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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지속(long-acting) 의약품 개발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 나이스디앤비와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술평가에서 각각 A, A 등급을 받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지투지바이오는 올해 하반기내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이희용 대표가 지난 2017년 3월 설립한 약효지속성의약품 전문 바이오텍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 5월 인수한 자회사 볼파라헬스(Volpara Health)가 미국 최대 규모의 의료 시스템 중 하나인 인터마운틴 헬스(Intermountain Health)와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SW)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 제품은 볼파라의 주력 소프트웨어인 ‘리스크 패스웨이(Risk Pathways)’, ‘애널리틱스(Analytics)’, ‘스코어카드(Scorecard)’다. 이들 제품은 인터마운틴 헬스의 암 위험평가, 유방조직 밀도 평가, 유방촬영술 품질개선 등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1일 P-CAB 제제인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위식도역류질환 임상3상 결과가 미국 소화기학회(ACG)의 공식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저해제(P-CAB)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국내 37호 신약이다. 이번 논문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
셀비온(Cellbion)은 21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비온의 총 공모주식수는 191만1000주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 1만~1만22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91억~233억원이다. 셀비온은 오는 9월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0일과 23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셀비온은 10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 회장은 20일 공시를 통해 에스티팜(ST Pharm) 주식 95만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블록딜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가격은 8만9768원으로 총 852억원 규모다. 이번 주식매각은 상속세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은 지난해 10월 별세한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의 4남이다.
에스티팜(ST Pharm)은 벨기에 RNA 기술 플랫폼 개발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Quantoom Biosciences)에 파이브프라임 캡핍시약(5’-capping reagent) ‘SmartCa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과 퀀툼 바이오사이언스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RNA 제조시장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의 IVT(In vitro transcription) 기반 mRNA-LNP 플랫폼과 새로운 cappin
앱클론(AbClon)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현재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CD19 CAR-T ‘AT101’의 무균시험, 복제가능바이러스 부정시험의 신속검사법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임상시료 제조과정의 무균시험은 14~18일, 복제가능바이러스 부정시험은 33~42일 소요됐다. 이 기간을 새로운 신속법을 적용해 각각 7일, 1일 안에 각각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임상 환자의 혈액세포로부터 AT101를 제조하고, 품질검사를 마친 후 환자에게 최종 투여하기까지 3주 미만이 소요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한다
알테오젠(Alteogen)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ALT-B4’의 제조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등록이 결정된 특허는 히알루로니다제의 배양방법에 대한 발명이며, ALT-B4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특수한 제조방법 특허이다. 해당 특허를 이용해 생산하는 ALT-B4 단독제품 ‘테르가제’는 유전자재조합 제품이면서, 향후 동물유래 제품과 가격경쟁을 할 수 있는 높은 생산성을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테오젠의 ALT-B4는 하이브로자임 원천기술을 활용
셀트리온(Celltrion)은 19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CT-P13 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대상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0월 궤양성대장염(UC)과 크론병(CD) 등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3월 제품명 짐펜트라로 미국에 출시됐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종양괴사인자(TNF-α) 저해제인 ‘인플릭시맙’을 셀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다음달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종양학회(ESMO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에 대한 연구결과 1건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ESMO에서 루닛은 ‘AI 기반 면역표현형 분류를 통한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및 항암화학 병용요법 치료 반응 예측’에 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행성 위암에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최근 1차 치료제로 허가돼 처방되고 있으나, 환자마
펩트론(Peptron)은 16일 이사회을 열고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충북 오송첨복단지내 신공장에 650억원을 투입하고, 운영자금으로 5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미래에셋증권과 한투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신주의 예정발행가는 4만5450원이며, 보유주식 1주당 0.12441주가 배정된다. 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23일이며 납입일은 11월5일이다. 이날 펩트론의 주가는 전날보다 7.2% 하락한 5만8000원에 마감했다. 펩트론은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
HLB는 16일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항서제약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의 비소세포폐암(NSCLC) 수술전요법 임상2상 결과가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회의(WCLC 2024)에서 구두발표된다고 밝혔다. WCLC 2024는 오는 9월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국제학회로, 8일 중국 푸젠대의대 연구팀이 발표한다. 초록에 따르면 연구팀은 절제가능한 IIIA기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항암제와 함께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투여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조달청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 전국 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를 시범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우수한 혁신기술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첫 도입됐다. 이는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 제품을 구매하면 이후 공공기관에서 이를 시범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당초 24억원의 예산 규모로 시작된 사업이 올해 530억원 규모로 대폭
자이메디(Zymedi)가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효소인 아미노아실 tRNA 합성효소(aminoacyl-tRNA synthetase, ARS)에서 착안한 면역증강(immune stimulator) 플랫폼의 초기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자이메디는 ARS 효소 가운데 하나인 인간 CARS1(cysteinyl-tRNA synthetase 1)에서 찾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TLR2/6 리간드 ‘UNE-C1’로 수지상세포(DC)를 특이적으로 타깃해, 기존 암백신이 암항원을 항원제시세포(APC)에 전달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효능 부족 이슈를 극복
셀트리온그룹은 16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주주 설문조사를 비롯해 회계법인의 외부평가, 글로벌 컨설팅사가 참여한 내부 평가를 진행했다. 특별위원회는 합병 시너지, 재무적/비재무적 위험요소, 자금요소, 사업성 요소, 주주의견 등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임상1상 단계의 리드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에셋인 ‘IMB-101’로 글로벌 라이선스아웃(L/O) 딜을 체결한지 2개월만에, 나머지 지역 권리에 대한 추가 딜을 성사시켰다. 앞서 지난 6월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에 IMB-101에 대한 아시아 제외 글로벌 권리(일본포함)에 대해, 계약금 2000만달러를 포함한 총 9억44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IMB-101은 개발 초기 HK이노엔(HK inno.N)과 와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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