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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벨기에 소재의 에소바이오텍(EsoBiotec)을 계약금 4억2500만달러, 총 10억달러에 인수한다. 에소바이오텍 인수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도 최근 빅파마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인비보(in vivo) CAR-T 개발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앞서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해 11월 국내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투자에 참여했던 비리어드(Vyriad)와 인비보 CAR-T 개발 딜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애브비(AbbVie),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
수트로 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올해말까지 인력을 50% 감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트로 CEO인 빌 네웰(Bill Newell)도 퇴임한다. 이와함께 수트로는 리드에셋이었던 자체개발 FRα ADC ‘루벨타(luvelta)’에 대한 우선순위를 낮추며(deprioritized) 개발을 중단한다. 루벨타는 이뮤노젠(ImmunoGen)의 ‘엘라히어(Elahere)’에 이어 개발단계에서 앞서가는 FRα ADC였다. 수트로의 주가는 이같은 발표 이후 4일동안 1.34달러에서 0.81달러로 39.55
GC녹십자(GC Biopharma)는 미국 관계사인 큐레보백신(Curevo Vaccine)이 시리즈B로 1억1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레보는 앞서 지난 2022년 2월 시리즈A로 6000만달러, 그해 11월 시리즈A1으로 26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큐레보는 이번 투자금을 회사가 임상2상에서 개발중인 대상포진(shingles) 백신 후보물질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B는 백신 투자경험이 풍부한 유럽 생명과학 전문 벤처캐피탈 메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갑상선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 치료제로 IGF1R 항체 약물인 ‘시큠(Sycume, teprotumumab N01)’의 중국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시큠은 중국에서 최초로, 전세계에서 2번째로 승인된 IGF1R 항체 약물이다. 이번 승인 이전까지 암젠(Amgen)의 ‘테페자(Tepezza, teprotumumab)’가 유일하게 시판되는 IGF1R 항체 약물이었다. 테페자는 지난 2020년 TE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s)이 스웨덴의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의 기술을 이용해 막단백질(transmembrane protein) 타깃 약물 발굴에 나선다. 타깃질환은 정신질환, 심장·신장·대사질환이다. 베링거가 활용하게 될 살리프로의 약물 발굴 플랫폼은 막단백질을 안정화(stabilization)시키는 플랫폼이다. 이는 약물의 타깃이 되는 막단백질을 지질막과 분리하지 않고 기존의 지질막(native membrane) 내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중추신경계(CNS) 투과 치료물질을 개발하는 몬타라 테라퓨틱스(Montara Therapeutic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드 확장모금에서 2000만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시드 투자에서의 800만달러에 더해 총 28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몬타라는 이 투자금으로 CNS 질환들에 대한 파이프라인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몬타라의 공동설립자인 니콜라스 허츠(Nicholas T. Hertz) 박사와 케번 쇼캣(Kevan Shokat) UCSF 교수는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
중국 켈룬 바이오텍(Kelun-Biotech)이 미국 머크(MSD)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폐암치료제로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받은 약물은 TROP2 ADC인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ituzumab tirumotecan, sac-TMT)’으로, EGFR-TKI 또는 백금기반(platinum based) 사전치료를 받은 EGFR 변이 국소진행성(locally advanced) 또는 전이성(metastatic)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한
오피오이드 관련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두 회사, 말린크로트 파마슈티컬스(Mallinckrodt Pharmaceuticals)과 엔도 인터네셔널(Endo International)이 합병한다. 합병 회사의 기업가치는 67억달러로 책정됐다. 두 회사는 각각 미국에서 있었던 오피오이드 약물 소송에 관련된 회사로 오피오이드 소송 합의금 및 벌금 등으로 인한 재정적 문제가 있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전략적 변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말린크로트는 지난 2020년, 2023년 두차례 챕터11(Chapter11) 파산신청을 진행하고,
