다. 천종식 천랩 대표이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며 인체와
셀트리온은 독일에서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공식 발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룩시마의 유럽 내 유통을 담당하는 파트너사 먼디파마는 이달 초부터 독일에서 도매를 대상으로 물량을 출하했고 올해 하반기까지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론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맙테라는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 중인 약물로 세계 시장에서 연간 약 7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국내에서 총 11건의 신약이 허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업체가 개발한 신약은 한미약품의 ‘올리타’ 1건 뿐이었다. 국내제약사들은 기존 약물을 개선한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총 2845개 품목(한약재·수출용 품목 제외)으로 전년(3014개) 보다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허가된 의약품 중 국내 제조의약품은 2639개 품목으로 2015(2742개)보다 3.6% 감소했고, 수입의약품은 206개 품목으로 전년(272개)보다 24.2%
제약·바이오분야 유망 기술 소개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2017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서울 양재역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비롯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부의 기초·원천 R&D 지원사업 중 유망한 제약·바이오분야 기술 8개가 소개된다. 정경채 국립암센터 박사의‘c-Myc DNA binding domain 타깃 신규 항암제 개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찬영 건국대
메디톡스의 실적 상승세가 거침없다. 보툴리눔톡신제제와 필러의 성장세를 앞세워 최근 9분기 연속 매출이 성장하며 신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웠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도 50%를 상회하는 고순도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며 내실있는 고공비행을 지속 중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메디톡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5억원으로 전년보다 40.7%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2.3%에
국내 바이오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의 개인유전체맵플랫폼(PMAP)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기업, 연구소, 병원의 맞춤의학에 기반한 신약개발,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모델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대우에서 열린 '제 4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PMAP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PMAP은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이용해 수천명의 유전체 빅데이터 정보를 인종, 성별, 질병별로 통합
한미약품은 천신약과 알레르기비염약을 결합한 복합제 '몬테리진'의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몬테리진은 천식치료제 '몬테루카스트'와 알레르기비염약 '레보세티리진'으로 구성된 복합제로 천식과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에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의 용도로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몬테리진을 구성하는 성분 중 몬테루카스트는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약물이다. MSD의 '싱귤레어'가 대표 의약품이다. 레보세티리진은 항히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용 신약개발 회사 케미메디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탈모 예방 제품을 수출한다. 17일 케미메디는 파마트러스트, 제약산업전략연구원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모가득어성초 제품을 수출하는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320만달러(약 36억원) 규모의 모가득어성초 샴푸, 미스트, 환 등 3개 품목을 수출하는 내용이다. 320만달러는 최소 약정금액이며 실제 프로모션이 이뤄질 경우 수출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파마트러스트는 UAE 두바이가 본사를 둔
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 신약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카켄제약으로부터 이 제품을 도입했다. 주블리아는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용 전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하여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살균 한다. 약물이 담긴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이라 사용시 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블리아는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영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GDF-15 단백질을 분비하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와 그 배양액을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 특허 기술은 현재 국내에서 제 1, 2a상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뉴로스템’의 개발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 외에 파킨슨병, 우울증, 간질, 다발성 경화증, 조증 등의 뇌신경질환 치료에
동아제약은 연세우유와 손 잡고 환자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연세우유와 환자식 제품 개발∙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연세우유로부터 환자식 제품을 공급 받아 국내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연세우유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맡는다. 첫 환자식 제품은 양사 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환자식은 정상적인 음식 섭취 및 소화가 어려운 환자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특수 식품을 말한다. 일반 식사 대체용 제품과 혈당
메디톡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사무소에서 앰틱스바이오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앰틱스바이오는 항진균제 분야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투자로 메디톡스는 앰틱스바이오의 지분 15.4%를 보유한다. 메디톡스 측은 "바이오 벤처 동반 성장 모델의 첫 투자 대상으로 앰틱스바이오를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된 앰틱스바이오는 약물성 기반 항진균제 개발 및 인산화 효소와 전사인자 타깃 기반 항진균제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관
서정진 회장, '히알루로니다제 SC플랫폼' 개발 "공식화"
아이엠바이오로직스, J&J JLABS Korea ”최종 선정“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7년 매출 10조 달성 목표"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中켈룬, ‘머크 공동개발’ TROP2 ADC “중국 첫 승인”
로슈, CAR-T 파트너 '포세이다' "15억弗에 인수"
바이오헤븐, 차별화 기대 ‘마이오스타틴’ SMA 3상 “실패”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서 신동국 회장 이사 선임
'디지털헬스' 바이오컴, pre-A 30억.."롯데벤처스 참여"
한국에자이,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국내 출시
셀트리온, '다잘렉스 시밀러' 유럽 3상 "IND 신청"
뷰노, 북미영상의학서 ‘뇌 MRI 분석’ AI의료기기 등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