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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엔케이맥스는 미국법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가 나스닥상장을 위한 시드펀딩으로 1100만달러(한화로 131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엔케이맥스의 100% 자회사로써 엔케이맥스가 가진 면역세포치료제 SuperNK의 미국 등 전세계(한국, 아시아 제외) 임상시험 총괄운영 및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세포치료제 GMP를 완공하고, 현재 시험가동 중이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나스닥상장을 위해 이번달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
셀트리온이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3상 장기추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막한 2019 미국혈액학회(The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2019)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여포성 림프종 환자(Advanced Follicular Lymphoma, AFL)를 대상으로 진행한 트룩시마 임상 3상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AFL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각각 트룩시마와 리툭산을 투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 제3자 기술이전 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1상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 분배금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브릿지바이오와 계약된 비율 '45:55'에 근거하여 세금을 제외한 약 50억 원의 수익분배금을 수령했다. 앞서 계약금과 관련해 약 200억 원대의 분배수익을 수령하여 올해 3분기 누적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임상1상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추가 수익이 발생해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피플바이오가 2020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2018년 하반기 한차례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 끝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획득했다. 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인 신용평가사 두 곳으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제넥신이 개발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GX-188E’의 긍정적 임상2상 결과가 최근 저명한 국제 저널에 게재됐다. 하지만 회사는 이 프로젝트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후속 임상을 중단하고 대신 자궁경부암 치료제로의 임상개발을 진행중이다. 자궁경부전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전암 1, 2, 3기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한다. 자궁경부전암의 치료는 3기의 경우 수술로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면역에 의해 자연적으로 치료되기도 한다. GX-18
메드팩토가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수의 임상이 진행중인 TGF-β 저해제 '백토서팁'과 후속파이프라인인 'BAG2 유전자' 표적 'MA-B2' 등을 바이오마커 항암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메드팩토는 ’백토서팁’으로 전세계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 신약 중 가장 앞서 있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메드팩토는 2013년 테라젠이텍스에서 분할 설립된 항암 신약
국내 바이오벤처 큐라클이 천연물 기반 경구투여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2a상에 돌입한다. 큐라클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령관련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3-1001정'의 임상 2a상 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큐라클은 이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총 9개 기관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시험약 또는 위약을 12주간 경구 투여해 중심황반두께
국내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싱가포르 기반의 항체, 이중항체 개발 신약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는 5일(현지시간) 1900만달러(2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미래에셋벤처투자, 지앤텍벤처투자가 주도했으며 국내에서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길트엣지 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우신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또한 기존 투자자인 헤리타스 캐피탈(Heritas Capital)과 씨즈 캐피탈(Seeds Capital)과 중국계 투자기관인 대련캐피
안지오랩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L101-NASH'의 임상2a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L101-NASH'의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바 있다. 안지오랩은 NASH 환자를 대상으로 'AL101-NASH'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보기 위해 4개 대학병원에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를 진행해 임상적으로 적절한 투여 용량을 찾을 예정이다. 비알콜성지방간 및 지방간염은 일반인의 10-24%, 비만인의 58-74%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만성 간염의 주요 원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메디픽셀이 쿼드자산운용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픽셀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20년 인공지능 심혈관중재시술 솔루션의 허가와 제품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메디픽셀은 인공지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메디픽셀은 설립 1년만인 2018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제이랩스와 서울시가 공동개최하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우승자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메디픽셀은 핵심기술은 의료 이
신생 큐로진생명과학이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큐로진생명과학은 이번 투자유치로 첫번째 파이프라인인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5일 큐로진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60억원 규모 투자에는 디에스자산운용을 비롯해 라구나인베스트먼트, KB증권, 다담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큐로진생명과학(curogenels.com)은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의 위험성이 높은 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18년
젬백스앤카엘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linical trials of Alzheimer’s Disease, CTAD) 2019'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국내 임상2상 결과를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젬백스는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한양대 구리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중등도(moderate)에서 중증(severe)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 콜린성 신경계 조절 약물인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복용한 환자 96명
젠큐릭스가 빅파마 화이자(Pfizer)가 진행하는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적응증 확장 임상에 참여한다. 젠큐릭스는 유방암예후진단 '진스웰 BCT'의 약물 표지자로서의 성능을 평가받아 입랜스 동반진단 허가에 도전할 계획이다. 젠큐릭스는 내년 1월 삼성서울병원, 화이자와 공동으로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와 내분비 병용요법에 대한 평가와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인 진스웰 BCT의 약물 효능 표지자로서의 성능을 분석하는 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월과 4월 각각 의약품,
파로스IBT는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한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임상1상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PHI-101은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IBT는 FLT3-ITD 돌연변이와 함께 퀴자티닙(quizartinib, AC220)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HI-101은 파로스IBT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인 케미버스(Chemiverse)를 이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및 대구경북첨단의료
국내 연구진 주도 국제 컨소시엄이 아시아를 포함한 64개국, 217개 민족의 유전체 정보를 공개했다.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 중 최다 지역 및 인종을 포함한 연구결과여서 아시안에서 자주 발병하는 질병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 치료하는 정밀의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제 컨소시엄인 ‘게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GenomeAsia 100K Initiative)’를 통해 진행한 아시아인 유전체 분석 연구 성과가 국제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2019년도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기다리는 5가지 신약후보물질이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열린다. ◇SCF/c-kit 신호전달계 억제 항체치료제 개발 박상규 아주대 교수는 SCF/c-kit 신호전달계 관련 치료제 후보물질을 소개한다. 첫번째는 SFC/c-kit 신호전달계를 억제하는 c-kit 길항제(antagonist)다. 혈관 누수를 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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