GSK가 장기지속형(long-acting) 항바이러스 항체가 HIV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법(SoC)과 같은 효율로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시킨 긍정적 초기결과를 내놨다. GSK의 항체치료제는 정맥투여(IV)제형을 투여받은 96%의 환자에서 바이러스가 일정수준 이상 검출되지 않은 상태를 유지했다. 다만 할로자임(Halozyme Therapeutics)의 히알루로니다제(rHyPH20) 기술이 적용된 피하투여(SC)제형에서는 효능부족 및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다음 임상파트는 IV제형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GSK
중국의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지난 12일 엘란세 테라퓨틱스(Élancé Therapeutics)를 설립해 비만약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는 하버가 처음으로 비만약물 개발에 도전하는 것으로, 하버는 엘란세를 통해 인크레틴(incretin) 계열 약물이 아닌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비만약물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엘란세는 비만 환자의 체중 및 체지방 감량 효과를 늘리는 동시에 근육 및 제지방(lean mass)을 유지할 수 있는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란
일본의 오노 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이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로부터 희귀혈액암인 진성다혈구증(PV) 타깃 ASO를 계약금 2억8000만달러, 총 9억4000만달러에 사들였다. TMPRSS6의 발현을 낮추는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로, 현재 임상2상에서 개발중인 약물이다. 이번 딜을 통해 오노는 진성다혈구증 치료제 개발 선두에 있는 다케다(Takeda)를 쫓아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다케다도 지난해 1월 계약금만 3억달러를 베팅하며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
인도 제약회사 선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s)이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Checkpoint Therapeutics)를 4억1600만달러에 인수한다. 선파마는 이번에 체크포인트를 인수하며 바로 시장진입이 가능한 PD-L1 항체 ‘언록사이트(Unloxcyt, cosibelimab-ipdl)’를 확보하게 된다. 언록사이트는 지난해 12월 전이성(metastatic) 또는 국소진행성(locally advanced) 피부편평세포암(cutaneous squamous cell carcinoma, cSCC)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지난11일(현지시간) 노시스 바이오사이언스(Nosis Biosciences)와 만성질환을 치료할 특정 장기(organ)세포 타깃 RNA 치료제를 발굴하는 옵션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와 타깃, 옵션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이이찌산쿄는 이번 옵션딜을 통해 간 이외의(beyond the liver) 다른 특정 장기세포에도 표적전달할 수 있는 RNA 치료제를 발굴하려고 한다. 현재 RNA 치료제가 간세포를 표적으로 효과를 보인 바 있지만, 아직 심장, 뇌, 폐 등의 장
BMS(Bristol Myers Squibb)가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에서 BCMA CAR-T ‘아벡마(Abecma)’를 들고 분사한 투세븐티바이오(2seventy bio)를 2억86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이어온 파트너십 끝에, BMS가 시판 BCMA CAR-T 아벡마의 전체 권리를 인수하게 된다. BMS와 투세븐티의 관계는 지난 2013년 셀진(Celgene)이 블루버드와 CAR-T 개발을 위한 옵션딜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이후 셀진이 2016년 아벡마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행
J&J(Johnson & Johnson)가 젠맙(Genmab)과 공동개발하던 헥사바디 기반 차세대 CD38 항체에 대한 라이선스인(L/I) 옵션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J&J와 젠맙의 파트너십은 종료된다. J&J는 지난 2019년 6월 젠맙과 공동개발한 CD38 항체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에 이어, 효능을 개선한 새 CD38 항체를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었다. 당시 계약 내용은 젠맙의 개념입증(PoC) 임상 이후에, J&J가 에셋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1억5000만달러로 라이선스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alpha-1 antitrypsin deficiency, AATD)에 대한 CRISPR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임상1/2상에서 확인한 개념입증(PoC) 초기결과(initial data)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빔은 in vivo 염기편집(base editing) 후보물질 ‘BEAM-302’로 진행한 AATP 임상1/2상에서 용량의존적(dose-dependent)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변이 단백질의 교정(correction)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BEAM-30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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