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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9일 서울대병원과 감염진단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박완범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 김용철 서울대 신장내과 교수와 진행하며, 기존의 미생물 검사방식으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복잡성 복강내감염, 다낭성 콩팥병(ADPKD) 낭종감염 등을 대상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NGS(Next-Generation Sequencing)에 기반한 병원균 판별, 항생제 감수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은 이러한 정보가 실질적으로 유용한지에 대해 분석한다. CJ바이오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로바이오(Probio)는 지난 5일 박셀바이오(Vaxcell Bio)와 Vax-CAR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CAR 치료제 개발과 제조, 임상 등 신약 개발 전과정에서 전략적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항체의약품 개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신약 개발, 전문 솔루션과 효율적인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 등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임상1상용 약물
동화약품(Dong Wha Pharm)은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Hironic)을 1600억원에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하이로닉 주식 1397만1431주(57.80%)를 1607억원에 인수한다. 동화약품은 지난 6일 계약 체결후 실사를 통해 오는 12월중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하이로닉은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RF(고주파, Radiofrequency) 기반의 피
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6일(현지시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400여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업별 좌담회와 주제발표가
마침내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Keytruda)’를 위협하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그동안 견고해 보였던 벽이 흔들리고 있다. 모두가 예의주시하게 바라보고 있던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의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과 키트루다를 직접 비교한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이중항체는 키트루다 대비 환자의 병기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무려 49% 낮췄다. 수치적으로는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는 각각 11.14개월, 5.82개월을 기록했다. 이중항체 투여시 3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동사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6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은 오늘 열린 동사회에서 직전 동사장이었던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 선임된 박재현 동사장 등기 절차를 위한 제반 사항을 우선 해결하는 방향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이 지난 7월 16일 동사장으로 선임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최근 특정 대주주가 제기한 법적 분쟁의 당사자가 되면서, 북경한미약품 합작 파트너이자 중국 국영기업인 화륜제약
5년전 출범한 고형암 CAR-T 회사인 아스날바이오(ArsenalBio)가 세포·유전자치료제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가 ‘슬럼프에 빠졌다’고 표현되는 침체 속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3억2500만달러를 펀딩받았다고 밝히며 ‘예외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 비상장 바이오텍의 가장 큰 투자유치 가운데 하나이다. 새로운 투자자로 ARCH 벤처스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밀키웨이 인베스트먼트그룹(Milky Way Investments Group), 리제네론벤처스(Regeneron Ventur
SML바이오팜(SML Biopharm)은 6일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프로바이오(Probio)와 mRNA 기반 백신, 치료제 제조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SML바이오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남재환 SML바이오팜 대표와 김대근 연구소장겸 최고운영책임자, 패트릭 리우(Patrick Liu) 프로바이오 회장과 주문경 한국 사업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고품질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생산, 임
노바티스(Novartis)가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의 혈뇌장벽(BBB) 투과 AAV 캡시드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추가로 행사하며,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3억2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 2개의 비공개 중추신경계(CNS) 타깃에 대한 캡시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한 뒤 1개 타깃에 대한 라이선스를 추가로 사들인 것이다. 두 회사는 지난 2022년 3월 총 16억5000만달러 규모로 이번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했으며, 노바티스는 총 5개의 타깃중 3개 타깃에 대한 캡시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주1회 인슐린이 제2형 당뇨병(T2D) 임상3상에서 기존 매일1회 투여하는 인슐린 대비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에 비열등성(non-inferior)을 보였다. 릴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주1회 인슐린 ‘에프시토라 알파(efsitora alfa)’를 일1회 투여 인슐린과 비교분석한 2건의 임상3상(QWINT-1, QWINT-3) 탑라인 결과를 밝혔다. 먼저 릴리는 기저(basal)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796명을 대상으로 에프시토라와 일1회 투여하는 인슐린글라진(insu
퓨쳐켐(FutureChem)은 5일 이사회를 열고 65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와 6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퓨쳐켐은 총 13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한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에이치알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리운자산운용, 아트만자산운용, KCGI자산운용 등의 투자사가 참여한다. CPS의 전환가액은 2만2436원이며, 주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1만5706원이다. 이번 CB 발행대상자는 에이치알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리운자산운용, 아트만자산운용, 수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랑크바일(Rankweil) 생산시설에서 액체 및 동결건조 바이알의 100번째 무균(aseptic) 임상배치(batch)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소재 생산시설은 임상용 의약품의 생산과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시작후 인상적인 발전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클라우스 포이스너(Claus Feussner) 베터파마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
노바티스(Novartis)가 2억달러를 투입해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 2곳을 증설한다. 노바티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개의 새로운 방사성리간드치료제(radioligand therapy, RLT) 제조시설을 건설하며 공급망 역량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기존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있던 제조시설을 확장해 자체적인 방사성동위원소(isotope)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칼즈배드(Carlsbad)에 새로운 RLT 제조시설을 건설해 약물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칼즈배드 신설을 통해 노바티스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이 미국 CAR-T 치료제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베리스모는 올해 6월 기준으로 HLB이노베이션이 지분 18.39%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회사이다. HLB이노베이션은 4일 공시를 통해 미국 100% 자회사인 HLBI USA가 베리스모와 삼각주식교환 및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래방식은 HLB이노베이션이 HLBI USA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이어 HLBI USA도 HLB이노베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비만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지가 계속되고 있다. 릴리는 비만약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 등의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을 이을 후속 에셋을 찾기 위해 하야테라퓨틱스(Haya Therapeutics)와 비만분야에서 lncRNA(long non-coding RNA) 타깃 발굴을 위한 1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릴리의 새로운 비만 타깃 발굴 파트너십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릴리는 지난해말 파우나 바이오(Fauna Bio)와 AI플랫폼을 활용한 오믹스(omi
프락시스 프리시전메디슨(Praxis Precision Medicines)이 소듐채널(NaV) 저해제(inhibitor)의 소아뇌전증 임상2상에서 운동발작을 46% 줄인 결과를 내놨다. 이는 소아뇌전증인 SCN2A 또는 SCN8A 변이로 인한 발달성 및 뇌전증성 뇌병증(developmental and epileptic encephalopathy, DEE) 환자를 Nav 저해제 ‘렐루트리진(relutrigine, PRAX-562)’으로 치료한 결과다. 특히 렐루트리진을 복용하는 동안 30% 이상의 환자가 무발작(seizure-free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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