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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억 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2%, 전분기 대비 84%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89억 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전분기 대비해서도 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7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전분기 대비 7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구강점막염 치료를 위한 'EC-18'의 임상 2상에 대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구강, 구인두암, 하인두암, 비인두암 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시 유발되는 구강점막염에 대해 EC-18을 병용투여 함으로써 구강점막염 치료제로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두경부암을 비롯한 다수의 고형암에서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는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는데 그 중에서 구강점막염의 경우, 중증 세균감염, 궤양 등으로 발전하게 돼 항암치료의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26억원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으로 122.2% 늘었다.
종근당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5%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10억원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53.6%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8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신규상장 기념식을 갖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시총은 6조 4927억으로 상장하자마자 단번에 셀트리온 다음인 코스닥 시총 2위 자리를 꿰찼다. 거래금액은 시초가보다 8.8% 오른 4만 7500원이다. 공모가(4만 1000원)와 비교하면 15.9% 높은 수준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유일한 유통·마케팅 채널이자 공동개발사다.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의 독
바이로메드는 전 미 FDA 심사관 박준태 박사와 동아에스티 천연물제품 개발 책임자였던 손미원 박사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준태 박사는 바이로메드의 부사장으로서 기술이전 및 인허가 부문[약칭 LARA (Licensing and Regulatory Affairs)]을 총괄할 예정이다. LARA는 성공적인 기술 이전과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총괄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박준태 박사는 1990년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에 거주하며 미국 Alpha-Beta Technology, Inc., 미국 국방성(DOD) 등
국내에서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제약사는 다양한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베이트 의약품의 판매금지 처분을 받고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급여제한 조치를 내린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자는 징역이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폭탄도 감수해야 한다.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척결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보험급여제한과 공정위의 과징금은 리베이트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리베이트 규모가 클수록 처분 수위도 가혹해진다. 하지만 식약처의 판매금지 처분은 리베이트
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6.9%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28억원으로 전년보다 5.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43.5% 줄었다. 한미약품 측은 “작년 계약변경에 따른 사노피 기술료 감소분을 제외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부문의 경영지표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사노피와 퀀텀프로젝트(당뇨약 3건)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 4억유로(약 4800억원)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일부 과제(
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6.9%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28억원으로 전년보다 5.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43.5% 줄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27일 인공지능(AI) 분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닥터노아바이오텍과 사업제휴를 맺고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악을 통해 EDGC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암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해 암,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과 관련된 신약 후보 발굴과 개발에 공동 협력한다. EDGC의 환자/질병 별 고유한 유전체 데이터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의약학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빅데이터를 위한 DB 통합 구축 및 확대 방안 등을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신약 후보 발굴 및 개
알테오젠은 체내 지속성 바이오베터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특허인 ‘신규한 알파-1 안티트립신 변이체, 이의 제조방법 및 용도’에 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NexP 융합기술’과 관련된 기술이다. 알테오젠이 이 기술을 활용해 당뇨병치료제, 빈혈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체내에 생물학적 활성을 유지한 채 오래 지속할 수 있어 주사 횟수를 감소시키고 환자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알테오젠은 이 기술을 성장호르몬에 적용해 기존의 짧은 반감기 등 단점을 보완하
일동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기 대비 89.7%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24억원으로 1분기보다 5.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8월 옛 일동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국내 유전자 분석 스타트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국내 대표로 선발됐다. 3billion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D.CAM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1776 Challenge cup'(https://www.1776.vc/challenge-cup/) 한국 예선에서 1위로 수상했다. 최종 15개팀이 겨룬 이날 행사에서 수상한 3billion은 오는 11월 뉴욕에서 열리는 최종 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1776 Challenge cup'은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대웅제약이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2015년 간판 제품의 대거 이탈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수탁, 수출 등의 사업 호조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25.6% 증가했다. 매출액은 2225억원으로 15.4% 성장했다. 2분기 매출 2225억원은 지주회사체제 전환에 따른 분할 이후 신기록이다. 지난 2015년말 대웅제약의 주력 제품의 집단 이탈로 막대한 매출 공백이 발생하며 위기에 닥
일양약품은 백혈병치료 신약 ‘슈펙트’가 동물실험에서 파킨슨병 치료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일양약품 측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파킨슨병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라도티닙은 파킨슨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α-synuclein Preformed Fibril)’
바이오리더스와 분당차병원은 지난 25일 ‘차세대 여성암 치료백신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계약을 통해 뮤코맥스(MucoMax®) 기술을 기반으로 경구 및 주사용 여성암 치료백신 공동개발, 면역 항암제 임상시험 지원, 의료시장 및 사업화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뮤코맥스는 암에 특이적인 항원을 유산균 균체 표면에 발현시킨 뒤 경구 투여해 치료 효과를 내는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분당 차병원은 여성암 분야의 전문성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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