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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076억,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3%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품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21억(1.9%) 증가했으며 매출 증가 및 판관비 등 비용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1억 증가하며 흑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 바이오텍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임상비용 등이 지분법으로 반영돼 33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체외진단기업 수젠텍이 독자 개발한 전문가용 현장검사(Point-of-Care Testing) 장비인 인클릭스(Inclix)의 진단 영역 확대와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수젠텍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대형 자동화 장비를 소형화해 POCT화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POCT는 환자가 처치받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서 실시하는 임상병리검사로 POCT 장비는 혈액 등 적은 양의 검체로 저렴하면서도 신속·정확하게 진단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
한국MSD는 만성C형간염치료제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내달부터 만성C형간염 유전자형 1형 및 4형 성인 환자 치료에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이후 5개월만에 급여등재 관문을 통과했다. 제파티어는 만성C형간염 성인 환자 중 유전자형 1a형 및 1b형 환자에서 12주간 단독 또는 리바비린과의 병용으로, 유전자형 4형 감염 환자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에 따라 12주간 단독 또는 16주간 리바비린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제파티어의 보
유한양행은 국내 치과 임플란트 제조 업체워랜텍을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해 왔고 유한양행은 최근 워랜텍의 지분 35%를 인수해 최대주주의 지위에 올랐다. 유한양행은 워랜텍과 함께 국산과 수입 임플란트를 동시에 치과 병ㆍ의원에 공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치과 재료, 의료기기, 디지털 장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홍 유한양행 상무는 "빠른 시일 내로 워랜텍을 국내 시장 선두 업체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알테오젠은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와 약효시간을 일1회에서 주 1회로 늘린 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인 'hGH-NexP' 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LOI는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지역에 hGH-NexP를 출시하기 위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크리스탈리아는 남미 의약품 규제기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발 및 미케팅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LOI는 양사가 6개월 이내에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논의를 완료하고 본 계약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회전근개(어깨힘줄) 및 전방십자인대·아킬레스건 파열 등 연부조직 손상 시 조직재건을 촉진하는 ‘리젠패치(RegenPatch)’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리젠패치(품목명: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는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결손 또는 손상된 인대, 건(힘줄), 근육, 생체막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연부조직 수복용 제품이다. 특히 효과적인 조직재건을 유도하는 다공성 스폰지 형태의 흡수층과 안정적인 조직재건 환경을 조성(형태 유지, 조직 유착 방지 및 분해성 조절)하는 필름층이 하나로
유전체 교정기술 전문기업 툴젠은 25일 서울대 수의과학대학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전체 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물 치료 및 진단 기술 개발, 연구용 모델 동물 개발, 전임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툴젠이 가진 유전자 가위 기술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다양한 동물 연구 기술 및 수의 분야 임상 노하우를 결합하기 위한 것이다. 툴젠이 보유한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9) 기
(주)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1상 단회용량 상승시험투여 단계를 마치고 반복용량 상승시험투여를 하는 Part B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분당 차병원에서 총 88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KM-819은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원인인 도파민 분비세포의 사멸 또는 퇴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9월말까지 국내에서 진행하는 임상1상을 마치고 내년 미국에서 임상2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신라젠은 프랑스 제약사인 트랜스진(Transgene)으로부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400만달러(약 46억원)를 수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트랜스진과 체결한 ‘간암대상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에 따라 트랜스진이 유럽 지역에서 첫 임상환자를 등록하면서 신라젠 측에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신라젠 측은 "이번에 이탈리아에서 첫 환자가 등록함에 따라 1차 마일스톤 금액 4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르시나르(Dr. Archinard) 트랜스진 대표는 “유럽 환자의 첫 임상은
국내 신약개발기업 카이노스메드(kainos medicine)가 임상을 진행 중인 파키슨병치료제 후보물질이 해외 파킨슨병 연구자 커뮤니티에 소개됐다.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해 파킨슨병의 진행을 막는 기전의 카이노스메드 'KM-819'은 올해 하반기 임상 1상이 완료될 예정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캠브리지 대학 파킨슨병 연구자들이 활동하는 블로그(scienceofparkinsons.com)에 최근 'Something ‘new and fresh’ from Korea'라는 제목으로 카이노스메드 K
셀트리온이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공식 발매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1일,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트룩시마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지난해 11월 국내 식약처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2월에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영국 등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약 50개 병원에 첫 공급됐으며 각각 수백명의 혈액암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
대웅그룹은 5월 8일까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해외생산법인∙연구∙개발∙생산∙IT∙영업∙마케팅∙경영지원 분야의 전문직군과 통합직군으로 약 150여명 규모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통합직군의 경우 전공 제한이 없다. 전문직군은 해외생산법인, 연구, 개발, IT, 생산부문이다. 해당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각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 전공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
우리나라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가 누적 건수로는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연구 건수는 중국에 역전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줄기세포 임상연구 동향을 분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6’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연구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검색어 ‘stem cell'로 1차 검색한 이후 기업체 주도 임상시험 1570건을 선별하고 제품
차바이오텍은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과 진행한 급성 뇌졸중 치료제(CB-AC-01) 임상 1, 2a상 시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종료를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이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뇌졸중 치료제는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뇌경색 발생시점으로부터 7일(168시간) 이내의 급성 뇌경색 환자 총 19명을 대상, 무작위배정 및 이중맹검 형식으로 치료제의 용량별 안전성과 초기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했다.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차바이
국내 바이오벤처 엑소코바이오가 설립 100여일만에 총 125억원의 초기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엑소좀(Exosome)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의 첫발을 내딛었다. 엑소코바이오는 24일 SBI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125억원의 시리즈(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1월) 회사 설립 후 약 100일만에 이뤄진 초단기 대규모 투자유치다. 엑소코바이오는 엑소좀(Exosome)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바이오파마슈티컬(Biopharmaceuticals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Renflexis, 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이르면 오는 10월말 미국시장에 공식 데뷔한다. 지난해 12월 시장에 진입한 셀트리온 램시마와 함께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확대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 렌플렉시스는 미국 생물학적 제제 약가 경쟁 및 혁신법(BPCIA, Biologics Price Competition and 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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