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제네론(Regeneron)이 맘모스 바이오사이언스(Mammoth Biosciences)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초소형(ultracompact) in vivo CRISPR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1억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맘모스는 CRISPR/Cas9 유전자편집기술을 개발해 202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가 2018년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리제네론은 특정 조직, 세포에 대한 유전자치료제의 전달효율을 높이기 위해 항체 기반 표적화 기술을 이용한 AAV 전달기술을 개발중이며
사노피(Sanofi)가 CD40L 항체 ‘프렉살리맙(frexalimab)’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 SjS) 임상2상 개발을 중단한다. 프렉살리맙은 사노피가 향후 시판허가시 최대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3개의 핵심 면역학 에셋중 하나다. 사노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프렉살리맙의 쇼그렌증후군 임상2상 중단 소식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사노피는 프렉살리맙의 쇼그렌증후군 임상2상에서 효능부족으로 인해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 사노피는 해당 임상2상에서 중등도에서
엔디보 바이오메디슨(Endeavor BioMedicines)가 시리즈C로 목표했던 금액을 초과(oversubscribe)한 1억325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로부터 4억3000만달러 규모로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한 HER3 ADC 'ENV-501'과 엔디보가 개발중이던 'ENV-101(taladegib)'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2a상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엔디보는 ENV-101의 임상2a상에서 IPF의 근본적치료제(diseas
바이오젠(Biogen)과 에자이(Eisai)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인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레켐비(Leqembi, lecanemab)’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 1000만달러를 넘어선 성적이다. 크리스토퍼 비바커(Christopher Viehbacher) 바이오젠 CEO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레켐비가 꾸준한 속도(steady pace)의 성장세(momentum)을 보이고 있다"며 1분기 레켐비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며, 레켐비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주사제 제조업체 넥서스 파마슈티컬(Nexus Pharmaceuticals)로부터 생산공장을 인수한다. 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 ‘마운자로(Mounzaro)’와 ‘젭바운드(Zepbound)’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준비차원이다. 마운자로는 지난 2022년 당뇨병치료제로 허가받은 후 지난해에만 5억163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젭바운드는 지난해 12월 5일 비만치료제로 출시된 후 첫 분기 매출로 1억8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릴리는 당뇨·비만치료제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DLL4xVEGF-A 이중항체가 담도암(BTC)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규제 측면에서도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사인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전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담도암 치료제로 DLL4xVEGF-A 이중항체 ‘CTX-009(ABL001)’과 파크리탁셀(paclitaxel) 병용투여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FTD)
BMS(Bristol Myers Squibb)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셀라레스(Cellares)와 3억8000만달러 규모의 CAR-T 세포치료제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BMS는 미국, 유럽(EU), 일본에 있는 셀라레스의 완전자동화 제조 플랫폼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갖게 된다. 셀라레스는 BMS의 CAR-T 제조를 최적화하고 계약금과 향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3억8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은 BMS와 셀라레스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다. BMS는 지난해 8월 셀라레스의 시
독일 큐어백(CureVac)이 결국 인력감축을 단행한다.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차질을 빚으며 팬데믹 시즌을 놓치고, 이어 다른 질병영역의 임상개발에서도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큐어백은 mRNA 스타기업인 바이오엔텍(BioNTech), 모더나(Moderna) 보다 앞서 mRNA 치료제를 개발해온 바이오텍으로, 한때 다수의 빅파마와 mRNA 백신 파트너십을 진행했었다. 또한 지난 2020년 나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13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상장 4개월만에 주가가 100% 이상 치솟기도 했다
인사이트(Incyte)가 에시언트 파마슈티컬(Escient Pharmaceuticals)을 7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 인사이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IgE와 독립적인 작용기전(MoA)을 가진 만성특발성두드러기(CSU)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인사이트는 비만세포(mast cell)의 GPCR을 타깃하는 에시언트의 새로운 접근법이 회사의 전략에 잘 부합되며, 오는 2029년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딜은 인사이트의 핵심 제품의 특허만료가 다가오면서 회사의 후속
사노피(Sanofi)가 BTK 저해제 '릴자브루티닙(rilzabrutinib)'의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 임상3상에서 혈소판 수치를 높이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릴자브루티닙은 경구용 가역적, 공유결합 BTK 저해제 후보물질로 사노피가 지난 2020년 프린시피아 바이오파마(Principia Biopharma)를 36억80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에셋중 하나다. 사노피는 프린시피아를 인수하며 릴자브루티닙 외에도 BTK 저해제인 '톨레브루티닙(tolebrutinib)'과 '아투자브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영국 오커바이오(Ochre Bio)와 RNA 모달리티 기반 간(liver) 재생의약품 개발을 위한 1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으로 인한 간경변(cirrhosis) 등 현재 치료제가 없는 만성간질환(CLD)을 적응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regenerative) 약물을 개발하려는 접근법이다. 오커는 간에 있는 특정 세포에 mRNA 약물을 전달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또다른 빅파마인 노바티스(Novartis)도 말기
이뮤니티바이오(Immunity BIo)의 IL-15 수퍼아고니스트(superagonist) 약물이 비근침윤성 방광암(non-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NMIB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IL-15 작용제로는 첫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이다. 이번 승인으로 이뮤니티의 '안크티바(ANKTIVA, nogapendekin alfa inbakicept-pmln, N-803'는 유두종(papillary tumors)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표준치료인 BCG(Bacillus Calmet
J&J의 BCMA CAR-T ‘카빅티(Carvikty)’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에 대한 2차치료제로 유럽에서 승인받았다. 카빅티는 지난 2022년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5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은 약물로 이달초에는 2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으며 시장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카빅티는 유럽지역에서 승인받은 MM에 대한 첫 BCMA CAR-T가 됐다. 특히 경쟁제품인 BMS의 BCMA CAR-T ‘아벡마(Abecma)’보다 앞선 치료라인으로 승인받으며 격차를 벌렸다. 아벡마는 지난달
최근까지 2년넘게 이어지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침체 속의 새로운 바람이 될것인가? 일본 제약·바이오 산업에 커다란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시장에서의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과와는 달리 일본에는 바이오벤처 혹은 스타트업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일본 빅파마 3곳인 다케다(Takeda), 아스텔라스(Astellas), 스미토모(Sumitomo)이 뭉쳐 초기 신약발굴 프로그램을 인큐베이팅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일본은 지금까지 여러 블록버스터 약물을 탄생시킨 저력이
코너 테라퓨틱스(Corne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5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너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소재 바이오텍으로 수지상세포(DC) 과활성화(hyperactivation)을 통해 기억T세포를 활성화시켜 체내 면역반응을 장기간 지속하는 기전의 항암백신, 감염병 백신을 개발중이다. 코너의 CEO를 맡고 있는 스티븐 알출러(Steven M. Altschuler)는 지난 2019년 로슈(Roche)에 48억달러에 인수된 스파크테라퓨틱스(
입센(Ipsen)이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wak Therapeutics)와 희귀 신경질환에 대한 RNA 스플라이싱 조절제(modulator) 개발을 위해 18억달러 규모로 옵션딜을 맺었다. 스카이호크는 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 개발하는 SkySTAR™(Skyhawk Small molecule Therapeutics for Alternative splicing RN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NA 스플라이싱은 DNA 전사과정에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엑손(exon)을 이어붙여 mRNA를 만드는 과정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J&J “큰 기대”, ‘경구’ IL-23 저해제 건선 3상 “성공”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셀트리온, 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국내 허가"
지아이셀, 튀르키예 TCT와 ‘동종 NK’ L/O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